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가끔도 아닌 아주 간간히 톡을 즐겨보는 20대중반 청년입니다 하하. (사실 네이트온 할때마다 본다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여자 2인조 복식 '도를 아십니까 타이틀매치'에 당한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네요 ㅋㅋ. 한달전, 막내이모가 사는 울산에 가서 실컷놀다 집에 갈려고 정류장에서 터미널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만치서 아가씨2분이 제쪽으로 걸어오는겁니다. 전 버스가 오나안오나 보고있으니~ 계속 걸어오는 여자분들과 눈이 마주쳤죠; 눈이 자꾸 마주쳐지자 괜히 뻘쭘해지는겁니다^^; '안쳐다봐야지' 하고 생각하는 찰나! 여자분중 한명이 다른한명을 밀면서 뭐라뭐라 하더니, 남은 다른 한명이 입으로 손을가리며 베시시 웃는것이 아닙니까?! 점점 제쪽으로 다가오면서 말이죠! 누가 보더래도 이건.. 그쪽이 맘에 드니 번호를 달라, 아님 차 한잔하자(구세대야 니가?)하는 등의 시추에이션 아닙니까!! 주위에서 박용하니, 류시원이니.. 많이 닮았다는 말을 귀찮을 정도로 들은터라 제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라기 보단.. 에이, 뭐. 자신감이겠죠? 그런게 있었습니다 ㅜㅜ 순간 생각했습니다! '아! 내인생에도 봄날이 오는구나, 무슨말을 꺼내야되지?, 근데 울산이면 만나기 힘든데, 괜찮아!사랑의 힘으로 극복할수 있으니까^^ 등등의 망상을 말이죠. 여자분들이 제쪽으로 걸어오기까지의 시간이 어쩜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전 시선을 앞으로 고정시킨채, 말을 걸어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여자분中 한분) '저기요... 시간있으시면 잠깐 얘기 나눌 수 있을까요?^^' (나) '네??' 순간.. 그 여자분들의 얼굴을 확실히 볼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한 10살을 많아보이는 얼굴.. 이상한 구강구조.. 어찌해야 이 난관을 극복할까 미친듯이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여자분 왈) ' 그쪽 뒤에 조상신이 있네요. 할아버지 있으세요?' (나) '아,아뇨, 제가 어렸을때 돌아가셨어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할아버지를 위로해 드려야한다, 섭섭하게 하면 벌받는다, 지금 저승을 못가 내 주위에 머무른다 등등.. 90년대 공포특급에 나올법한 얘기를 펼치는겁니다. 거기다! 울산 지리도 몰라서 터미널가는 버스 번호 하나만 쭉 기다리는데 얘기 끝날때까지 안오더라구요. 두분이 토하신 혈변의 끝은.. 돈이네요. 아쉬운대로 30만원짜리 부적이라도 빨리사서 갖구 다니라구. ㅋㅋ 그냥 괜찮다, 아니다 만 되풀이 하는 중.. 저 만치서 보이는 내가 외운번호의 버스!!! 이때다 하면서, '저 버스와서 가봐야겠네요^^; 하고 그때 저한테 필요했던 스피드를 있는힘껏 발휘해서 버스에 뛰어 올랐죠' 버스비를 내고 문이 닫길때쯤 뒤에서 들리는 나지막한 한마디.. 'c발, 엿미나?' 무슨엿?? 제가 뭘 잘못했죠? 분명히 들었어요. 그리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 무슨.. 공포영화에 나오는 악마의 눈있죠?;; 소름이 돋더라구요..; 아무튼. 이날 이후로 저는 제얼굴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쓸데없는 착각도 안하구요. 제얼굴이 잘생겼단 말이 아니구요~ 뭐.. 남자는 누구나 자기얼굴에 만족하는편이지 않나요?^^; 그래서 한말입니다. 와.. 너무 길게썼네요. 지어낸거 아니구요~ 톡되면 얼굴공개합니다~(왜?ㅋ)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도를 아십니까?' 당해보셨어요??ㅠ
안녕하세요~ 매일, 가끔도 아닌 아주 간간히 톡을 즐겨보는 20대중반 청년입니다 하하.
(사실 네이트온 할때마다 본다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여자 2인조 복식 '도를 아십니까 타이틀매치'에 당한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네요 ㅋㅋ.
한달전, 막내이모가 사는 울산에 가서 실컷놀다 집에 갈려고 정류장에서 터미널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만치서 아가씨2분이 제쪽으로 걸어오는겁니다.
전 버스가 오나안오나 보고있으니~ 계속 걸어오는 여자분들과 눈이 마주쳤죠;
눈이 자꾸 마주쳐지자 괜히 뻘쭘해지는겁니다^^; '안쳐다봐야지' 하고 생각하는 찰나!
여자분중 한명이 다른한명을 밀면서 뭐라뭐라 하더니, 남은 다른 한명이 입으로 손을가리며 베시시 웃는것이 아닙니까?!
점점 제쪽으로 다가오면서 말이죠!
누가 보더래도 이건.. 그쪽이 맘에 드니 번호를 달라, 아님 차 한잔하자(구세대야 니가?)하는 등의 시추에이션 아닙니까!!
주위에서 박용하니, 류시원이니.. 많이 닮았다는 말을 귀찮을 정도로 들은터라 제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라기 보단.. 에이, 뭐. 자신감이겠죠? 그런게 있었습니다 ㅜㅜ
순간 생각했습니다!
'아! 내인생에도 봄날이 오는구나, 무슨말을 꺼내야되지?, 근데 울산이면 만나기 힘든데, 괜찮아!사랑의 힘으로 극복할수 있으니까^^ 등등의 망상을 말이죠.
여자분들이 제쪽으로 걸어오기까지의 시간이 어쩜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전 시선을 앞으로 고정시킨채, 말을 걸어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여자분中 한분) '저기요... 시간있으시면 잠깐 얘기 나눌 수 있을까요?^^'
(나) '네??'
순간.. 그 여자분들의 얼굴을 확실히 볼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한 10살을 많아보이는 얼굴..
이상한 구강구조.. 어찌해야 이 난관을 극복할까 미친듯이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여자분 왈) ' 그쪽 뒤에 조상신이 있네요. 할아버지 있으세요?'
(나) '아,아뇨, 제가 어렸을때 돌아가셨어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할아버지를 위로해 드려야한다, 섭섭하게 하면 벌받는다, 지금 저승을 못가 내 주위에 머무른다 등등.. 90년대 공포특급에 나올법한 얘기를 펼치는겁니다. 거기다!
울산 지리도 몰라서 터미널가는 버스 번호 하나만 쭉 기다리는데 얘기 끝날때까지 안오더라구요. 두분이 토하신 혈변의 끝은.. 돈이네요. 아쉬운대로 30만원짜리 부적이라도 빨리사서 갖구 다니라구. ㅋㅋ
그냥 괜찮다, 아니다 만 되풀이 하는 중.. 저 만치서 보이는 내가 외운번호의 버스!!!
이때다 하면서, '저 버스와서 가봐야겠네요^^; 하고 그때 저한테 필요했던 스피드를 있는힘껏 발휘해서 버스에 뛰어 올랐죠'
버스비를 내고 문이 닫길때쯤 뒤에서 들리는 나지막한 한마디..
'c발, 엿미나?' 무슨엿?? 제가 뭘 잘못했죠?
분명히 들었어요. 그리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 무슨.. 공포영화에 나오는 악마의 눈있죠?;; 소름이 돋더라구요..;
아무튼. 이날 이후로 저는 제얼굴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쓸데없는 착각도 안하구요. 제얼굴이 잘생겼단 말이 아니구요~ 뭐.. 남자는 누구나 자기얼굴에 만족하는편이지 않나요?^^; 그래서 한말입니다.
와.. 너무 길게썼네요. 지어낸거 아니구요~ 톡되면 얼굴공개합니다~(왜?ㅋ)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