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일했는데 사장이 월급을 안줍니다....

미치겠습니다2008.08.25
조회257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23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곧 다가오는 2학기에 복학하는 대학생이고, 5월에 전역해서 중간에 돈이나 벌자 생각해서

저희동네에 잇는 PC방에 2달하고 12일정도 일했구요....

그런데 지금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달에 80만원받고 일했는데.... 6월 월급도 10만원을 덜 받았습니다.

7월월급, 8월 12일 일한 돈도 당연히 못받았구요. 게다가 자기 핸드폰 게임 충전한다고

저에게 6만원이나 빌렸는데 그것 또한 주지 않고 있습니다. 부가세 이런건 당연히 제가 냈구요.

총 받아야 할 돈이 128만원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복학을 해야해서 부모님 돈 일부랑 저 월급이랑 해서 복학을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사장이 월급날이 8일임에도 21일까지 돈을 주지 않는겁니다. 제가 그 전주부터 다음주에 등록금내야한다고 돈 달라는 소리를 했었죠. 알겠다 알겠다 하고 21일날 당일에도 돈을 안주는 겁니다.

그래놓고 하는 말이 내일 준다. 오후에 준다. 그런식으로 변명만 하는겁니다.

그 전까지 월급 늦게 받는것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이 말이죠.

물론 제가 그전에 미리 확실하게 얘기했어야 하는 부분도 있죠.

하지만 저는 나름대로 계속 얘기를 했었고 그것도 저 쉬는날 맞춰서 50만원 20만원 두번 끊어서

준게 다입니다. 그래서 21일날 집에와서 전화해서 따지니까 하는 소리가

"니가 늦게줘도 된다며? 오후에 준다 했나 안했나? 노동청에 신고하든지 알아서 해라.

나는 15일안에만 주면 벌금도 안물고 상관없다"

이런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이미 저말고도 다른 알바들도 많이 당한듯 싶었습니다.

두번째 전화하니까 똑같은 소리 반복하면서 마지막에

"야이 XXX아, XXX야" 이런 욕까지 했습니다. 전 제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대우까지 받으니까 너무 어이없어서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노동청에 전화해보니

사장이 했던말과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아니 상식적으로 월급날이 되면 사장이 먼저 알바들

돈 챙겨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제 돈 받아야 되는데 날짜 지나게 받으면서도

눈치보면서 얘기해야되고 얘기할때마다 짜증섞인 소리 들어야 합니까? 중간에 그만둘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장은 그만두면 아예 돈 안줄 사람입니다. 아니 알바를 썼으면 돈을

줘야하는게 상식 아닙니까? 능력이 없으면 사람을 부리지 말아야죠.

그리고 오늘 얘기들은건데 오후알바에게는 돈을 줫다더군요. 그것도 전액도 아니고 일부만

남겨놓고 줬다고 들었습니다. 이 사장이 이런식입니다. 돈을 줄려면 깔끔하게 딱 시간 맞춰서

주는것도 아니고 사람 애가 타게 만들고 그런식으로 사는거 같습니다.

얘기가 주저리주저리 길었습니다. 앞뒤 문맥도 안맞을텐데 지금 너무 흥분해서 뭐 앞뒤 정신이 없네요.. 돈 못받은지 이제 4일됬습니다. 전화한통 안왔습니다.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 태도가 너무 괘씸합니다. 미안하다 말한마디 없고 오히려 자신이 당당하게 적반하장격으로

나와버리니 너무 화가 나네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2동 타임PC방

여기 혹시 아르바이트 하실분은 절대 하지마세요. 아마 돈 제대로 못받으실겁니다.

돈을 받아도 끊어서 받거나 굉장히 기분상하게 받을겁니다.

 

제가 PC방 이름 거론한것 큰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밝히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또한 이런식으로 피해받으면 안될거 같아서 말입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끝나고 어디 놀러가려고 해도 돈이 없어서 갈수도 없고

이 사건때문에 지금 계획자체가 완전히 어긋났습니다. 당장 개강이라 책도 사고 돈도 필요한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