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나 확 잡아줘

2013.11.15
조회6,417




난 당신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상황과 조건들이 당신과 나를 가로막을때마다 우리의 인연을 의심하게 되었고,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관계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갑니다.

지금 이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당신이 한번만 저를 확-잡아준다면, 당신 옆으로 갈 수 있을것 같은데..

난 스스로 용기가 없어서 직접 말하지 못하고 당신이 볼리도 없는 이곳에 글을 남기고 있으면서, 당신에게 용기를 내달라고 부탁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확신이 안서는 지금도 당신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많이 보고싶고 궁금하고 바래봅니다. 당신도 나와 같은 갈등을 하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