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창모임은 불륜의 현장이란 말이 맞다는걸...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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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로 하겠습니다.

30대 후반 동창모임후 짝짝이 맞는 남녀동창 네명이
반창회를 한다는 명목으로 다시 만남.
여자하나 제외하고 다들 유부녀에 유부남에
자식들까지 있는 학부모임.


본인은 그들중 한명의 대학교 후배로 우연찮게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고, 아주잠깐! 초딩시절의 추억을
이렇게 나이들어 나누는 것도 참 훈훈하구나..
나도 동창들 만나면 좋겠다..생각함.
그러나 .
그들은 술자리가 파하고 날 택시태워 먼저 보내고.
택시를 탔다가 술집에 놓고온 물건 찾으러 되돌아온 나는
넷이 사이좋게 모텔로 들어가는 걸 봄.
짝을 지어 껴안고 들어감.
기분 참...더러워짐.
대학선배와이프랑 친하진 않지만 같은 여자로서
다 불어주고 싶어짐.
....그딴 인간들이 일찌기 많다는건 알고 있었으나
직접 보게되니 마치 내가 와이프입장이 된양 기분이 더러워지고
혐오스러워짐.

친한친구에게 나 충격적이었다..면서 얘기함.
그 친구는 다들 그러고 산다며 덤덤히 답해줌.

.....정말 다들 그런건 아니지만
평범히 살고 있는 내겐 실로 혼란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음.

결론..아닌 결론은 내 신랑 단속 잘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