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누애보는시어머니용돈달래네요

우아아아2013.11.14
조회81,834
댓글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화풀이" 겸 결혼후 돈 관리에 관한 "의견" 문의 였습니다.

뭐 사실 시누가 기가 장난아닙니다. 덩치도 크고 어디가나 목소리가 큽니다.

사실 저보다 어린데 좀 무섭습니다.



댓글에 시누가 설마. 저랬어?라고 하셨는데

카톡으로 정말 저렇게 왔어요.

오히려 지가 상당히 기분 나쁘단 식으로.

한 문장으로는 안왔지만..

띄엄띄엄.

젤 첨 한말이 "우리엄마 요새 엄청 힘든거 알잖아요?" 랑

"원래 오빠랑 나랑 상의해서 알아서 하는건데 뭔상관?"

이런식으로 톡톡..

저는 그냥 "우리도 매달 들어오는돈에서 이건 어디 쓰고 이건 어디쓰고 얼마는 적금하고 이러고 사는데 백만원을 갑자기 써야한다니깐 그렇죠"

이러고 뭐 계속 뭐가 문제냐 니가 뭔상관이냐는 ..끝까지 말이 안통해 신랑을 붙잡고 한판했죠. 신랑은 자기 동생이 무슨 악마냐 그런 뜻이아니다.. 라는 동문 서답..

그래도 그나마 담부터는 꼭 상의 하겠다 하네요.

앞으로 제가 좀 더 당당해져야겠네요.

뭐 워낙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한번도 기로 누르자 이런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럴땐 맞짱을 떠야 하나봅니다..













결혼한지 일년좀 지났습니다.



저흰 애가 없고 맞벌이 부부고요.







시누는 팔개월 된 애기가 하나 직장 그만두고 애봅니다.







시어머니가 그 시누집에 한 사일 정도 가서 애를 봐주는걸로 압니다.







뭐 본인 딸이니 그걸 가지고 모라하면 전 나쁜 며느리죠.







문제는 제 신랑과 시누 이 남매는 원래 대학졸업 후 부터 간혹 돈을 합쳐서 시어머님께 용돈을 드리나 봅니다. 참고로 제 시댁에



제 친정보다 더 잘 삽니다. 아니 그냥 시댁은



돈걱정 없이 사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남매가 간혹 용돈 드리는 걸 보고 "아 자식들을 참 잘 키우셨구나" 싶었죠.







아니 근데 이 시누가 저몰래 오빠보고 "엄마가 요새 애 보느라 힘든데 오빠 용돈 좀 더 줘 우리도 좀 더 낼라고" 라고 했고 신랑이 나한테 상의도 없이 백만원을 줬더군요. 그러고 싸웠죠 저랑 신랑이랑 왜 나 모르게 그랬냐. 그랬더니 자기는 뭐 별일(휴~) 이 아니라 말 안했다 이러면서 뭐 큰일이냐 그러더군요.







제가 시누에게 " 아가씨 이제 그런건 저도 알게 저도 좀 알려주세요" 했더니 " 언니한테



왜요? 우리엄마잖아요 언니가 무슨 상관이에요 그러고 저도 백만원 드렸거든요 . 언니 우리엄마 요새 힘든거 안보이세요?" 라고 합니다. 아오 진짜 나땜에 힘드신거 아닌데 왜 우리돈 뺐어서 생색을 내니 이뇬아!!







아니 돈 필요한 시어머니도 아닐뿐더러... 아니고 제가 나중에 애나서 제 친정엄마가 수고하면 그 수고에 감사하는 용돈을 제 남동생에게 함께 내자 하는게 말이 되나요? (제 친정엄마께 용돈 한번 안드린게 갑자기 너무 죄송하네요)











신랑은 대충 알아듣고 (사람이 좀 둔합니다. 회사 생활해서 다행이지 사업하면 사기 당하기 쉽상이게 순하기도 하고요)



다음부터는 꼭 의논하겠다 합니다.







그치만 .. 이 나쁜 기지배...두고보자.. 나한테



말을 그따위로 했다이거지..



이런 용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 절 나아주고 길러준 부모님께 용돈은 커녕 선물도 잘 안드린 불효녀 지금 벌받나 봅니다...

댓글 47

mm오래 전

Best시누가되게웃기네요ㅋㅋ 지애봐주느냐고힘든건데 왜 님남편도같이돈을더많이내나요? 시어머니힘드신거같으면 시누보고 시어머니힘드시다고돈더드릴생각하지말고 알아서키우라고하세요 무슨 지가낳았으면지가키우던가 남한테피해는주지말아야지

길가다오래 전

나중에 며느님 아기도 봐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기 보느라 힘드시면 시누이에게 '아기보느라 힘드시니 용돈 더 드려요' 하면 되요. 근데 그땐 또 딴 소리 하겠죠. 지금 미리 말씀하세요. 친손주도 봐주실거죠? 그리고 조카보느라 힘드신 어머니께도 용돈 더주실거죠? 라고..

ㅎㅋ오래 전

우리 신랑 여동생년도 저지랄임 ㅡㅡ 아주똑똑한척다하다 합가해서 잘살고있는 우리부부 나갈수있게 2년반동안 지랄생쇼 하고 친정근처로 이사온뒤에 악재인지 행운인지 올라온지 한달만에 볼라벤태풍 피해로 시댁가업 50프로 손실입고 옆마을 대형화재나고 그후 1년후 또다시 30프로 피해입고 우리부부랑 울애기까지 4대가 살던 시댁살림 도맡아하고 노는년이라고 무시하고 종년취급하시다가 종년 하고 가업을 같이하던 장정인 신랑이 빠진 시댁 1년만에 시부모님의 잘못했다는 말씀에 내신랑 부모님이고 저도 자식키우는 애미이기에 종년이 아닌 손님으로 대접받는입장으로 얼굴을 봤는데 집안꼴이... 엉망이더군요... 온집안은다 곰팡이... 싱크대는 닦질않아서 냄새나고 개수대에는ㅡㅡ물때가 쫙! 시어머니 얼굴은 그일년사이 반쪽이되서 더 주름이 깊어졌고 시아버지는 배가 만삭을 넘겼네요... 반면 반쪽에 시커멓던 울남편 살이오르고 얼굴이뽀얘졌네요 말이샛는데 똑똑한척하던 시누 지금 연끊었어요 신랑도 포기했구요 없는셈치자 할정도니 말다했죠 지똑똑한척다하다 자기부모를 더 힘들게만드는지도 모르는 같잖은것 그런것들은 상종안하는게 상책이에요 그냥 무시하세요

만6년오래 전

암튼..댁네 시누나 우리시누나~~말 싸가지 없게 하는건;;;;;;그리고 용돈 문제는 시누가 오빠한테 얘기하는게 맞아요 ..돈 문제이기때문에 오빠랑 상의하는게맞고, 님남편이 님에게 얘기안한게 잘못이에요.....님 남편을 잡아야지 뭐하러 아가씨한테 굳이 나랑 상의했음좋겠다는둥....저런 싹퉁머리한테 되받아치지 못할거였음 뭐하러 먼저 말을 겁니까???서로 감정만 상하게;;;;;;남매가 상의하고 오빠가 님에게 얘기하고, 너무하다싶으면 님이 짜르고 그걸 남편이 시누에게 얘기하는게 나아요

바람의딸오래 전

시댁에 용돈 백만원 드렸으니 친정도 백만원 주자고 하세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님 아이를 봐준건 아니니까 똑같이 드리자고 신랑한테 말하세요 친정에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양가 똑같이 드려야합니다

나비오래 전

자식된 도리로 용돈을 주는 건 맞아요. 근데 시누 말 진짜 고깝게 하네요. 님도 친정엄마께 매달 용돈 드리세요.

그러니까오래 전

이번기회에 부모님께 백만원 드리세요. 내부모님 드리는데 시누가 뭐라고 못할테니

love오래 전

에효,,,,시어머님 용돈 드렸던게 그렇게 아까우냐? 너두 나이 들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여기 글 남긴거 결국은 돈이 아까워서 잖아 말로는 상의를 했내 안했네,,,,상의했으면 시누가 애맡겨서 힘든 거 뻔히 알면서 용돈 드렸다고 글 올릴래? 자식 키우기 싫다 나중에 자식 낳아서 출가 시키고 니 며느리라는 사람이 이런일에 글 올린다고 생각좀 해봐라 살만한 가정이면 부모한테 그정도 주는게 어때서? 당장 굶어죽을만큼 힘든 것도 아니면서,,,시누도 용돈 같이 드렸고만 꼭 애를 봐줘서 드린 거 겠냐?옷이나 맛난 음식이라도 사드시라고 드리거겠지? 생각좀하면서 살아라

asdf오래 전

흠.. 그렇게 뜨뜻미지근 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아니 지 자식 지네 엄마가 보는데 왜 오빠네 가계에 타격을 줌? 내 가계에서 돈나가는데 왜 지가 그돈을 내라 마라임? 그거 상관하는 그년 정신머리를 고쳐놔야 하는데...

날아라곰팅오래 전

백만원줬어~? 그럼 친청부모님한테도 백만원 줘야지! 남편한테 그러라고하세요. 시댁에 주면 친정에도 똑같이 줘야는거 아니냐고. 글고 톡인가 메신저로 온거면 남편분 보여주세요. 말하는게 뭐 뭔상관은 얼어죽을 내살림에서 100이 나가는건데 뭔상관이긴 니가 뭔상관이지

오래 전

웃긴 시누네....그리고 일 안한다면서 애도 못보나? 친정엄마가 4일이나 애를 봐주게?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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