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해하고 넘어갈 일일까요??

주부2013.11.13
조회4,461
안녕하세요..곧 결혼 1주년을 앞둔 새댁입니다.지금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지 5개월째 접어들어 가고 있습니다.뭐... 딱히... 한약을 먹는다거나 배테기를 사용하거나 그러진 않고자연 임신을 위해 피임을 안하고 배란일에 맞춰 열심히 러브러브하고 있는 상태..그런데 임신이 잘 되지 않더라구요~~임신을 계획하기 전 남편이 저에게 했던 말이 문득 생각이 나 어젯밤 자기 전 다시 물어봤습니다.남편이 저에게 했던 말은 임신이 되더라도 3개월정도가 되기 까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 저는... 위에 있는 얘기를 하면서 시부모님이랑 우리 부모님한테도 얘기하지 마냐고 물어봤더니 그러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런지 물어보자 임신 초기에는 유산할 가능성이 높으니 혹시라도 유산이 되면 어쩌냐고 하는데.. 거기에서 제가 할말이 없어지더라구요~전 임신을 엄청 기다리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정말 아프더라구요~임신이 되면 남편도 엄청 좋아서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니면서 격하게 좋아해줄 것을 상상했던 저로썬 실망감이........... 남편이 하자는대로 3개월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둘만 알고 있어야 할지...이걸 이해해주고 받아줘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전 임신이 되면 정말 바로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는 알려드리고 싶거든요~~ 엄청 기다리고 계셔서... 축하받고 싶은데.... 3개월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임신이 되더라도 남편에게 알리지 말까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