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난다는건..

2013.11.14
조회5,902


널 많이 사랑했다는거겠지



여러모로 힘든 시기가 지나고 몇 년만에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 싶었는데



피지도 못하고 저버렸네





바쁜 일상에 채여서 생각없이 살다가도



문득 니 이름이 떠오르면 가슴부터 시리는걸보니



많이 좋아했나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안부를 궁금해하고



내가 아프면 걱정하고



내 표정 하나만으로도 나를 이해해준다는게



그리고 날 사랑해준다는게



그 자체로 황홀했는데



어느덧 지나가는 사람이 되버렸네





인연이었다면 몇 년이 지나더라도



언젠가 다시 마주칠거라고 믿는다



난 그 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치열하게 살고 있을게





지친 일상에 활력소같던 니가



오늘따라 더 보고싶다



언젠가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