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전념하시는 엄마들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추가 내용) (현재 24년 1월9일)

알레꼴레2013.11.08
조회106,630
(현재 2024년 1월 9일)이글을 적은지도 10년이 넘었네여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한번 들어왔습니다저희 얘는 엄마 아빠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중1이 되었네요언제 커서 학교 들어가고 할지 걱정이였는데 ㅠㅠ요즘은 조금만 더 천천히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네여뒤돌아서면 이제 성인이 되고독립해서 직장을 가지고연애하고그러면 같이 보낼 시간이 점점 더 줄어 든다는게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네요
그때는 육아가 처음이라 뭐든지 낯설기만하고 두렵고 힘들었는데 뒤돌아보면 추억이고 사랑이였네요
힘든 시간도 지나갑니다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힘내세요-------------------------------------------------------------------------------------------
(추가 내용)한 집안의  가장으로 육아에 동참하고 육아에 전념하는 와이프를 보며 힘들다는 점을몸소 느끼면서 힘내라는 응원차 글을 적었는데 댓글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이 글이 주부가 남자인척 적었다고 생각하시거나, 관심종자라고 생각하시면제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읽어 보고 육아에 전념하는 와이프가 힘들구나 많이 도와줘야 겠다라고 느끼셧다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미혼 남성분들은그냥 차후 결혼해서 애 낳아서 육아에 동참을 하시든 총각때처럼 회사 마치면친구 만나서 술마시고 늦게까지 놀면됩니다.회사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집에서 애 보는 와이프 뭐가 힘들어.....이런생각하시고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댓글로 주부가 남자인척 적었네 이딴 소리 할 필요 없습니다.미래 와이프가 애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육아에 동참 좀 해달라고 해도 회사다니는 자신이 최고로 힘들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무시하고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전 단지 피부로 느껴보고 지금도 그렇게 해오면서 느낀점을 있는 그대로 적었을 뿐입니다
--------------------------------------------------------------------------30대 초반 3살 이쁜딸을 둔 가장입니다네이트판을 주로 눈팅만하다 이렇게 몇 글자 적어 보네요
육아에 전념하는 엄마들을보며, 뭐가 힘드냐고 집에서 애보면서 뭘 그렇게 징징 거리냐는 글을 보면제 입장에서는 육아에 전념하는 엄마들 정말 대단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하는 저도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지만회사마치고 집에 가면 이쁜 딸이랑 같이 놀아주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합니다. 
단 몇 시간이지만 딸이랑 같이 놀고 하면 기분은 좋지만 진짜 힘듭니다. 완전 녹초가 되죠....
땡깡부리고 말도 안듣고 ㅡ0ㅡ그 몇 시간이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압축해놓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회사에서는 짜증나고 화가나면 잠깐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실 수도 있고 맘편히 쉴수도 있고,점심, 저녁시간이면 직장동료와 같이 맛있게 식사도 같이 하고 수다고 떨고탁구도 잠깐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합니다.하루하루가 힘들지만 그래도 휴식이란게 있는걸 감사할 따름 입니다.
와이프는 아이가 6시에 일어나든 7시에 일어나든 아이가 일어 나는 시간이 아침 시작입니다피곤해도 일어나서 같이 놀아줘야 하고 아침은 코로 들어 가는지 입으로 들어 가는지 아이먼저 먹이고 나면 밥 후딱 먹습니다.밥 안먹으면 속상해하고 한숟가락 더 먹일려고 하면 아이는 안먹을려고 하고 심지어는입에 있는 밥 뱉어 내기까지 합니다.한숟가락 더 먹고 한숟가락 더 먹고 하면 와이프 엄청 기뻐합니다.카톡으로 밥 오늘 잘먹었다고 엄청 좋아 합니다.그리고 설겆이 할 시간도 없이 또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 시달리다보면 완전 녹초가 되는건 시간문제이며, 점심때가 되도 아이먼저 챙기다보니 먹는둥 마는둥 대충 먹습니다.그리고 아이가 오후잠을 자면 빨래 설겆이 집안 정리도 하고 좀 자유시간을 가지지만오후잠 마저 안자면 신경 완전 날카로워지며 완전 힘들어 집니다.오후늦게 자면 집안일 하고 7시30분쯤에 저를 맞을 준비를 하죠.오후잠도 2시간정도 잡니다. 제가 퇴근하면 그때부터 와이프는 좋아하는 드라마 한편 볼수가 있습니다.제가 퇴근해서 샤워하고 딸하고 놀아 주니깐여 딸이 저하고만 놀면 엄마가 편할텐데 그것도 아닙니다드라마 보고 있는 엄마보고 같이 놀자고 엄마보고 일어 나라고 난리납니다안일어나면 울고 불고....드라도 제대로 못볼때도 있습니다.이렇게 10시가 될때까지 같이 놀면, 아이는 잠을 푹자야 키도 크고 하기때문에 불을 끄고재울려고하면 안잔다고 버티고 징징 거리고 그때부터 또 전쟁이 시작됩니다달래고 노래 불러 주고 책읽어주고 엄마랑 전 온갖 노력을 다해 겨우 재우면 11시가 넘습니다.엄마는 그때부터 자유시간인거죠 저랑같이....1시간정도 컴퓨터를 하든지 폰을 만진다든지..... USB에 영화 다운받아서 TV로 같이 영화 한편 보든지 (극장 갈 엄두도 못냅니다 ㅎㅎ) 중간에 아이가 깨면 또 방에 들어가서 달래고 ㅎㅎㅎ이런생활을 하는 와이프를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보고 자기도 빨리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얼마를 벌든 지금 와이프가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건 어떤 노동의 댓가보다 더 값진거라고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와이프한테 쟈기가 OO이 본다고 더 힘들지 힘든게 없다고 말합니다.
제가 이런글을 적을 수 있는건 와이프도 사랑하고 저의 이쁜 OO이도 너무 사랑합니다토,일요일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와이프가 육아에 전념하면서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대한민국 육아에 전념하시는 엄마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105

오래 전

Best멋진아빠네요 몸은 힘들어도 남편이 잘알아주니 그맘만으로도 행복할거에요 아내도 고생하는 남편생각해서 일해야겠다는 이쁜말도 하고요 전국의 엄마아빠들 힘내세요

오래 전

Best부인은 참 행복하겠어요~ 육아하는 사람에게 집에서 논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많던데.. 그 노고를 알아준단 것만해도 참 고마울거에요~ 부인분도 얼른 직장나가야 하는데 하고 걱정하시는 것 보니 님의 힘든 직장생활에 안쓰러워하는 것도 같구요~ 서로 배려하고 생각하는 맘이 보기 좋네요~ 행복한 부모 밑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대요~ 행쇼~~

오래 전

Best제 사촌오빠가 참 무뚝뚝하고 그닥 정도 없는 무심한 남자, 아들이었는데 엄청 늦은 장가를갔죠. 나이차가 좀 나는 발랄싹싹한 아내를 맞아. 결혼후 오빠는 굉장히 다정하고 배려넘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울언니랑 '아이구 저것이 결혼하더니 사람됬네 진짜' 하며 놀랐어요. 인간적이고 보기좋게 변화한거죠. 근데 아기를 낳고 9개월쯤에 추석이 되어 만났더니 그러더라구요. 여자들 아이낳고 키우는거 진짜 대단하다고. 육체적, 정신적 노동과 희생이 엄청난데 꾹누르고 다 해내더라며 엄마로 사는거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의 말을 마구..ㅎㅎ 오빠도 이른출근하고 퇴근이 늦는날도, 야근인 날도 많은 사람이라 많은부분을 덜어주진 못하는데 임신 기간부터 육아중인 현재까지 자긴 너무나 놀랍더라는거죠. 철든 오빠ㅎㅎ 저도 지금 임신중인 직장인인데 울신랑도 그래요. 입덧하고 몸 신경쓰이는데도 꾹꾹 참고 견디고 있는거보면 안타깝고 대단해보인다고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별것 아닌양 말하는 남자들, 남편들 부디 자신의 엄마, 아내를 돌아보고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오래 전

추·반일반적으로 조금만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생색내며 부풀려서 감성팔이 하는것은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습성입니다. 상대적으로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을 가지고 밖에서 굽신거리며 남에 주머니에 돈을 가져오는 일보다는 집에서 남에 애도 아니고 자기애를 키우는게 쉽다는건 전국민이 다알죠... 여자들은 그게 억울한겁니다. 무릇 계집의 본성은 소인이라 집에서 애를 보던 밖에서 일하던 하다 못해 애 안낳고 사는 전업주부들도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생색낼겁니다. 즉 여자들은 어디를 갖다놔도 힘들다고 징징거리죠... 물 한방울 안묻히고 공주대접 받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끈임없이 징징거리는겁니다. 이런 여편네들이 또 가장으로서 남자들의 고충에 대해 징징거리면 무슨 남자가 책임감도 없고 계집스럽게 구냐며 게거품물죠... 본디 계집의 습성입니다. 태초 이래부터 인류가 안고온 계집 종특이죠... 그냥 징징거리면 어이구 우리 마누라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지만 그걸 참고 해주니까 고마워! 하고 말해달라고 투정부리는거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계집의 본성은 소인과 같습니다.

ㅋㅋ오래 전

부럽네요..

어이쿠오래 전

나 남자인데 운이 좀 좋아서 현재 임대업만하고 잡다한거만 하는데 월수 천 조금 넘거든.. 어차피 노는데 내가 가사 육아 다할테니까 외벌이할 신부 찾는다. 연봉은 3억 이상 (그래봤자 실수령액 월 1500도 안될테지만) 전문직 혹은 직장인 여성 만나길 원함.

쩝쩝오래 전

우리 남편은 주말에 내가 열심히 밥 해먹이고 설거지하고 집안일 하면 사먹자고 함. 집밥 먹어야지 하면 살려달라고, 내가 부엌일 하면 하루종일 자기가 애기 봐야 되는데 죽겠다고, 야근 하는게 차라리 낫다며 주말엔 외식하자고 아주 노래를 부름. 애기 어느정도 클 때까지 오히려 자기가 먼저 아줌마 좀 쓰자, 시터를 쓰자 아주 난리였음;;;

냥aa111오래 전

와 너무 멋지세요^^제남편 좀 데려다가 교육좀 해주세요 ㅋㅋ 미리

오래 전

와 전업주부와 양육이 그렇게 힘들어?ㅋㅋㅋ 난 내 평생을 누가 돈벌어다 주고 살림이나 하면서 내 자식 보는게 소원인데 ㅋㅋㅋ 물론 그에 따른 고충은 있겠지만 이렇게 징징거릴정도로 힘든건 아니다 진심 ㅋㅋ 오바좀 하지마라...그런 여자들은 생산직 가도 죽는소리 하고 8시간 사무직 일해도 죽는소리 할꺼다 ㅋㅋ 여자들 종특 징징대기 ㅋ

글쎄오래 전

둘다 해봤음. 친청이 고물상이라 학교끝나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공사장가서 망치질도 해봤고 산소질도 해봤고 용접.쇠톱질.나무톱질도 해봤다. 고등학교 졸업도전에 취업나가서 14시간 주야2교대로 앉지도 못하는 일도 해봤고 지금 애키우지만 애조금만 더 크면 바로 일할꺼다. 주야 2교대든 야간고정이든 다할꺼임. 24시간 잠못자고 목못가누고 트름 못 하고 되집기 못하는 아기 몸좀 움직이기 시작하면 한시도 안떨어지고 무조건 안아줘야하고 잠깐 쉴라치면 매달리고 내몸위에서 재주넘음. 24시간동안 치이는것보다는 16시간 14시간 치이는 일 할꺼임.

어뜨케오래 전

정말 겪어보지못하면.... 모르는육아ㅡ 우리신랑도 많이도와주는데.. 다른집 전업주부하면 집에서 논다고하는;;;; 애라도다치면 애안보고뭐한거냐고;;;참씁쓸하네뇨

워킹맘쥴리엣오래 전

그걸 아는 남자들이 얼마나 될까요.....제 남편도 애는 거저 크는 줄알아요. 워킹맘이라 평일은 고사하고 주말이라도 좀 쉬고 싶은데...휴...애가 얼마나 크면 제 시간을 좀 찾을 수 있을까요..

아내mm엄마mm딸오래 전

헉!!!우리 남편이 쓴글인줄 알았네요..... 저두 일하고 싶어요 아니 돈 벌고 싶어요... 남편혼자 돈 번다고 일하는거 안쓰럽고 그렇답니다... 물론 육아도 중요하죠 울 서방 안된다하구요... 하지만 나뉘지고 싶네요....님 와이프도 그렇겠죠^^

흠ㅋㅋ오래 전

친구애기 3살 남자애긴데 하루 봐준 적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육아가 이렇게 힘든건지 난생 처음 느껴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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