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아빠로살기가 참...

칼댓쓰마2013.11.10
조회10,355

우선 저와 아내소개 짧게..


현 39세 제대후 미국으로 무작정뜸 , 시민권37세에 취득 오하이주에서 살았음

부모님 안계심 12년간 안해본일이 없음..


아내 한국인 38세 그린카드 미국에서만나서 5년전에 결혼함 (저랑 결혼해서 생긴 그린카드임..)

부모님 역시 안계심 공통점은 서로 부모님에 대한 상처가 조금있음


지금은 잠시 향수병에 한국에 거주신고내놓고 자영업중임.. (태국마사지샵 2군데)


근데 좀  이상한게 있어서 여기에 올려봄..



미국에선 내가 아이 유치원보낼때나 끝나고 데리러 갈땐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는사람도

없고,  집안에선 가사일을 해도 문제될게없었음..


근데 한국에 와서 4달정도 생활하니 샷타올리기전 애 유치원 바래다주고, 데리고올때

사람들이 이상하게본다.. 특히 여자들..


첨엔 미국시민권자 이고 해서 학부모들이 특히 젊은아줌마들

신기하게들 보는데, 내가 등하교를 자주 책임지다보니 여자들이

이혼남이냐? 혹은 남자가 능력없이 일안하고 뭐하냐 이런소리를 자주한다.



아니 남자가 애 등하교 시키는게 이상한가? 난 내가 할수있는 시간에 하는건데

인식이 왜이런지 모르겠다 하물며 애바래다줄때 음식물쓰레기를 버려도

교사부터 이상하게 쳐다보고,,,


전업주부가 흔히하는일을 남자가 하니 능력이 있니없니 이혼남이니, 이런소리를

그것도 가사분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한국여자들이 이런소리하니 참 아이러니하다..

남자가 애 등하교 시키는게 뭐가어때서?



아내는 내가 이런소리듣는다 하니까 이제부터 자기가 하겠단다 아내는 밤타임에 가게본다고

아침에 자는데 번갈아 가면서 하자고했다.

엄한사람 이혼남이니 무능력자니 몰아가는 유치원 학부모 젊은아줌마들 진짜 어이가없다



신경안쓰고 살래도 우리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기에 여간신경쓰이지 않을수가 없다.



여기서 궁금한점.


왜 전업주부는 한국여자의 소유물처럼 여겨지는가다

역차별인가? 아니 원래 남자는 여자만큼 차별당했다. 

한국은 사회적으로 여잔 취업하거나 전업주부가 될 수 있지만, 남자는 오로지 취업하지 않으면 주부로써 살 수도 없는 구조인거같다 . 


이런 상황에서 여성주의와 여권운동은 각종 여성 우대정책과 보호정책의 영향으로 점점 여자 삶의 질과 여건은 좋아진 반면, 남자의 인권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기에 벌여진 인식과 편견인거 같다


권력있는 소수의 남성들은 여자의 눈치를 보지만 남성의 눈치는 보지 않기때문이고, 여성은 약한 모습을 보여도 배려와 보호를 하지만, 남성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매장당하기 때문에 약하더라도 강한척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게다가 신체의 자유까지 묶는 군대까지.. 참 한국남자...


남자도 가정일, 육아 잘한다.

남자는 무조건 일을해야한다는 사회적 강박관념에 시달려있다는게 문제인데.

또한 남자가 먹고싶은것,입고싶은것들 아껴가며 몇시간더일해서 우리아이 분유한통

더맥여야지 하는 마음가짐조차도 육아다. 하지만 한국은 그런통념이 아니니깐..


각설하고 서로좀 남자가 애본다고 무능력자라는둥 우습게보지마시구 아줌마들

편견좀 버려주세요




댓글 25

쉰김치오래 전

Best공감되는게 판년들이 항상 말하는게 애기 똥귀저기 갈아주고 젖먹여주는것만이 육아인것처럼 무슨 한국남자는 육아를 신경을 안쓰니 이래서 한국남자가 어떠느니 별 즤럴을하더라 야이 시1발 애새끼 똥귀저귀는 하늘에서 떨어지고 분유값은 땅파면 나오더냐? 직장에서 위아래로 채여가며 한푼이라도 더벌겠다고 씨름하는 남자들보고 전업주부 판년들은 왜 육아는 여자가 다하냐고 별 씨알도안먹히는 소리하더라 여자의 전업주부는 세계 3대 3D직업이고 남자가하는 전업주부는 남자새끼가 능력없어서 집에서 쳐먹고 놀면서 여자한테 빌붙어사는거고 ㅋㅋㅋ 윗입과 아랫입이 하는말이 참 달라도 너무 달라~

까만악마오래 전

Best나도 여러가지로 생각의 범위를 넓혀 보려고 했지만.. 진짜 한국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나보다.. '기저귀 값, 분유값도 벌어오는 것도 육아다.'라는 개념은 정말 신선하네.. 아직까지 내 마음속에 진리로 와닿지는 않지만.. 분명 일리있는 개념인건 맞는듯...

오래 전

Best예리하시네 전업주부는 한국여자의 소유물 그부분이 한국여자 스스로가 발목잡고있다는건 전혀모르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그냥일찌감치 일본어도 배웠겠다 먼나라도아니고 일본여성과 교제중. 진짜 해준거에대해 고마워할줄알며 남자위해줄줄앎. 지금일본에선 대다수남성이 결혼을거부하며 여자의지위가 진짜바닥수준임. 우리나라 여자에게 해주는거 반에반만해줘도 많이 고워한답니다. 그리고 욘사마영향도있고 평균인물 키도 한국남자가 월등하고 진짜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한국남성에게 우호적입니다. 도전해보세요. 실제로도 일보여성과 국제결혼이 매년증가추세랍니다.

직장가이오래 전

ㅋㅋㅋ..세계3대 3D직업에서 터짐.... 와이프가 바깥 경제 책임져 주면 안에 껀 내혼자 다할수 있슴..레알... 무슨 ㅆㅂ........-_-..저번에 봤는데 집에서 하는 전업주부가 월 얼마더라??? 중소기업 부장 월급 넘던데..-_-..... 말도 안되는 논리 네이트에서 다 배워감...ㅋㅋ..

rofl오래 전

진짜 그러더군요. 저도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 들어오니 아줌마들의 입소문, 헛소문 아주 대단하더군요. 왜 이리 남 일 신경 쓰면서 까기를 좋아하는지... 정말 심해요

야시엘오래 전

우리조상들은 김치년과 복어는 삼일에 한번씩 패야한다라고 하셨지..

더블수오래 전

???응??진짜요??? 우리아빠가...엄마대신 애기데리고 재롱장피도사고 부모님다과회하기? 머유치원서그렁거하명 다울아빠가가는데 (엄마아빠자영업) 다들머라안하거 애기도 다들아빠왔다고 부러워랬다고 막하루종일자랑하고.. 그러던데...?? 하물며 선생님이 이상하게쳐다보면 울아빠가안갔겠지.... 울아빠도 애기가 아빠오는게더좋다니까..아빠가가든데... 엄마는귀찮다거ㅜㅜ나랑둘째랑가게하거나 아빠가게하거나

오래 전

아니여.이상한건 아니구요.신기해서 그럴거에요.아버지가 아이 학교 등하교 시켜주는 아버지 별로 본적 없어서 그래요

오래 전

한국 여자는 확실히 그 마인드가 다른 나라 여자들 마인드와는 틀립니다. 물론 부정적으로요

임근호오래 전

우리나라는 옛부터 여성은 없고 남성 위주의 사회 풍토였습니다. 남자가 첩도 거느리고 술집도 가서 기생도 끼고 놀고 벼슬도 하고 재물도 모으고 고리대금도 놓고 한자리 차지 하여 떵떵거리며 남 위에 군림하는 것이 인생의 최대 목표(입신양명)였으며 여성들은 아버지가 시집가라 하면 얼굴도 모르고 가서 가진 고생과 애꿎은 시집살이와 시댁 등살에 치여 살다가 그 집 귀신으로 이름없이(아들 못 낳으면) 또는 잘 해야 기본인권 인정받는 식으로 대접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이 풍토가 아직 남아서 남자는 입신과 부귀와 명성을 이뤄야 하고 여성은 현모양처로 아무 말도 없이 예스만 하면 좋은 여성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아직도 능력이 없는 여성들은 남성의 능력에 의지하고 꼼짝 못하고 살아갑니다. 이것은 부정과 비리와 불의를 보고서도 능력만 되면 인정하는 구조를 권장하는 풍토를 낳게 되었고 이러한 풍토는 아이 가진 어머니들이시라면 능력있는 집안(가장)의 아이와 사귀도록 조장하는 인권 침해와 유린의 특권의 방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입시위주의 구조, 성과만으로 대우, 능력은 권악이자 악 또한 능력이라는 마음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성 가장이 집안 일을 하면 별 볼일 없는 집안이 되어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고 여성 가장이 바깥 일을 하면 여자가 현모양처가 아닌 애먼 일에 신경쓰고 부모님 모시지 않고 아이 돌보지 않는 부정하고 불효하고 무심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여성 인권은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남성이 받는 대우가 보통이라 치면 여성들은 그 아래로 대우 받습니다. 예를 들면 성폭행(피해자의 99%가 여성입니다.)이나 각종 여성 범죄들과 회사 내의 승진 결격 사유(생리, 임신, 보육 등), 노동력의 미흡으로 각종 노동 현장에서 시급보다 못한 임금 격차, 비정규직으로 여성들을 자주 단기 채용하고 실직시키는, 편부와 편모에서 편모일 때 모자보건이나 여성 상담과 양육비 또는 생활고 또는 각종 실무적인 불이익과 이상한 선입 편견(범죄나 매춘 관련인지), 가정폭력(입건 되는 사례보다 훈방조치되어 더욱 폭력을 부추기는), 스토커 등의 사회적 약자가 여성들입니다. 남성이 여성을 보호해야 개선될 수 있는 사회 문제점들을 제쳐두고 남성 권익 보호로 몰아가면 남성들이 보호해야 할 여성들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헤헿헤헿오래 전

동네마다 분위기 달라요..여기는 아빠가 등하원 다해도 이상하게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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