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에 대해 조언좀 해주세요

도와줘2013.11.08
조회207

안녕하세요...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너무힘들어서 입니다.

필력이나 맞춤법이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추억을 막 쓸껀데 길지도 몰라요 ㅋㅋ

헤어진 여자친구는 A 라고 할께요

289일 사귀로 헤어짐

 

 

작년 6월7월에 학교에서 첫눈에 반한 A를 만났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기도회를 맡아서 교실문을 열고 닫고 하는데 1학기마지막인 모임에

교회친구들 따라서 A가 온겁니다. 여자를 보고 짜릿하게 느끼기는 처음이었어요

계속해서 눈길이가고 이름이 멀까?? 어디사나?? 어디 교회인가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제가 섬기는 교회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저는 일단 자연스럽게 친해질 방법을 찾다가 교회에선 방학 때 마다 수련회가 있어요

그때를 노리자 노리자! 하다가 우여골절 끝에 A도 수련회에 오고 나도 수련회가고

그렇게 되었어요

 

너무 기뻣음...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몸이 라도 부대껴 봐야 나의 존재를 알 거 같아서 물놀이 때 심하게 뒤로 넘겼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쪼금 쬐금 친해진 느낌도 들었고 그날 저녁도 어쩌다보니 A 옆자리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행복했어요

 

수련회가 끝나고 이제 어떻게 연락을 할까 할까 하다가 페북에 들어가보니 딱 A가 타이밍좋게 친구 추천에 뜨길래 바로 친구 추가를 했고 그친구도 바로 받아 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

A가 페북 첫번째로 쓴 글이 있었어요 그게 이거 어떻게 해? 라는 페북 처음 접해서 뭘 우째하는지 모르겠다는 뜻인거 같길래 제가 바로 덧글을 달았고 그게 이어지다보니 240개의 덧글이 달리는 ㅋㅋㅋㅋ 저는 그렇게 라도 연락을 하고싶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행복하고 잼있었는데

 

이제 연락은 됫고 좀 친해짓고 하다보니 카톡이 하고싶어지는 거에요. 참 ㅋㅋ 남자란

그래서 페북 정보에 제 번호를 올렸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발 한번만 이라는 심정으로 ㅋㅋ

그러다 생각치도 못한 A의 친구가 단체 카톡방을 만든거에요 ㅋㅋㅋㅋ

저랑 제친구랑 A랑 A친구 3명 이렇게 ㅋㅋ

단체 카톡방 만든  애한테 너무 고마웠고

그 때부터 저는 자연스럽게 단체카톡 방애들 번호를 다물어 보았고 A도 제 번호를 저장했고요 ㅋㅋㅋㅋ 참 좋았지..

정말 핸드폰에 불이나게 잡고 카톡을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이러면 제 첫사랑꼴이 날까봐 많이 다가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를 보러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단체카톡방에서 ㅋㅋㅋA에게 말했답니다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나 봐요. 긴가민가하게 말하다가 보러 갔답니다.

ㅂㄹㄱㅎㄲㅅㄹㅈㄷ 를 보러갔어요!! 예배 다 마치고 제가 헬쓰를 하고 있어서 그거 까지마치고

2시인가 그때 보자 라고 했죠. 사실 그때 헬쓰간건 씻으로 간거임 ㅋㅋㅋ

 

약속시간이 다가오고 긴장된 맘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음

A가 있는데...너무 예쁜거임...정말로...하...

터벅터벅 어색하게 CGV로 걸어갔음 그 때 같이 걸어가는게 너무 행복해서 ㅋㅋ 일부러 늦게 걸어가기도 했는데 ㅋㅋㅋ 하...

아아아 여튼 CGV에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그때가 2시 쯤인데 7시 영화 A열 앞자리만 있는거였음.... 망했다.. 나름 첫 데이트인데 이렇게 하.. 제가 한심 스러웠음..

(한편으론 오래 같이 있을수 있어서 좋았...)

그거라도 예매하고 자리에 돌아가 앉았음..

일단 둘 사이가 너무 어색해서 제가 입좀 많이 놀렸음

A는 거의 대답만하고 ㅋㅋㅋ

목이 아프다 느껴진게 4시였음.. 인간으로 한계가 왔음

그 때 다시 영화예매박스를 보니 5시에 4자리가 나온거임!!!!

바로 달려가서 7시영화취소하고 5시꺼예배한다음 아이스크림먹다가 들어갔음.

너 무 행 복 했 음

영화 안봣음... 계속 해서 힐끔 A만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

나름 데이트 끝이 나고 행복하게 집에 데려다주고 나도 집에갔심 ㅋㅋㅋㅋㅋㅋ 아 행복

 

근데 계속 단체 카톡방에서만 얘기하다보니 너무 한계가 있는거임.. 좀 내 마음을 말해주고 싶은데

어려운 거임... 어쩌지 하다가 일단 계속 단톡으로 연락했음...

그러자 A친구들이 단톡너무 심하다고 둘이서 따로 하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다 애들아

 

그러고 드디어 A와 둘만의 톡을 시작했음...히히 좋다

저는 바로 다음 데이트약속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다햇음. 머 좋아하냐 먹으러가까 영화보까

이러다 닭 좋아한다길래 지금은 없어진 닭파로에서 고추장 머시기도 사주고 ㅋㅋㅋ

A는 밥도 잘먹어서 두공기먹음..너무 사랑스러웠음.ㅋㅋㅋ 요세 그런 여자가 어딨음 ㅋㅋ

밥 많이 먹는 모습이랑 자기는 장녀에 여동생 하나있다 길래

생각했음..

 

딱 이여자다!! 이여자를 내가 찾고있었다!! 이여자 아니면 안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됬음

 

그뒤로 몇번 만나고 이랬음 그러다 작년 10월10일인가 중국인들이 인육데이라고 한국에 넘어가서 여자 잡아가고 그런다고 햇음/... A가 키가 165에 50?? 정도 되보엿음 정말 말랐음 뒤에서 잡아가면 바로 잡힐거 같길래 너무 걱정이 됬음 그래서 A야자 마치는 시간기다려서 집 앞 정류장에 기다려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임......A도 보고 ㅋㅋㅋ

 

그 때 전 고3이었고 원서도 다넣고 대학 다 붙어서 야자는 필요 없었음

 

A한테 미리 연락하고 간다햇음 A도 괜찮다 길래 너무 행복햇음

 

처음으로 기다린 날 A가 발목이 아프다길래 파스도 사고 만반의 준비를 햇음

하악하악 10분 쯤 지나니 ... 안오는거임. 머지 ㅜㅜ 이러다가 6분 지나니까 왔음 ㅋㅋㅋ

정말 여신이 걸어오는 느낌이었음.. 정말 예쁨 ㄴㄴ 아름다움

 

바로 가서 걱정되서 왔다 발목 아프다며 파스샀다 라고 해야하눈데

나는 소심해서 그렇게 못했음 멀리서 지켜보다가...정말 내가 한심하길래

A 집드가기 직전에 잡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화들짝 놀라고 ㅋㅋ

결국 파스도 주고 내일도 올께 하고 집갔음..

참고로 제 집은 A 집이랑 걸어서 2시간 거리 경전철타고 15분정도 걸렸음

 

이 짓을 한달했음 ㅋㅋㅋㅋㅋ 5시 30분에 마쳐서 9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뻘짓하면서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행복했음 정류장에서 A집까지 25초임 근데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무작적 기다림.. 그때가 정말 좋앗네 ㅋㅋㅋ

 

그러다 일이 터짐

곧 빼빼로 데이 잖슴. 준비하려 다가 안했음.. 그냥... 다른 날을 노리자 했는데 A가 자기전 카톡으로 기대할께! 이러는 거임... 하앍 준비 안할수가 없음 ㅋㅋㅋㅋ

 

11일이 일요일이었은데 새벽 2시에 준비해서 4시에 끝냄 ㅋㅋ 안힘듬 행 복함

A4를 길게 잘라서 빼빼로 처럼 만든다음 색칠도 하고 ㅋㅋㅋ 참 ㅋㅋㅋㅋㅋ

하나는 편지도 적어서 말아서 넣었음 참 뿌듯함

일요일에 만나서 빼빼로 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진 짜 행 복

근데 A는 나한테 빼빼로 안줫음???? 손에 아몬드 빼빼로 들고 있었는데... 내가 젤 좋아하는거..

살짝 상처입었음 ㅋㅋ

소심한 나로써 바로 카톡에 왜 난 안주냐고 머라하니까 A가 월요일에 야자끝나고 집앞에서 먹자고 했음 ㅋㅋㅋㅋ 아싸!!!!!!!!!!!!!!

하고 월요일이 오고 만나서 집 앞에서 먹는데 A 아버지한테 걸린거임....

망함....그 뒤로 점점 A한테 연락이 안오는게 느껴짐... 이러면 진짜 첫사랑 꼴 날까봐

고백 해야겠단 생각도 들엇음 엄청 좋아하니까 고백이라도 하자 라는 생각으로 그래서 계획을 짬

 

크리스마스날 해운대에서 고백하거나 이동해서 남포동 트리 축제에 가서 하자!!

라고 생각을 했음.. 근데 난 ㅋㅋㅋㅋㅋ 부산 바닥 한번도 나간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

지하철도 못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현장답사?? 가야겠다 동선 짜고 돈도 체크하고 라는 생각으로

12월24일날 혼자 해운대행 버스를 타고 메가박스에서 ㅌㅇ예매도하고 ㅅㄱㅇㄴ 분식집도 알아보고 ㅋㅋㅋㅋ 남포동 우째 가는지 혼자 ㅋㅋㅋㅋ 지하철 잘 못 타고 ㅋㅋ 혼자 쌩 고생을 했음 ㅋㅋ

A한테 겨우겨우 크리스마스날 놀러가는 확답을 받고 안심햇음 

 

대망의 크리스마스날 예정대로 만나서  버스타고 ㅌㅇ보고 분식집에서도 맛나게 먹고 좋았음

남포동도 좋았음 사람이 많아서 좋았음 ㅎㅎ 너무 좋음 ㅋㅋ 그래서 트리 구경도 못하고 바로 집가는 지하철을 탓음... 응?? 내 고백은? 어디감?? ...........................................

망했다라는 생각으로 경전철에 허무하게 앉아있었음 당근 A는 내 옆자리.

 

망했다라는 생각을하고 이제 어떻하냐 혼자 맘속으로 우는데

A가 딱 내 어깨에...기대는거임...하앍

4초정도였나..난 힘든거 바로 치유되고 천국인줄 알았음 ㅋㅋ

그래서 맘 속으로 다시 해보자 다시 타이밍 잡고 해보자 라는 힘이 올라왔음

 

자세한 얘기는 생락하고

친구 조언을 받아서

1월1일에 고백하기로 했음

무작정 불러서 분위기좀 잡다갘ㅋㅋ 고백멘트도 준비한거 못하고 어영부영 고백햇음

차임

 

 

 

 

 

 

 

 

 

 

 

 

 

 

 

 

 

 

 

 

 

 

 

 

 

 

울면서 집감 렌즈도 잃어버리고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에 갔음

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어디가서 울면서 잠에 들려고 했음

근데... 너무 놓치기 싫은 거임 그래서 A한테 전화했음 침대에서 진짜 오만 포즈 다취하면서

한번만 더 생각 해주면 안되겠나....한번만 생각해줘...라고 말해씅ㅁ

A가 알겠다고 하고 금요일에 말해 주기로 햇음...

지옥같은 시간이 지나고 금요일에 집와서...전화했음

제가 한숨을 푹 쉬니까 A가 한숨안해도 되는데????!!!!하길래....

(잌 ㅋㅋㅋㅋㅋㅋㅋ 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사귈래?? 라고 물어보니까

A : ㅋㅋ 응!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이 떠나가게 웃고 발작했음... 참 좋을 때네..

 

 

 

 

 

여튼 많은 이벤트도 해주고 사랑 주고 했어요

지금은 헤어지는 바람에 꿈에도 계속 그애 나와서 찾는 꿈 꾼답니다..

사귈땐 나와라 나와라 해도 꿈에 안나오더니 지금은 낮잠만 자도 나온답니다..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냐면요

저랑 2살 차이가 나는 연하였음

저는 13학번을 단 대학생임

그애는 고2임

 

13년 10월 19일에 헤어짐을 받았음

A가 나한테 좀 관심이 없고 귀찮아 하는거 같은 느낌으 들긴 했음

A가 중간고사 기간이길래 말을 안했고 18일이 시험 끝나는 날이 었음

19일에 만나길 기대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와서

A : 생각을 해봤는데 이제 고3이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오빠이제 안좋아하는거 같다.

 

라고했어요 제가 만나서 얘기하자 얘기하자 해서 겨우 만나서 처절하게 붙잡았는데 결국 끝이 났구요.. 또 집에 울면서 걸어갔답니다.. 그다음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예배를 드리다가 A한테 문자가옴 내용은 "일주일간 다시 생각보자" 이거였음

난 맘속으로 내가 어제 그렇게 붙잡았는데 지금 와서 왜이러나 화도 났지만

정말 행복햇음... 다시 다시 연인 사이로 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듬

근데 내가 답장을 왜 그렇게 했을 까요 ....

 

그다음주가 제 시험기간이었어요

그래서

다음주에 내시험기간이다 오늘 답을 내자

라는 내용으로 보냈어요... 참 병신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왜 시험기간이라는 말을 했을까... 아마 그땐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봐요 에휴..

여튼 A 한테 문자가 오고 안될거 같다 길래 그 날로 끝이 났습니다.

죄송해요 여기까지 글을 읽으신 분이 있나 모르겠는데...

하소연 들어주셔서 고맙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평소엔 괜찮은데 기념일이나 추억이 있는 날이 오면 진짜 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 A는 잘 살고 있길 기도해요... 하...

여기까지 입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