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쓴이는 지방에 살고있는 막 수능이 끝나고 자유를 만끽중인 고3 여학생임.
본래 학교가 기숙사학교라서 집에 거의 못 갔었음.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 집에서 통학을 하고있는데 내가 봐도 정말 어이없고 엄마가 짠함..
사건의 발단은 이사였음.
작년 우리가족은 집을 새로짓게되어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게 되었음.
그때부터 엄마가 전보다 더욱 신경질적이 되고 전화통화 할때마다 힘들다고 죽겠다고 하는거임.
나는 그냥 시부모님 모시고 살게되니 조금 힘들어서 그러는가보다 했음. 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집에서 통학을 하게되니 이게 뭔가 싶고, 어이가 없고 기가막힘.
우리 할머니는 절대 밥을 안하심. 엄마 직장 갔다가 밤늦게 와도 그때까지 기다리고만 있고 절대 부엌 근처에 얼씬도 안하고 차려줄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음. 솔직히 나이가 엄청 많이 드셔서 거동이 불편한것도 아님. 오히려 돈벌어야 된다고 휴게소까지 나가면서 일하면서 날아다니심. 그러면서 엄마만 보면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막 아프단 소리만 함.
엄마가 어느날은 정말 아파서 링거를 맞고 올 정도였다고 함. 그런데도 말로는 들어가 쉬어라 해놓고 시간이 되도 밥도 안차려먹고 있었다고 함. 엄마가 어쩌겠음? 어쩔 수 없이 아픈몸 이끌고 열심히 밥을 함. 몸이 아프니 간편하게 카레를 하심. 근데 할아버지는 숟가락 탁 놓으시더니 '난 카레 안먹는다!' 이러셨다고 함. 그래서 엄마, 새로 국 다시 끓여서 드리니까 드심. 우리 할아버지, 국없으면 절대 밥 안드심. 그리고 당뇨있으시다고 밥 따로 할아버지용으로 만들라고 하심. 그래놓고 밥은 손톱만큼 먹고 반찬 겁나 드심. 먹성 엄청 좋으심. 고기같은것도 하면 끝까지 앉아서 드심. 동생이랑 아빠랑 나는 보다못해 중간에 수저 놓고 나감. 진심 얼굴에 기름 좔좔흐르고 아빠보다 젊어보이심.
저녁마다 엄마는 할머니할아버지께 과일을 가져다주심. 어느날 3일연속 엄마가 너무 아프셔서 과일을 못챙겨드리고 저녁만 겨우 챙겨드리고 바로 주무셨음.
그랬더니 며칠간 엄마하고 말을 안하심ㅋㅋㅋㅋ뭐임 이건?
과일이나 간식거리같은거 밤에 드시면 절대 당신손으로 버리거나 치우지 않고 먹고 그냥 탁자에 올려놓으심. 행여 아침에 엄마가 새벽에 일찍 출근하시는 날 같은 때나 글쓴이가 안치우는 날이면 저녁까지 그대로 있음. 파리가 꼬이든 개미가 나오든 그냥 그대로 놔둠.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음.
그러면서 밥 드실때 국이 짜니, 싱겁니, 밥이 어쩌니 저쩌니 막 지적하시면서 화내심.
김장할 때도 많이 먹지도 않는데 700포기나 하심.
배추값? 엄마가 돈 다 내심.
그래놓고 다 나눠주심. 우리집이 먹는 양? 솔직히 몇포기도 안됨. 나머지 다 남한테 퍼줌.
그래놓고 김장 조금만 하자니까 화내심.
몰래 배추 더 넣어서 하심.
그리고 그 맨날 드시는 과일들...
이 추운날 자두까지 구해오라해서 드심.
과일값만해도 미친듯이 많이 듬.
할머니 할아버지가 버시는 돈들은 어디에 쓰일거 같음? 다 악착같이 모아놨다가 고모 줌.
우리 고모? 결혼 잘못해서 남편 다 죽어가는 환자에다가 집도 가난하면서 애는 3명이나 됨. 자기몸도 못가누면서말임..
솔직히 고모 옛날에 우리집에 얹혀살았고 돈도 안벌고 하여간 웃김.
작은삼촌한테도 돈 줌.
작은 삼촌도 이혼한 후 재혼했는데,
맨날 우리집에다가 돈빌림. 그래놓고 이번에 집 지은거 자기가 일꾼이랑 지은거라고 생색내면서 방학때 자기 자식들 3명은 우리집에 냅두고 재혼한 여자랑 그 자식 1명만 데리고 놀러감.
우리집이 무슨 탁아소임? 지들 맘대로 그렇게 애들 주구장창 며칠이고 맡겨놓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바빠서 밥 못챙겨주면 밥 안해줬다고 뭐라하고. 아주그냥 밉상임. 지금 창고도 다시 짓고 있는데, 삼촌이 아빠한테 차산다고 500만원 빌렸나봄.
계속 안갚으니 아빠가 입금 꼭하라고 막 뭐라하니까 창고 짓던거 방치해놓고 지금 한달째임ㅡㅡ 마당 엉망이고 짐으로 가로막혀서 답답해 미치겠음. 돌아버릴 지경임. 그리고 끈떡하면 엄마 일하는데 찾아와서 말로만 '내가 너 일하는데 와서 이러면 안되는디..' 이러면서 엄마한테 계속 뭐 산다고 돈 가져가고, 안보이면 뒤쪽 창고까지 찾으러옴. 끈질김.
우리아빠, 원래 집안일 자주 도와주심.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설거지를 하고 있으니까
할머니 그거 빤히 보고 계시더니 엄마한테
'너네 아버지는 한번도 저런거 안했는데 우리 아들은 해주네. 너는 진짜 편하게 호강하고 사는구나?' 이러심. 무슨 심보임? 그리고 맨날 생색내고, 엄마가 뭐 물어보면 동문서답하고, 힘든척하심.
글쓴이, 학교가 12시에 끝남.
집에오면 1시인데 엄마 퇴근하고 6시반에 집 오실 때까지 집에 안들어오심. 빨래고 짐이고 옷이고 그냥 문앞에 던져놓고 나한테 '니가 이따 치워라~' 해놓고 또 나가심.
주말에 일꾼이 왔을때도 할머니 절대 집에 안계심. 일꾼들 밥을 해줘야되는데,
엄마가 어쩌다 간만에 쉬는날이면
할머니, 살짝 빠져나가셔서 저녁까지 집 안들어오심.
글쓴이 학원가고 이러면 결국 엄마가 쉬지도 못하고 다 하심.
한번은 엄마가 할머니께 좋게 얘기를 함.
'저 늦게 집에오고 몸 아프거나 하는 그럴 때는 어머니가 밥 정도는 해서 아버지랑 드실 수 있으시잖아요.. 그런 것 쯤은 한번 씩 해드실 수 없으세요?'
이러니까 할머니가
'니가 이해해야지 어쩌겠니'
이러심ㅋㅋㅋㅋ
아니 이해하는 거에도 한계가있지.
나이가 그렇게 드신것도, 어디 불편한것도 아니면서 오히려 지금 엄마가 더 아파서 죽게생겼고,
아빠는 전보다 더 팍 늙었는데
당신들은 얼굴에 기름 좔좔흐르고 주위사람들이 회춘했다고 할 정도로 호강하고 사시면서
어린애 투정부리는것도 아니고 뭐임?
맨날 엄마가 뭐 사다놓으면 다 나눠주고,
우리집 쓸것까지 안남기고 다 퍼주고,
돈 그렇게 벌어서 자신들 쓰지, 삼촌이랑 고모한테 다 퍼주고, 엄마아빠한테 돈이란 돈은 다 뜯고,
생판 모르는 사람 결혼식가서 엄마이름으로 축의긍 냈다고 10만원을 받아내질 않나. 쌀이고 콩이고 집에있는거 싹 동네사람들 하나씩 주고 주고, 친척들 오면 다 주고....
무슨 기부왕임? 기부재단 하나만들어야될듯ㅡㅡ?
엄마가 너무 불쌍함.
나이 50넘어서 이게 뭐하는거임.
가뜩이나 직장일도 엄청 힘든 일인데,
집에와서도 못쉬고 눈치보고 뭐임?
아파죽을라해도 옆에서 자신들 아프다고 티내고,
조금만 성에안차면 성질내고 생색내고
외숙모가 엄마 너무 자주아픈것 같다고 한약보내줘서 엄마 드시고 계시니까
들으라는 듯이 더 아프다고 하고, 한약얘기하고
집 지을 때 나무보일러로 하면 할아버지가 불은 알아서 때겠다고 하셔놓고
아침에 엄마 밥하고 출근하려면 새벽에 일어나야해서 새벽에 씻기위해 보일러좀 틀려고 했더니 막아놨었음. 그래서 엄마 찬물로 씻고 나가심. 그날 딱 감기걸려버리심. 엄마가 새벽에 안막아놓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화내면서
'왜 너는 그렇게 일찍 일어나고 그러냐'
이러심...^^
참 보면서 기가차고 화도 나고
너무하단 생각이 듬.
진짜 이러다 엄마 골병들것 같음.
어떻게해야함..?
나는 돕는다고 도와드리긴 하는데
이것같고는 안되는것 같음.
지금 다시 따로 살기도 힘듬.
친가 왜 하나같이 다 이 모양임??
진심 정떨어짐.
오늘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하는 행동과 마당에 널브러진 건축자재보며 깊은 빡침을 느꼈음.
하..어떻게해야 함?
어떻게 할머니할아버지의 행동 바꿀 수 있는 방법없음?
고모나 삼촌도 진심 쌩까고싶음.
엄마아빠 볼때마다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고 짠해 죽겠음.
이러다 진짜 엄마 어느날 쓰러질듯.
두서없이 적었는데 저 에피소드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임.... 지금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었음..
해도해도 너무한 친가.. 엄마가 불쌍해요
톡은 처음 써보지만.. 간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일단 글쓴이는 지방에 살고있는 막 수능이 끝나고 자유를 만끽중인 고3 여학생임.
본래 학교가 기숙사학교라서 집에 거의 못 갔었음.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 집에서 통학을 하고있는데 내가 봐도 정말 어이없고 엄마가 짠함..
사건의 발단은 이사였음.
작년 우리가족은 집을 새로짓게되어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게 되었음.
그때부터 엄마가 전보다 더욱 신경질적이 되고 전화통화 할때마다 힘들다고 죽겠다고 하는거임.
나는 그냥 시부모님 모시고 살게되니 조금 힘들어서 그러는가보다 했음. 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집에서 통학을 하게되니 이게 뭔가 싶고, 어이가 없고 기가막힘.
우리 할머니는 절대 밥을 안하심. 엄마 직장 갔다가 밤늦게 와도 그때까지 기다리고만 있고 절대 부엌 근처에 얼씬도 안하고 차려줄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음. 솔직히 나이가 엄청 많이 드셔서 거동이 불편한것도 아님. 오히려 돈벌어야 된다고 휴게소까지 나가면서 일하면서 날아다니심. 그러면서 엄마만 보면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막 아프단 소리만 함.
엄마가 어느날은 정말 아파서 링거를 맞고 올 정도였다고 함. 그런데도 말로는 들어가 쉬어라 해놓고 시간이 되도 밥도 안차려먹고 있었다고 함. 엄마가 어쩌겠음? 어쩔 수 없이 아픈몸 이끌고 열심히 밥을 함. 몸이 아프니 간편하게 카레를 하심. 근데 할아버지는 숟가락 탁 놓으시더니 '난 카레 안먹는다!' 이러셨다고 함. 그래서 엄마, 새로 국 다시 끓여서 드리니까 드심. 우리 할아버지, 국없으면 절대 밥 안드심. 그리고 당뇨있으시다고 밥 따로 할아버지용으로 만들라고 하심. 그래놓고 밥은 손톱만큼 먹고 반찬 겁나 드심. 먹성 엄청 좋으심. 고기같은것도 하면 끝까지 앉아서 드심. 동생이랑 아빠랑 나는 보다못해 중간에 수저 놓고 나감. 진심 얼굴에 기름 좔좔흐르고 아빠보다 젊어보이심.
저녁마다 엄마는 할머니할아버지께 과일을 가져다주심. 어느날 3일연속 엄마가 너무 아프셔서 과일을 못챙겨드리고 저녁만 겨우 챙겨드리고 바로 주무셨음.
그랬더니 며칠간 엄마하고 말을 안하심ㅋㅋㅋㅋ뭐임 이건?
과일이나 간식거리같은거 밤에 드시면 절대 당신손으로 버리거나 치우지 않고 먹고 그냥 탁자에 올려놓으심. 행여 아침에 엄마가 새벽에 일찍 출근하시는 날 같은 때나 글쓴이가 안치우는 날이면 저녁까지 그대로 있음. 파리가 꼬이든 개미가 나오든 그냥 그대로 놔둠.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음.
그러면서 밥 드실때 국이 짜니, 싱겁니, 밥이 어쩌니 저쩌니 막 지적하시면서 화내심.
김장할 때도 많이 먹지도 않는데 700포기나 하심.
배추값? 엄마가 돈 다 내심.
그래놓고 다 나눠주심. 우리집이 먹는 양? 솔직히 몇포기도 안됨. 나머지 다 남한테 퍼줌.
그래놓고 김장 조금만 하자니까 화내심.
몰래 배추 더 넣어서 하심.
그리고 그 맨날 드시는 과일들...
이 추운날 자두까지 구해오라해서 드심.
과일값만해도 미친듯이 많이 듬.
할머니 할아버지가 버시는 돈들은 어디에 쓰일거 같음? 다 악착같이 모아놨다가 고모 줌.
우리 고모? 결혼 잘못해서 남편 다 죽어가는 환자에다가 집도 가난하면서 애는 3명이나 됨. 자기몸도 못가누면서말임..
솔직히 고모 옛날에 우리집에 얹혀살았고 돈도 안벌고 하여간 웃김.
작은삼촌한테도 돈 줌.
작은 삼촌도 이혼한 후 재혼했는데,
맨날 우리집에다가 돈빌림. 그래놓고 이번에 집 지은거 자기가 일꾼이랑 지은거라고 생색내면서 방학때 자기 자식들 3명은 우리집에 냅두고 재혼한 여자랑 그 자식 1명만 데리고 놀러감.
우리집이 무슨 탁아소임? 지들 맘대로 그렇게 애들 주구장창 며칠이고 맡겨놓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바빠서 밥 못챙겨주면 밥 안해줬다고 뭐라하고. 아주그냥 밉상임. 지금 창고도 다시 짓고 있는데, 삼촌이 아빠한테 차산다고 500만원 빌렸나봄.
계속 안갚으니 아빠가 입금 꼭하라고 막 뭐라하니까 창고 짓던거 방치해놓고 지금 한달째임ㅡㅡ 마당 엉망이고 짐으로 가로막혀서 답답해 미치겠음. 돌아버릴 지경임. 그리고 끈떡하면 엄마 일하는데 찾아와서 말로만 '내가 너 일하는데 와서 이러면 안되는디..' 이러면서 엄마한테 계속 뭐 산다고 돈 가져가고, 안보이면 뒤쪽 창고까지 찾으러옴. 끈질김.
우리아빠, 원래 집안일 자주 도와주심.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설거지를 하고 있으니까
할머니 그거 빤히 보고 계시더니 엄마한테
'너네 아버지는 한번도 저런거 안했는데 우리 아들은 해주네. 너는 진짜 편하게 호강하고 사는구나?' 이러심. 무슨 심보임? 그리고 맨날 생색내고, 엄마가 뭐 물어보면 동문서답하고, 힘든척하심.
글쓴이, 학교가 12시에 끝남.
집에오면 1시인데 엄마 퇴근하고 6시반에 집 오실 때까지 집에 안들어오심. 빨래고 짐이고 옷이고 그냥 문앞에 던져놓고 나한테 '니가 이따 치워라~' 해놓고 또 나가심.
주말에 일꾼이 왔을때도 할머니 절대 집에 안계심. 일꾼들 밥을 해줘야되는데,
엄마가 어쩌다 간만에 쉬는날이면
할머니, 살짝 빠져나가셔서 저녁까지 집 안들어오심.
글쓴이 학원가고 이러면 결국 엄마가 쉬지도 못하고 다 하심.
한번은 엄마가 할머니께 좋게 얘기를 함.
'저 늦게 집에오고 몸 아프거나 하는 그럴 때는 어머니가 밥 정도는 해서 아버지랑 드실 수 있으시잖아요.. 그런 것 쯤은 한번 씩 해드실 수 없으세요?'
이러니까 할머니가
'니가 이해해야지 어쩌겠니'
이러심ㅋㅋㅋㅋ
아니 이해하는 거에도 한계가있지.
나이가 그렇게 드신것도, 어디 불편한것도 아니면서 오히려 지금 엄마가 더 아파서 죽게생겼고,
아빠는 전보다 더 팍 늙었는데
당신들은 얼굴에 기름 좔좔흐르고 주위사람들이 회춘했다고 할 정도로 호강하고 사시면서
어린애 투정부리는것도 아니고 뭐임?
맨날 엄마가 뭐 사다놓으면 다 나눠주고,
우리집 쓸것까지 안남기고 다 퍼주고,
돈 그렇게 벌어서 자신들 쓰지, 삼촌이랑 고모한테 다 퍼주고, 엄마아빠한테 돈이란 돈은 다 뜯고,
생판 모르는 사람 결혼식가서 엄마이름으로 축의긍 냈다고 10만원을 받아내질 않나. 쌀이고 콩이고 집에있는거 싹 동네사람들 하나씩 주고 주고, 친척들 오면 다 주고....
무슨 기부왕임? 기부재단 하나만들어야될듯ㅡㅡ?
엄마가 너무 불쌍함.
나이 50넘어서 이게 뭐하는거임.
가뜩이나 직장일도 엄청 힘든 일인데,
집에와서도 못쉬고 눈치보고 뭐임?
아파죽을라해도 옆에서 자신들 아프다고 티내고,
조금만 성에안차면 성질내고 생색내고
삼촌이고 고모고 돈만 뜯어가고,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불쌍한척 다하면서 기어코 돈받아내고.
외숙모가 엄마 너무 자주아픈것 같다고 한약보내줘서 엄마 드시고 계시니까
들으라는 듯이 더 아프다고 하고, 한약얘기하고
집 지을 때 나무보일러로 하면 할아버지가 불은 알아서 때겠다고 하셔놓고
아침에 엄마 밥하고 출근하려면 새벽에 일어나야해서 새벽에 씻기위해 보일러좀 틀려고 했더니 막아놨었음. 그래서 엄마 찬물로 씻고 나가심. 그날 딱 감기걸려버리심. 엄마가 새벽에 안막아놓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화내면서
'왜 너는 그렇게 일찍 일어나고 그러냐'
이러심...^^
참 보면서 기가차고 화도 나고
너무하단 생각이 듬.
진짜 이러다 엄마 골병들것 같음.
어떻게해야함..?
나는 돕는다고 도와드리긴 하는데
이것같고는 안되는것 같음.
지금 다시 따로 살기도 힘듬.
친가 왜 하나같이 다 이 모양임??
진심 정떨어짐.
오늘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하는 행동과 마당에 널브러진 건축자재보며 깊은 빡침을 느꼈음.
하..어떻게해야 함?
어떻게 할머니할아버지의 행동 바꿀 수 있는 방법없음?
고모나 삼촌도 진심 쌩까고싶음.
엄마아빠 볼때마다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고 짠해 죽겠음.
이러다 진짜 엄마 어느날 쓰러질듯.
두서없이 적었는데 저 에피소드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임.... 지금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