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웃게 만들 우리집이야기 24.

2013.11.09
조회93,656

안녕하세요안녕 즐거운 주말이네요!!!

가게에 일하러 가기전에 몇자 적어보고자 왔습니다!  

요즘 엑소얘기가 넘쳐나는데..

사실 저도 엑소 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얘네가 뭔데 했는데 숨이 자꾸 멎는다 부분에서 내 숨도 멎을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

춤이...섹시해....진짜...ㅋㅋㅋㅋㅋ

그래도 관련없는 게시판에 도배하는건 반대합니다실망 

 

오늘은 가족얘기 말고 친구들 얘기를 해볼까 해요.

 여러분 꿀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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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지금부터 내가 글을쓴다 홍ㅋㅋㅋㅋㅋㅋ홍ㅋㅋㅋ홍ㅋ

 

1.

 

어렸을적부터 볼 것, 안봐도 될 것, 보지 말아야 할 것까지 다 보고 자란 친구들이 있음.

톡된거 얘네들이 보고나서 작년엔 톡녀라고 놀리더니 이번엔 "스오! 스오!"(스물넷오솔) 이러면서 놀림 ㅏㅓㄷ지ㅑ러뱆ㄷ라ㅓㅂ지러.

 

뭔 말만하면

 

이것도 판에 써 방긋

 

더 해봐 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과거 뿌리고 너희 오빠분들에게 링크 전송하는수가있음. 방긋

 

 

무튼, 우린 단체카톡방에서 맨날 쓸데없는 노가리만 깜.

 

치킨(이름이 닭고기회사이름이랑 같은친구)

김간(그냥 간호사하는 김씨친구)

 

치킨 - 엽떡먹고싶다

김간 - 콜

치킨 - 오솔만나서 한시간만 기다리고있어

김간 - 오솔 어디야 나올때 우리집가서 배터리 좀 가지고와

치킨 - 알지? 배터리 어딧는지

김간 - 알지?

 

나 이때 집에서 일하는 중이었음.

아... 나 약속생겼구나..

 

?????? 내 의사는?

아니 왜 묻지도 않고 맘대로 약속을 잡음?

 

나 - 갑자기 난 왜 ㅡㅡ 싫어. 안나가.

김간 - 야 집까지데려다줌(얘 차있음.)

나 - 몇시에 만나?

 

ㅎ....ㅎㅎㅎ....왠지 이럴땐 나가고 싶어져...

나도 갑자기 떡볶이 먹고 싶쟈나..

 

나란여자 수긍이 빠름.

 

 

2.

 

역시나 친구들이랑

 

서로의 과거를 캐내며 헐뜯고 놀고있던 중이었음.

친구한명이 급기야 치킨이의 전남친사진을 뿌림.

 

치킨 - ㅋㅋㅋㅋㅋㅋ야 우리 앨범에 전남친사진 갖고있지않냐

김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나 있어

 

물론 나도 있음.

친구들이 자랑할때마다 저장해놓고 헤어지면 놀리는 용도로 총알 저장 많이 해둠^^

하지만ㅋㅋㅋㅋ

 

 

나 - 없어. 내껀 니들한테 없어 ^^^^^^

김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나 울고온다

김간 - 아 진짜 가슴아픈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라서

치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저게 좋아보이는데ㅋㅋㅋㅋㅋ슬프다

(뻥아니고 ㅋ를 저렇게 많이 침... 우리 카톡대화창보면 말보다 ㅋ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큼.)

 

왜웃어?

슬프다면서

왜웃는건데?

왜지? 난 정말 슬픈데

 

이런게 트루친구.

 

모쏠은 아니니까 불쌍하게 생각하지마요!!! 만나는 봤어요!!!!! 오래가질 못해 그렇지..

 

누군가가 그랬어.

지금 없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수도 있다고....

 

기다릴께.

 

 

 

3.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대학친구 봉정이의 딸내미 돌잔치에 갔음.

오랜만에 만난 끼끼와 신삥, 룸메, 우기명돋는 남자친구들까지 함께함.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돌잡이랑 이벤트!!

 

MC - 자...이번에는.... 가장 멀리서 오신분!!!!!!

 

쎄하다...

 

7명의 망할친구들 - 뉴욕!!!1

 

이미 난 테이블에서 쫓겨나 돌잔치홀 한가운데에 우뚝 서있음.

망할것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C - 뉴욕????????? 나오세요!!!!!

MC - 미국에서 오셨어요?????/ 학생????

나 - 네..

MC - 이야~~~ 영어로 인사한마디 해주세요~!

 

...영...ㅓㅇ??

순간 너무 당황해서 내가 영어를 배웠는지 조차도 까먹음..

 

나 - 하..이.. 나이스투및유.

 

다들 이게 다야..?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봄..

그래요 이게 다예요.

혜윤아 미안해 축하한마디 정도는 해줬어야 했는데.. 이모가 못나서... 떨려서 그말도 못하고 그냥 왔어 ㅠㅠ...

 

MC - 이........야.............미국에서 오신 친구분께 박수~!!!!

 

상품은... 현미5k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집가는데 3시간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렇게 들어와서 망할친구들에게 무언의 욕을 쏟아붓고 앉음.

그리고 들어오면서 받은 행운권추첨이 이어짐

 

MC - 자.. 36번!!!!!!!!!!!!!!!!!

 

......

...

....

 

.....

 

나 - 와ㅏ.........와아아아앙ㄱ악!!!!!!!!!!!!!!!

 

처음이였어...행운권따위 나랑은 평생 인연따위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당첨에 내안에서 괴물소리가 나옴 ㅠㅠㅠㅠㅠㅠ

 

MC - 와악!!!!!!!!! 미국친구!!!!!!!!!!!!!!!!!!!!!!!!!! 축하해요!!!!!!!!!

 

ㅋ...그렇게 안불러주셔도 되는데... 이제 내평생 다시 갈일 없을수도 있는 곳인데...

 

사발면한박스 챙겨들고 위풍당당하게 돌아옴.

영어할때도 그렇게 당당하지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돌잔치의 주인공은 혜윤이가 아닌 내가 되었음.

하객들에게 날 각인시킴ㅋㅋㅋㅋ...

 

귀국기념 환영회 열어준 내친구 봉정아 고마워.

일면도 없는 절 환영해주신 하객여러분 감사합니다.

 

 

4.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을 하기 시작함.

 

전에도 말했던 브라질친구 치아고!!!

업데이트가 장난아님.

근데 치아고 인스타그램엔 다 벗은사진뿐임.

브라질열정의 사나이답게 탈의하지 않은 사진이 거의 없음.

 

모델일을 해서 인지 치아고 몸이 진짜... 대박임..부끄

 

 

 

 

사진없으면 도저히 설명이 안되므로 캡쳐!

 

(톡되자마자 친구한테 연락했는데 답이 지금왔어요. 자초지종설명했고 일단 허락없이 올린거니까 사과했어요. 친구가 괜찮다고 하네요. 사진도 허락받았습니다)

 

무튼 친구랑 같이 어머어머 연발하면서 사진을 보고있는데 사진중에서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이 있음.

근데 내친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야...근데... 너무 튀어나왔다...

나 - .......웅 그르게

 

그때 건너편에서 딴짓하고 있던 끼끼가 한마디 했음.

 

 

끼끼 - 튀어나오면 좋지 않아? 머리박기 좋잖아

 

 

??????????

머리를 박아 ?

거기에???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몹쓸상상

 

친구 - 어머어머거기에머리를왜박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슴근육말하는줄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길때 가슴이 단단하면 좋다는 소릴 꼭 그렇게 해야했니...

 

상상한사람 모두 음란마귀음흉

 

 

댓글 34

ㅊㅊㅎ오래 전

Best진심 이게 웃김? 어이없네... 이댓글 비추 100개 넘기면 나 회사때려치고 개그맨 시험보러 간다....

오래 전

Best근데 남의 사진 함부로 올려도 되요??

ㅋㅋㅋ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쓸데없는 음란마귘ㅋㅋㅋㅋ

다람지오래 전

웃긴데 안웃기면 보고 그냥 가면되지 왜 쓸데없이 댓글달어? 암튼 팍팍하게사는 사람들이 저정도 재미지는 일이없어서 악플로 혼자 억지재미 만들어 살지 봤으면 그냥 꺼져 니 악플로 다른사람 기분 뭐같이 만들지말고

oo오래 전

닭고기 집 회사 이름과 비슷하다는 친구와 간호사라는 친구 보고 순간 깜짝... ㅡㅡ;;; 심지어 제 간호사 친구도 김씨... 닭집과 비슷한 이름가진 제 친구는 꼬꼬, 치킨 등의 별명을 십년동안 달고살았던... 헐... 진심 나이만 비슷하면 제 친구들의 숨겨진 친구인 줄 알았을 뻔...

쿠키앤크림오래 전

난역시 순수해 난 끼끼란 사람이 메치기를 말하는줄 알았음

ㅋㅋㅋ오래 전

난 넘 재미있게 잘읽고 있음 동생 악플 신경쓰지말고 ! 쭉 써줘~~~ 글고..이언니는..음란마귀가..씌었나봄...ㅋㅋㅋ

22여자오래 전

별로안웃긴데..친한애들이랑다이렇게웃기지않나..별걸보고웃기데

뀨뀨오래 전

이게뭐라고 글쓴이 혼자 자아도취해서 시리즈까지 쳐 내고 ㅈㄹ 진정재미없고만

ㅋㅋㅋㅋ오래 전

글 잘보고가요^^ 엔돌핀 감사합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친구이름하림?????

ㅋㅋ오래 전

난 밑에서 저사람 얼굴 안가린 사진이 베플일줄 알고 내렸는데 없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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