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헤어진거겠죠...?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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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 2년동안 유학을 가게된 고1이에요. 원래대로 따지면 오늘이 400일인데 이틀전에 제가 헤어지자 카톡을 보냈습니다. 답장은 오지 않았고요. 이틀전에 헤어지자했을땐 유학얘기는 꺼내지 않았고요 그날 사소하게 다퉜는데 그 다툰일로다가 헤어지자 말했습니다. 처음 유학얘기를 꺼냈을땐 무조건 기달겠다고 자기는 어차피 고2 고3 공부해야데니깐 너가 간게 어쩌면 더 좋은 일일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땐 너무 기분도 좋았고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웠습니다 근데 페북 판 이런것들을 계속 보다가 유학간 여남친이나 군대간 남친 기달리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다는 글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만약 사기게된 상태에서 제가 유학을 간다면 못만나고 연락만 하는동안 너무 힘들꺼같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보고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 스트레스가 댈껏이고 그러면 힘들게 될꺼같아서 헤어지자 마음 먹었고요 어떤마음엔 그래 2년 별거 아닌데 군대 기달린사람들도 잘만나고 그러는데 하는 희망찬 생각을 해봣지만 제가 2년 유학을 가따오면 20살..대학 입학을 해서 대학생활을 하다가 영장날라올텐데 군대까지가면 총 4년을 기달려야댑니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친구이기에 4년이란 세월동안 힘들게 할순 없고요 지금 헤어지는게 몇일또는몇주또는몇달동안 힘들순 있겟지만 4년동안 힘든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4년뒤에 개훈남이 되서 이애앞에 나타나는거야! 이런생각으로 버틸라고 하고 있습니다 잘헤어지건 맞는거겠죠? 이런 엉망인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야 지금 힘들겠지만 쪼금만 참고 니 머리속에서 나잠깐 잊고있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내가 훈남되서 돌아올테니깐! 부탁하나있어 내가 다시 돌아왔을때 너가 누군가 사귀고 있어도 날 다시보면 나한테 바로 돌아올만큼 딱 그만큼만 그사람 좋아해야데! 미안해 정말정마류사랑해ㅠㅜㅠㅠㅠ 판에다 이렁서 첨쓰는데 조카 무슨 소설같지? 니가 꼭읽엇음 조켓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