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야간 알바중인데요

피순2013.11.15
조회2,264

피시방 야간알바 5개월 지나가네요

 

여자구요 야간알바를 택하게된건 시간쪼개서라도 일하기 위함이였고

 

청소 도맡아 다 쓸고닦고 합니다

 

몸이 힘든건 견딜수 있는데 사람한테 상처 받으면 그게 힘들더라고요

 

전 우선 내성적입니다 그래도 알바시간 만큼은 당당하자 그런 주위고 아닌거다 싶으면

 

그때그때 말합니다 안하고 놓치면 정말 후회하니까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

 

피시방 알바가 서비스 직종이예요? 물론 손님 오며가며 인사 많이 하구요

 

불편하신거 있으면 여쭙거나 필요한게 있으시면 최선다해 가져다 드리지요

 

이게 제 할일이기도 하니까요

 

한달 전부터 오시는 커플 손님이 계십니다

 

거희 이틀에 한번꼴 자주 오시는편이신데 여자분께서 절 자꾸 위아래로 처다보고 자꾸 피식피식 웃으시고

 

계산하러와서도 뚫어져라 처다보고 음료 사러와서 계산할때 돈을 던져 놓으시고

 

제가 계속 불편하기 싫어서 손님께 여쭈었습니다 혹시 저한테 불편하신거 있으세요?

 

이랬더니 없는데~? 이러면서 자리로 돌아가서 자기 남자친구한테 귀에대고 쑥덕대더라구요

 

기분나빴지만 참았습니다 별수있나요

 

피시방알바 다들 아시겠지만 손님 나가시면 자리 청소하러 가죠

 

그때마다 뚫어져라 위아래로 처다보고 어이없다는듯 웃고 계속 전 시선 회피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고 한달째 오고 계십니다

 

상황은 똑같고요 컴퓨터 하러와서 왜그런지 저만 처다보고 가십니다 ㅋㅋ;;

 

제가 이 시선에 정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늘 그 커플분들 계산하고 가실때

 

불편하신거 있으신것같은데 그때그때 말씀해주셔야해요~안녕히가세요~

 

이러거든요...

 

여자분들 길거리에 가다보면 그런분들 꾀있죠 위아래로 처다보고 .. 왜그런거예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게다가 전 알바 하고있었고 알바생한테 그러는거 무례한거 아닌가요

 

혼자서 기싸움을 하고있어요;;....

 

이런것들도 알바의 고충이죠 근데 이건 아니다 싶거든요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는 알바생 여러분들은..어찌 생각하십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