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들 개빡공해라아

그래2013.11.10
조회244
중고딩들아 공부 열심히 해라
내가 졸라 쫌팽이고 예민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대학 간판으로 차별 분명히 있고 조카 속상하다
인서울하면 다 끝난거 같아도
그게 아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나름 영어 잘함한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혔다 안꼽혔다 하는 대학교 들어왔고그 대학 2000명 넘는 신입생들 중에서 영어 레벨테스트 30등했으면나름 잘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수능도 100점 맞았고토익 텝스 이런거 다 900 넘는다자랑이다
왜? 난 조카 다 혼자했거든
대신 수학을 졸라게 못했어 이게 내 인생의 흠이야수학을 조카게 못해버려서 수능으로는 대학을 올 수가 없었어
그래서 난 영어랑 입학사정관으로 대학을 준비했단다내신이 구리니까 괜찮은 학교들 입학사정관은 광탈했고영어야 뭐 날고기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좋은 학교들은 ㅂㅂ였지
암튼 나름 그럭저럭 마이너스는 안 될 간판달았어
재밌게 학교 다니고 어장도 한번 당하고 소개도 몇번 받고
지금 여자친구 만났는데 학벌이 어마어마하셔
SKY 중에 하나셔

수학빼고 다 잘했어 나 나름.. 수학빼고 수능때 다 1등급이었다가오가 있지
수학 못한게 자랑도 아니고 계속 말해서 미안한데솔직히 말해서 아쉽다 사람이란게 그래수학만 잘했어도..! 하는 부질없는 생각 당연히 들게 되어있어

지금 과외구하는데 유료로 중개해주는 사이트 뒤져가면서 했는뎈ㅋㅋㅋ연락해서 내 스펙보고 흥미 보이다가도 학교 간판 보고 다른 선생님들 찾아보고 연락준댄다
여자친구는 나보다 영어 못해 ㅋㅋㅋ 수학은 훨배 잘했겠지근데 영어과외 나보다 잘 들어오고 돈도 많이 받아ㅋㅋㅋㅋㅋㅋ
내가 살다살다 여초카페라는 곳도 들어가서 과외글도 남겨보고 다 이리저리 오두방정 다 떨었는데안돼 안구해져? 왜? 난 학교가 구리거든!!!!!!
여자친구한테 찡찡거렸더니 대화의 반절이 과외얘기가 되어가는게 너무 싫대맞는 말이지여자친구 학벌로 학생 하나 낚고 사정때문에 남친한테 넘겨야될거같아요이 수법도 써보려고 했는데 졸라 자존심이 상하더라같이 돈 벌어서 데이트할때 맛있는 거라도 한 번 사주고 싶었는데나는 안구해지고 여자친군 관심도 없고조카 서럽고 섭섭하고 서운하고 슬프고열등감이 터져버렸어

공부 무조건 열심히 해좋은 대학 가
음식점 음식맛이 아무리 좋아도간판이 구리고 인테리어가 후지면 올 손님도 잘 안와조카 세기의 맛집이 아닌이상.
부족한 과목 빨리 잡고 남은 시간 많다고 여유부리지 말고발발대면서 공부 졸라 빡시게 해라안그러면 나처럼 빌빌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