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보고싶고....

P2013.11.10
조회517

저랑 전여친은 약 100일을 만났어요..

그 전에 알고 지낸 기간은 5년이였구요..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자주만나니까 저도 모르게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이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고백을 해서 만났죠..

처음엔 너무행복하고 좋았죠

하지만 저의 가끔씩 나오는 욕하고 침뱉고 남들욕하고 장난을 심하게 치는걸 너무 싫어했었던 그녀였죠..

전 그럴 때 마다 고칠께..라며 마음을 고쳐먹고 최대한 바뀌려고 노력을 했었죠..

그러다 90일쯤부터 매일매일 싸우게 됐어요

그녀가 싫은건 절대 아니고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뭐가 서운한지.. 그렇게 틱틱 거렸어요

그리고 100일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너무 힘들다며..

그당시 전 수업중이였지만 여자친구의 문자를 보고 2시간 거리를 1시간30분만에 달려갔네요.. 그것도 엄청 울면서..

그래서 전화를 하니 나오긴 나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매달렸죠.. 엄청..

울면 안된다고 다짐을 하고 매달렸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오고 있더군요...

그렇게 그녀를 떠나보냈습니다.

저는 며칠째 힘들게 아무것도 못하고 살고 있는데 그녀는 이것저것 바빠보이더군요..

매달려서 안된다고 할때 다짐을 했죠..

지금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니까 저에대한 감정이 없어지고 나서 다시 다가가기로요..

다시 만나는 날엔 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고백하려구요..

그녀를 포기하려고도 한순간도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그러죠? 후회하기전에 자신의 진심을 담아서 붙잡으라고..

저는 그렇게 하려구요..

지금은 비록 제가 그녀를 생각하면서 힘들고 슬퍼하는거겠지만.. 시간이 흘러 그녀를 생각하면 행복하고 즐겁게 같이 있을 생각을 하면서 버티려구요..

제가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일수는 있겠지만..

저는 이 여자가 아니면 안될 거 같습니다. 정말로.

제가 그녀를 제 옆에 두는 그 날까지 전 반드시 노력할겁니다.

 

비록 그대가 보지 않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대야.

나의 행동으로 너무 힘들었지?

그대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하지 않으려고 나 엄청 노력할게.

그리고 당당하게 그대 앞에 가서 오빠동생이 아닌 남자여자로 만났으면 좋겠어.

나 정말 정말 노력하고 변할테니까 그 때까지 나 잊으면 안돼요..

정말 보고싶고 사랑하고 좋아해. 나의 p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