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정신분열증)에 걸린엄마..

웃음만나오네2013.11.14
조회4,740
우선은 판 카테고리에맞지않는글 죄송합니다..

결시친을 가장많이 보시고..

또 저희엄마 또래분들도 계시고

어린학생들보다는 연륜이 조금있으신분께 조언을 듣고싶어서

이곳에 글을씁니다..



저희집사정을먼저이야기하자면 아빠와엄마는 이혼을 하셨구요..

엄마는 어려워진 집사정때문에 저와동생을 책임지느라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참 많이받았을겁니다..

우선 큰딸인 저는22살 여자이구요 어린나이의 여동생도있습니다..

저희엄마는 45살이시구요..

모바일로 쓰다보니 오타 띄어쓰기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예전부터 엄마가 참 이상했어요

허공에다 대고 욕을 하고 화를내고 웃다가

티비를 틀면 티비속 연예인들에게 자신을 무시하지말라고

화를 버럭 내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제옷을 가위로 갈기갈기

찢은적도 있고, 있지도 않았던 일들도 자신이겪었다며

과대망상증도 있습니다

엄마가 유별난건알았지만 이렇게 병명이있다고는

생각조차 하지못했어요 우연히 조현병이라는 병을 알게됐고

증상이 참 비슷했어요 알아보니 약물치료만해도

많이나아질수있다는데.. 엄마는 아직도 많이 우울해하시고

저는 타지에서 대학생활중이며 어린동생과 엄마만이 지내는데

방문을잠그고 들어간지 3일째라고합니다

부르면 간간히대답은 한다는데

걱정이되서..오늘 학교를 빼고 집에가서 엄마를데리고

병원에 가보려하는데 이모에게 같이좀 가달라고했더니

이모도 제가어릴때 증상이심해서

같이 병원에가자고했는데 엄마가 누굴정신병자로모냐며

길길이날뛰어 가지못했다고 실패로돌아갔다고

쉽지않을거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집으로내려가는김에

꼭 병원에서 상담해보고 오고싶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엄마를 데리고 가볼방법이없을까요..?

너무급해 횡설수설이야기했나요?..

다른누구에게도 말할수없는 고민이라 조심스레 익명으로 글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