20대 힘들고 지치냐? 괴롭냐?

에효2013.11.08
조회118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20살 좀있으면 능력없는 대한민국 21살입니다.

 

자세히 이야기가 들어가버리면 글이 굉장히 길어지기에 짧게 간략하게 이야기합니다.

 

 

 

 

아주 심하게 철없고 폭력적인 아버지밑에서 자라

 

참다참다 19살때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나와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중입니다

 

 

 

뭣하러 집을나가냐

 

아무리그래도 아버지인데

 

그냥 고생하지말고 집들어가라

 

 

이런 형식적인 이야기 많이 나올거 예상합니다.

 

 

 

전 아버지를 혐오합니다.

 

뭐 많은 이유들중

 

아빠가 때려서 싫어요

 

아빠가 무서워요

 

아빠가 폭력적이에요

 

이런 주제면 이야기도 안끄냅니다..

 

 

 

 

 

 

 

 

 

 

어릴때부터 이유같지않은 이유로 수없이 매타작을 당해왔고

 

학력조차 아버지의 영향으로인해 중졸학력입니다

 

어릴떄 보육원에 버렸었고 친할머니가 거두어주시자 이유를 알수없지만

 

다시나타나서 괴롭혔습니다.

 

 

 

19살때까지 폭력과 폭언 협박이 이어졌고

 

전 한번만 사람같이 맞아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까지 할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져있었구요

 

사는것이 사는것이아닌것같고

 

집에들어가면 다른 친구들의 가정과는달리

 

달달하고 애정넘치는 또는 그냥 일반적인 가족의 분의기가아니라

 

긴장감의연속 나를 언제 해칠지 모른다는 사람과의 동거로인한 스트레스

 

심각하게 저는 숨이막혔습니다.

 

 

 

 

그러다 19살 되던해 1월달쯤 정말 참을수가없어 대책없이 집을 나섯고

 

생각보다 많이 힘들던 사회의 차가움 냉정함때문에 저는 더더욱 힘겨웠습니다

 

지옥같던 1년의 시간이지나고 어떠한 계기로인해 다시 아버지와 화해를하고

 

집을 들어갔지만

 

일주일정도 잘해주는가싶더니 그후부터는

 

묵언의협박 압박 또 심할땐 폭언 폭력을 서슴치않았습니다

 

20살나이 먹고 집에서 눈치보며 개처럼 맞고 사는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신고같은것도 해보았지만 경찰분들은 그냥 오셧다가 돌아가시는정도

 

그리하여 저는 공무원분들도 나를 도울수없구나 라는 생각으로

 

정말 이번엔 다신 보지않겟다 나를 이렇게 괴롭히고 못살게군거 언젠가 복수하리라

 

생각하고 다시 집을나왓습니다.

 

운좋게도 근처 작은 회사같은곳에서 마음씨좋은 이사님을 만났고.

 

이사님은 저를 정말 챙겨주셧습니다

 

잘곳도 제공해주셧고 밥도 먹여주셧습니다.

 

하지만 이사님은 사업자의 입장으로서 제가 일을 잘하기때문에 그렇게 해주셧던것이고

 

제가 일에대한 슬럼프가오자 냉정히 내치고계십니다.

 

사무실을 한번 이사했는데 방 하나를 내주셧습니다

 

한달에 10만원만 주라고 하셔서 알곘다고 한뒤 지내기시작햇지만

 

그냥 정말 화장실같은 방에 맨타일바닥 날이추워지자 바닥에 어디선가 구해온

 

이불한장 깔며 추위에떨며 잡니다 일어나면 잔것같지도않고 온몸이쑤시기가 일상

 

그럴수록 내가 왜이러고있어야하나 아버지에대한 혐오감은 더 늘어갔구요

 

중간 생략 하고 많은일들이있었습니다

 

정말 괴롭고 힘겹고 지치죠

 

현재상황은 아버지가 제이름으로 카드빛을 내놓으셧고 선불교통카드도 돈이밀려있는상황

 

핸드폰 소액결제도 20만원가량 넘게 써놓으셧고 의료보험마저 제가쓰지도않고 아버지가

 

쓴걸로 60만원이 앞으로 나와있습니다

 

현제 돈이 한푼도 없는상황에 핸드폰은 소액결제와 해드폰값때문에 수발신 다 끊긴상태이고

 

그전까지 카드사에서는 자꾸 전화피하면 법적절차를 밟는다니 어쩌니 문자가 게속오는상태였고

 

저의 메세지함은 돈갚으라는 이야기들밖에없었습니다 전 만져보지도못하고

 

써보지도못한 그런돈들을요

 

이사님이 일의슬럼프때문에 다른일을 소개시켜주셧고

 

이사님 지인분이 하시는 작은 대행회사를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이 일 자체가 돈이 늦게들어오는것이 특징입니다

 

돈들어오는 날까지 정말 허리띠졸라매고 버티고버티고

 

이번에 돈들어오면 빛좀갚고 사우나가서씻고 먹고싶은거 하나 사먹어야지하며

 

정말 신나게 기다리고있었죠 그런데 대행회사 실장님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사님이 돈 가져간거 몰랐니?"

 

정말 충격이였죠

 

이사님이 한번 "너 지금 돈하나도없으니까 먼저 받아서 현금으로 먼저줄게"

 

라는 말은 하셧지만 주시는것이 없길래 아 그냥 넘어가셧나보다하고

 

거지마냥 생활하며 버텻는데 이미 가져가셧다는군요

 

이사님에게 말씀드렷더니 오히려 승질내시며 짐언제뺄거냐고 저를 밀쳐내려하십니다.

 

정말 아버지에게 상처받고 나와서 믿는사람은 이사님뿐이였지만 이런상황에오자

 

정말 패닉상태가되던구요

 

인생자체에 혐오감을느끼고 패닉상태입니다.

 

돈은 준다고준다고하고 벌써 일주일 이주일이지났습니다

 

저는 돈이없어 잘곳마땅치않고 배고파도 먹지못하고지내구요

 

슬프고 화남이 동시에 찾아들어옵니다

 

왜 항상 내돈은 내가쓰지못하고 나를 괴롭히는걸까

 

다른분들 40만원 50만원 이런돈이 작게느껴지실수있겠지만 저로선 지금 엄청 큰돈입니다.

 

지금 너무 답답해서 몇천원 있는걸로 피시방와서

 

상담할수있는곳이나..

 

정말 불법적으로 할수있는일이나..

 

찾아보는중입니다만 아무것도 의욕이없습니다..

 

일자리를 구하고싶어도 핸드폰은 끊겨서 전화도안되고..

 

이근처에서는 일자리가 없구요..

 

뭘하자고하니 씻지도못하고 냄새도나고.. 거지꼴인데 어디서받아주겠습니까..

 

정말 제가 한심하고 초라하고 추잡해보일뿐이지요..

 

그냥 다른생각 하나도안납니다

 

 

20대분들 지치고 괴로우신가요.

 

저도 그렇습니다.. 어디선가 힘들고 지치고 괴로우신분들

 

정말 힘내셧으면 좋겠습니다

 

전 얼마나더 버틸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미 한게점을 초과해서 사람 미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