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 전쟁터

ㅎㅎ2013.11.15
조회1,314

안녕하세요 , 저는 전쟁터에서 일하고 있는여사원입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설문을 했는데, 우리회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1위가 전쟁터였습니다.

그외 지옥,불구덩이 등등이 있었지요.

 

 

 

다른 회사들도 이런지 궁금해서 몇자 적습니다. 편히 쓸게요

 

 

1.계약직이건 정규직이건 인재가 아닌 일하는 개처럼 생각한다.

야근수당은 주지 않으며, 얼마전까지 지급하던 야근식대도 9시 넘게 일해야만 지급해줍니다.

야근은 보통 7시~새벽2시까지 다양해요.

 

2. 송년회 장기자랑

회사 익명게시판에서는 송년회때 봉사활동이나 식사정도로 끝내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았으나,

회사는 이것을 무시하고, 몇몇의 키크고 예쁘고 몸매좋은? (신입도 아닌) 여직원들을 일방적으로

선정하여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추라고 단정지음. 물론 의상도 단정한 의상은 입지말라고함.

 

3. 단란주점 상무

회식 때 남직원과 여직원을 데리고 단란주점으로 가서 아가씨를 부르고 놀음.

그때 단란주점의 아가씨는 여직원과 비슷한 또래였는데 아가씨가 오히려 직원에게 말걸며 놀람.

아가씨 - 회사 직원이세요?

여직원- 네..

아가씨 - ....

상무는 여직원에게 " 야너 여기서(단란주점) 일해, 여기는 못벌어도 300은 벌껄?"

얼마 안되어, 그 여직원이 집에 가겠다고 하고 가버림. 상무는 화가 났고,다음날 그 팀의 팀장은 여직원에게 상무에게 사과하라고 강요함.

여직원은 그사건이후로 2일만에 퇴사...

 

4. 단란주점 상무2

그 상무는 평소 변태?적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편인데,

회식자리에서 옆에 앉은 여직원 엉덩이를 꼬집고 술집 화장실 복도에서

술에 취한 그 여직원에게 기습키스 후 가슴을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성추행을 함. 현재 그 여직원은 소송준비중.

 

5. 여직원들 인간성 쓰레기

이 회사는 남자들도 뒷담화 하는게 장난이 아님. 그래도 여자들이 명불허전.

여자들이 남 욕하는건 정말 장난 아닌데 그중에 생각나는걸 적자면,

같은 팀 내에서 점심먹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

한참을 앞에서 걷는 차장 뒤에서 여자 부하 직원들이 차장욕을 하는데,

가관임.

그 차장님은 전혀 뚱뚱하지 않음. 오히려 애2 있는 주부치곤 몸매관리를 잘한편,

개콘말투

"차장님 살 좀 빼고 가실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차장님 초록색 가방 미치겠어..신호등이냐 아 옷 좀 진짜 ㅋㅋㅋㅋ"

근데 그 가방색 지적질 한애는 파란색 가방 들고다님.... 그런 욕 하는애들 27~28살임..무리가 있음

돌아가면서 괜히 욕함. 전에 한번 직원들 욕하는걸 들어봤는데.. 아주 유치하기에 짝이 없음...

대체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이것 외에 많지만, 이미 회사에 마음이 떠난상태에요.

오늘 관둔다고 말할까 내일말할까

지금 하루하루 그렇게 살아요.

 

다들 이렇게 회사 생활하시나요

아님 여기가 심한건가요

정말 요새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탈모관리 받으러 가려고 예약해 놨어요

 

 

금요일인데도

전혀 힘이 나질 않아요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