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6개월.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잡을수있을까요..

ㅜㅜ2013.11.14
조회745

방탈 죄송합니다...ㅜㅜ 결시친 여러분들이 조언도 가장 잘해주시고

많이 하신다길래 글써봅니다....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네다....



오빠랑은 사내커플이었고 저의 1년간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어 약 2년간 연애를하다가

제가 남친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생각이들만큼

권태기가 심하게 와서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약 한달정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기간동안

저는 다시 잘될생각을했고 오빠는 헤어질생각을 했는지...네, 헤어졌습니다



사귀는 도중에 같이 일을 하다가 오빠가 본사로 넘어갔어요

근데 본사로 가고 헤어진다음에
자꾸 제주위사람이나 본사사람들에게

저를 좋게 말하고 다닌다네요

착실한애고 뭘해도 될애고 잘될애라며...;;;

자꾸 그렇게 말하고다니니까 xx이 좋아하냐는말 나올정도??

그렇게 얘기할꺼면 그냥 둘이 사귀라며;;;

어차피 내귀에 들어올걸 알면서 자꾸 얘기를 하네요...

근데 회사사정으로 회식자리에 같이있게되면

저랑은 말한마디 안하고

말걸어도 대답도 단답식으로 합니다;;



제가 정말 잘되는 마음에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미련이 남은걸까요?

사귈때 자주 못만났었거든요...2주에 한두번??바빠서 저 신경도 잘 못써주고

만나도 계속 피곤한 표정짓고....스킨쉽도 거의없고..

뽀뽀도 해달라고 해야지 해주고.. 하여튼 그거때문에 지쳤었고

무엇보다 친구들에게는 나를 소개시켜주고 했지만

회사 사람들에게는 저를 숨기고 해서 서운했던 마음이 컸습니다 

신경 못써줘서 미안해서 그런건지..

솔직히 저는 다시 잘되고싶습니다ㅜㅜ행복했거든요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려고해도 자꾸 그사람 생각이 나서 만나지도 못하겠습니다..

밥을먹으나 친구들이랑 어딜 놀러가나

다 그사람과 함께했던 추억들 뿐이라.. 자꾸 떠오릅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그사람 자리에까지 올라와보니 피곤할만하겠구나....

오빠가 이래서 항상 피곤한표정 짓고 했구나 이해가 갑니다..


사실 헤어지고 한달정도후에 친구랑 술먹고 울면서 전화를 해서 와달라고 했었습니다

꽤 시간이 걸리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택시타고 와줬어요

 

다시 사귀자는 저의 말에 며칠 생각해 본다고 하더니

너를 예전처럼 볼수 없을것 같다며 거절하더군요..

술먹고 우는 저를 보고 마음 아프다고.. 늦은 새벽에 집에까지 데려다 줬는데도요..

다시 돌아올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시 한번 잡아보려고 합니다

술한잔하면서 왜 내 얘기를 하고다니는지..

페이스북 친구는 왜 끊었는지 ㅠㅠ

거절 당하더라도 사귈때만큼은 아니더라도 피하지는 말라고 대화해보고싶은데..


술먹자고 제안 하는것조차 거절당하면 어떡하죠... 답답합니다....

현명한 톡커 여러분들 ㅜㅜ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