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의 여자를 만난다고했던 글쓴이입니다

가만안둬2013.11.12
조회8,424
어제 만나서 1시간넘게 이야길했어요
그여자는 몰랐데요 남자친구가 자꾸연락이와서 여자친구있지않냐고 물어봤는데 헤어지고 정리한지 꼬 됐다고 이야기했다네요
그러곤 만나볼래?그랬다네요ㅋㅋ 저 안만날때 밥도 몇번먹으면서 가까워졌데요
그여자 하는말이 같이있을때
제가 전화한적이있었는데 여자이름이길래 누구냐물어봤는데 전여자친구가 자길 못잊어서 전화가왔다고 했데요
그리고 제가설마했던 예감과 촉..다맞았어요 다
그여자랑 있던날이였어요
언제부터 만났냐물으니 한달정도 됐데요
얼마전에 저랑놀러가서 외박도하고 그랬었는데 의심조차 낌새조차 알아채지못했네요
어떻게 그럴 수가있는지 참 사람이 무섭다는걸 느끼네요
저도 담담하게 듣고 얘기하고 그랬네요..그래도 눈물나는건 어쩔수없더라고요
그런데 그여자가 그러더라구요 자긴얼마 안됐지만 언니는 오래되시지 않았냐고 계속만나실거냐고
정리할거라고 말은했는데 속으로는 이말물어보는 이유가머지.. 이제맘편히 만날려고 그러나?..이런 못된생각을 했어요 참 바보같죠
똥 밟았다생각하고 아직 그쪽은 어리고 이쁜데 얼마든지 좋은남자 만날 수있다고 얘기해줬어요
그러더니 그여자도 충격받았는지 복잡한 표정으로 저보고 죄송하데요 저도 미안하다고 어려운 자리나와줘서 고맙다고 하고 헤어지고 그여자가 문자가 왔더라구요
자기가 할말은 아니지만 기억다 지우시고 좋은남자 만나세요라고.. 조금후련해 졌다고 할까.. 아무렇지도 않게 집에와서 누웠는데 아 진짜 끝이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바보같은 짓인줄 알지만 남자친구에게 카톡을했어요
이제 더이상 실망할것도 없고 알고싶은것도 없다고 그러니 미안해하지도 말고 니할거하고 잘살아라고 했어요
아침에 폰을보니 알겠다고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해라고 와있네요ㅋㅋㅋㅋㅋ
제 마음 편하자고 했던말인데 더 괴롭네요 혼기꽉찬나이에 오년만나헤어지고 어디가서 남잘 만나야하나..
나랑 완전 정리됐으니까 그여자랑 이제 맘편히 잘만나겠지..
어제 그여자한테 구차해보여도 만나지 말아줬으면 한다라고 말할껄 그랬나..자꾸 그런생각만 들어서 괴롭네요
그래도 잊어야 겠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