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변 해 버 .......린 그........놈..

-_-..2008.08.25
조회2,041

아..........

정말 허탈합니다............

남자친구 이제 1년 기다렸네요 딱....

제 남자친구는 정말 속안썩이고...

혈액형같은거 잘 안따지지만.. 그냥 B형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좀 겉으로는 표현 잘 안해주고 여자 힘들게 한다는 그런말 있잖아요... 아닌가???

아무튼간... 그런거 절대없고......그러니까 저 맘고생시키는 일이 정말 없었어요...

싸울일이 생겨도...항상 먼저 져주고 .. 대화해서 더 풀려고하고...

제가 성격이 좀 급해서... 싸우면 항상 빨리 빨리 풀어야하거든요...

답답해서 더이상 못참아서요... 근데 제 친구들 남자친구보면

남자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싸우고나서도 서로 오랫동안 연락먼저 안하고

서로 자존심싸움이라고 해야하나??그런거 많이 하더라고요...

근데 제 남자친구는 싸우더라도 그런거 절대 없고...항상 먼저 연락해주고...

제가 싸우고나서 바로 오랫동안 서로 안좋게 있는거 싫어하는거 잘 알아서 그런지..

항상 저한테 노력해줬어요... 

저도 남친한테 항상 잘해주려고 노력했고...그렇게 별탈 없는 커플이었습니다.......

군대가기전에도 제가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공원이나 남산같은데로 데이트가면

항상 도시락 정말 빵빵하게 싸갖고 가고...남친도 너무 좋아했어요......

그리고 남친대학교에도 도시락 빵빵하게 싸들고 가서 남친 친구들도 다 놔눠주고....

남친도 저에게 항상 잘해줬어요......저 학교 끝나면 항상 수업없는 날에는 데리러 와주고....

다른 남자들도 이벤트 많이 해주겠지만..제 남자친구는 정말  제 친구들이

이벤트 신이라고 부를 정도로... 저한테 크고작은 감동들을 항상줬어요.....

군대가기전에도 저희집 아파트 앞에 놀이터에 촛불로 백일이벤트도 해주고....

... 만나지 않기로 한 날에도 저희집 앞에 와서 깜짝깜짝 놀래켜주면서......

 뮤지컬티켓 들고오고..... 제 친구들하고 작전짜서 제 생일파티도 해주고....

군대가서도 항상 기념일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등..무슨 날마다

항상 소포로 깜짝 놀라게 해주고..... 그리고.... 꽃다발도 퀵서비스로 보내주고...

군대에서도 그랬던 사람이예요........저도 편지 많이 써주고...

필요한거 소포로 보내주고...면회도 자주가려고 노력하고....

항상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믿었기때문에.. 아니..저만 믿은걸까요..?

.... 전 의심이라고 해본적도 없고..

여기에 이런글 쓰게 될줄 상상도못했어요.............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얼마전에 .... 휴가를 나왔어요 남친이....

원래 요번 여름에 휴가나와서 바다 놀러가기로 했었는데..

남친이 휴가날짜 밀려서 거의 휴가철이 지나서 나오게 되었어요.....

솔직히 휴가철에 가면 사람도 많고... 해서 지금 날씨가 좀 추워졌어도

저는 남친하고 가서 바다도보고 조개구이도 먹고... 그러고 싶었거든요....

근데 남친태도가 예전과 너무 틀린거예요.....

가기 싫다고 말은안하지만... "너무추운데... 지금가봤자 뭐해..그냥 동네에서 놀자,..."

이렇게 말하고... 그래서 그럼 내년에 가지 뭐...이렇게 말하고..

그럼 뭐할까...하고 말하는데도......영  저랑 뭘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닌지..

"너가 알아서해..~~~~~ 아 지금 청소하러 가봐야겠다.."이러고 군대에서 전화끊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쁜가보다하고... 그냥 저 혼자서 이것저것 계획 세어놓고 있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휴가나오는 날인데도 연락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휴가 안나온 줄 알았어요..항상 휴가나오자마자 공중전화로 전화해주고

우리집으로 왔었거든요... 점심때까지 연락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정말 안 나온줄 알았는데.. 밤 11시에 전화가 오는거예요.......

그 아이 핸드폰으로....... 정지를 풀었나봐요..

 

전 너무 놀랬어요..."뭐야..?휴가나온거야?..." 라고 했더니..

"어.. 가족들이랑 있는라고 연락못했어~~~ 내일 연락할게..!!" 이러는거예요...

그러고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고요..전 한마디도 못하고 벙쩌있는데.........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연락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남친집에 찾아갔어요..그랬더니 부모님이 남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친구들이랑 피씨방이래요....

 

휴가 4일중에 2일이 그렇게 가버리고..

삼일째에 만나서얘기하는데.. 저랑 아예 얘기를 하기 싫어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정말 저한테 무슨 말도 안하고..제가 어떻게 화를 내야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정말..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친 싸이로 들어가봤어요.......

근데 별 다른건 없더라고요..... 정말 너무너무 답답했어요..

아예 확 달라져버린 그의 태도에 뭐라고 말을 할수가없었어요..

저랑 있을때 표정의 변화도 없어요......

 

그렇게 복귀하고 전화도 오지만 대화는 정말 무미건조 해졌어요...

이 애가 나한테 왜그러는건지.... 너무너무 답답했어요...

제가 "요즘 뭐 안좋은일 있어?" 이렇게 물어봐도... 아니야~~ 이러면서 말더라고요...

그러면서 바쁘다 그러면서 끊어버리고...

 

하루는 제가.."요즘 좀 이상한것 같지 않아..?예전같지가 않아......."라고 했더니

"모르겠어.. 지금 청소하러 가야되는데..." 이러고 또 끊어버리고.......

 

대화를 할수 없게 만들어요..그래서 제가 "면회갈까..?"이랬더니

안된다면서 지금 오면 안되는 기간이라고 하네요...

 

저는 그래서 또 싸이에 들어가봤어요... 제가 할수있는 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었어요...

제가 화내면 남친은 절 붙잡지 않고 그냥 놔줘버릴 것만 같아서

화도 낼수없었어요.........

남친 일촌을 보던중에 우연히 아예 모르던 여자 이름을 발견했어요......

 

너무 놀래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여자의 직감이라는 느낌이 왔어요........

그래서 그여자싸이 가서 방명록 보니까... 휴가때만났나보더라고요..

방명록 쓴게 엄청 많더라고요...그러면서 자기 싸이에는 와서 남기지 말아 달라고 써놓고..

그 여자는 제 남친이 방명록쓰면 댓글로 달고 남친이 그 댓글 확인하면서

그렇게 서로 대화를 한것 같더라고.......ㄱ마ㅣ요....

저한테 하던 말투를 그여자한테 하고 있는거예요..............

정말... 그 여자는 누구인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여자인지도 알 길도 없어요.....

제 남친싸이에는 제가 버젓이 사진에 올려져있고... 여자친구가 있는 지 뻔히 아는데..

그 여자는 무슨생각인건지.....남친은 무슨생각인건지....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