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탈덕한다

됴슈밍2013.11.10
조회26,291
탈덕은 굳이 이런글안쓰고 조용히 혼자 가면되는거라고 생각했는데...아직 뭘 모르는팬들 이것까지 감싸줄수있으면 계속 팬하면되고,꼭 알아야할게 있는것같아 글 쓸게.

갤러리에있던 7000개정도의 엑소짤들까지 다 지우니까 정말 실감난다ㅋㅋ정말 탈덕따위 없을줄알았는데...

우선 지금 톡선에 올라온 엑소탈덕글 백퍼 공감가.

나도 에쎔라인 쭉 좋아하다가 엑소로 본격적으로 팬질시작한거니까,애들 데뷔때부터 봐왔어.
마마때,너네가 짤로 만든 그거
찬열이 완전 악쓰면서 안녕하세요 위아원 엑소입니다 하는짤있잖아?
애들 데뷔땐 그렇게 인사마저 온힘을 다하는게 일상이었어.
그 때도 물론 사생많았다.
그래도 사생한테 웃어주고 포즈취해주고 인사하고...계속 그랬던애들이었어.


근데 늑미로 좀 뜨고,으르렁으로 대세대열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사생앞에서 욕하는건 당연해졌고
그냥 보통팬들마저 무시하는게 일상이됐어.

난 팬싸 당첨 안돼도 (수많은 팬들사이에서 앨범 20장씩샀는데도 잘 안되더라ㅋㅋ)
그 먼 광주까지도 갔다왔고
있는 모든 팬싸 다 다녀봤어.

엑소가 마마시절에 서울팬싸했을때, 운좋게 집앞이길래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보고싶어서 갔었어.
그렇게 간게 헛되지않게 애들 나 보며 웃어주고 손 뻗어주고
사생급으로 달려드는 팬들도 손잡아줬어.

그리고 늑미활동하면서,또 집앞으로 팬미팅이 잡혔었어.
그땐 애들
백현이,경수 정말 마마때는 진심을 다하는게 보였는데
조금 스타반열에 올랐다싶어 거만해졌는지
차에서 내리자마자 팬들 쳐다보지도않고 심지어 오빠!하는 한마디에 그 팬은 얼굴본게 감격스러워서 우는데,힐끔보고 비웃기라도 하듯이 웃으면서 들어가더라.
솔직히 많이 속상했지만 애들이 피곤해서그렇고, 사생들 괴롭힘이 심해져서 사생인줄알고 그랬겠거니 했는데...


팬들이 앞에서 매니저한테 맞고있는데
웃어.



자기들본거 감격해서 우는팬 보지도않고 인상부터찡그려.

자기들끼리 대화하다가 팬들함성소리가 시끄러웠는지 귀 막고 확 인상쓰고.


무대에서하는 팬서비스,내가 말해주긴 그렇지만
솔직히 가식이 꽤 있을거야.에스엠에서 교육시킨 팬서비스.
어디에선 이걸하고,이걸하고.
중간에 하트하번해주고,윙크한번해주고
귀엽게 도리도리 하라고.


그거 애들 버릇이라고 귀엽다고 믿고있는것중에 알고보면 교육받은거, 억지로하는거 많을거야.



자기소개하나를 못외워서 컨닝하고.얘들아 그게 조금의 노력이라도 한거니?

찬열이 카메라안잡을땐 안무 안하고.
세훈이,종인이.....솔직히 애들 1년3개월 공백기동안 뭐했나싶을만큼 실력 안늘었어.

가끔은 팬을 호구로봐.

그런면을 다 알고나니까,엑소애들 윙크가,팬서비스가,손짓하나가 팬들 하나라도 더 속이려는 몸짓으로보여.

더군다나 같은 팬이란것들끼리 분열일으키고,싸우고...
멤버들끼리도 우리가6명이란소리나하고.
그게 너무 지친다.


우리 지금 남은 팬들아

너희가 진정 이런 조금의노력도하지않고
회사빽에 선배 버프,외모버프로 뜬 애들 팬질을 계속할수있을까 의문이들어.
물론 노력을 아예 하지않는단건 아니야.
그저 정해진 연습만 하는거지.



진솔한 멤버들 모습을 알고,그저 외모로 좋아하지 않는거길 바래.

엑소가 그저 아이돌로써의 우상이아닌
진짜 가수라는 존경받을만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