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모래면 서른이고 이십대 완전 초반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1년 반되었구요. 나이차가 좀 나다 보니 정말 많이 싸웁니다. 그래도 서로 많이 좋아하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좀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가 이번달에 생리할 기간이 훌쩍 넘은 것입니다. 임신 초기증상도 있구요 저번주에 테스터기를 사용해봤는데 한줄이 나와서 아이를 낳은 지인들 한테 물어보니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여자친구가 또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 그럴수도 있다구 하구요 아이 낳은 지인들도 임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이번주 주말에 다시 사용해보고 그래도 한줄 나오면 산부인과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희 둘은 임신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받아 들였습니다 임신하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서로 부모님과도 잘알구요 만약 임신이면 계산해보니 5주가까이 된 상태구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아직 괜찮다면서 담배를 피웁니다. 그리고 술도 먹은 적이 있구요 임신가능성을 알고 난뒤 저와 같이 있다 술을 좀 먹게 되었는데 저는 그만 먹으라고 해도 오히려 저보고 그만 먹으라 그러고 자기가 혼자 다마시는 겁니다. (제가 평소에 술을 즐겨합니다. 그날은 여자친구가 2/3병 정도 마셨습니다) 술이 금방취하는 여자친구는 취해서 한소린지 모르겠는데 자기는 담배피고 술도 마시니 비정상적인 아이가 나올 수 있다고 낙태를 하겠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술 취했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좀 참아 보자고 말을 자주 합니다. 여자친구는 고집이 굉장히 쌘편이라 괜찮다고 하고 제가 더 말하면 짜증을 냅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학교에서 행사 후 뒷풀이가 있을 수 있다고해서 제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왠일로 안가고 운동을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3시간뒤 뒤풀이를 안할지도 모르지만 하게 되면 잠깐가서 놀고 오겠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저 신경쓸까봐 친구를 자주 만나서 놀진 않지만 시작은 안가겠다 지나가는 길에 같이 담배하나 피고 가겠다 이렇게 말은 합니다 그런데 항상 30분만 더 있다갈게 1시간만 더있다갈게 이런식으로 3~4시간은 기본으로 때우고 갑니다. (이런 분들 의외로 많으신듯) 이렇게 되면 12시나 12시가 넘게 되고 게다가 여친이 누굴 만나면 연락을 잘 안하기 때문에 걱정을 좀 합니다 그렇다쳐도 노는 건 신경 쓸것도 아니고 자기가 술도 안먹는다 했으니 그건 괜찮은데 여자친구가 친구들을 만나면 담배도 많이 피고 술집에도 담배피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 되어서 제 마음을 예기 했습니다. 그런데 또 싸우게 되었어요. 저는 임신 가능성때문에 신경쓰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놀러 못가게 한다고 성질이 나있네요 싸우는 것도 힘들지만 지금 제 마음이 변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임신이면 건강하게 낳아서 힘들어도 잘기르고 싶었는데 여자친구의 이런 모습을 보니 준비는 커녕 아이가질 자격도 없는 사람으로 보이면서 낳지 말까 임신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도 생깁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제가 너무 밉고 답답해 미치겠어서 글을 씁니다. 쓸데 없이 긴글 이었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인생선배님들 조언이나 격려 좀 해주세요. 1
여친 때문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저는 내일모래면 서른이고 이십대 완전 초반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1년 반되었구요. 나이차가 좀 나다 보니 정말 많이 싸웁니다.
그래도 서로 많이 좋아하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좀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가 이번달에 생리할 기간이 훌쩍 넘은 것입니다. 임신 초기증상도 있구요
저번주에 테스터기를 사용해봤는데 한줄이 나와서 아이를 낳은 지인들 한테
물어보니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여자친구가 또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
그럴수도 있다구 하구요 아이 낳은 지인들도 임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이번주 주말에 다시 사용해보고 그래도 한줄 나오면 산부인과를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희 둘은 임신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받아 들였습니다
임신하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서로 부모님과도 잘알구요
만약 임신이면 계산해보니 5주가까이 된 상태구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아직 괜찮다면서 담배를 피웁니다. 그리고 술도 먹은 적이 있구요
임신가능성을 알고 난뒤 저와 같이 있다 술을 좀 먹게 되었는데
저는 그만 먹으라고 해도 오히려 저보고 그만 먹으라 그러고 자기가 혼자 다마시는 겁니다.
(제가 평소에 술을 즐겨합니다. 그날은 여자친구가 2/3병 정도 마셨습니다)
술이 금방취하는 여자친구는 취해서 한소린지 모르겠는데 자기는 담배피고 술도 마시니
비정상적인 아이가 나올 수 있다고 낙태를 하겠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술 취했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좀 참아 보자고 말을 자주 합니다.
여자친구는 고집이 굉장히 쌘편이라 괜찮다고 하고 제가 더 말하면 짜증을 냅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학교에서 행사 후 뒷풀이가 있을 수 있다고해서 제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왠일로 안가고 운동을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3시간뒤 뒤풀이를 안할지도 모르지만 하게 되면 잠깐가서 놀고 오겠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저 신경쓸까봐 친구를 자주 만나서 놀진 않지만
시작은 안가겠다 지나가는 길에 같이 담배하나 피고 가겠다 이렇게 말은 합니다
그런데 항상 30분만 더 있다갈게 1시간만 더있다갈게 이런식으로 3~4시간은 기본으로 때우고 갑니다.
(이런 분들 의외로 많으신듯)
이렇게 되면 12시나 12시가 넘게 되고 게다가 여친이 누굴 만나면
연락을 잘 안하기 때문에 걱정을 좀 합니다
그렇다쳐도 노는 건 신경 쓸것도 아니고 자기가 술도 안먹는다 했으니 그건 괜찮은데
여자친구가 친구들을 만나면 담배도 많이 피고 술집에도 담배피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 되어서 제 마음을 예기 했습니다.
그런데 또 싸우게 되었어요. 저는 임신 가능성때문에 신경쓰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놀러 못가게 한다고 성질이 나있네요
싸우는 것도 힘들지만 지금 제 마음이 변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임신이면 건강하게 낳아서 힘들어도 잘기르고 싶었는데 여자친구의 이런 모습을 보니
준비는 커녕 아이가질 자격도 없는 사람으로 보이면서 낳지 말까 임신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도 생깁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제가 너무 밉고 답답해 미치겠어서 글을 씁니다.
쓸데 없이 긴글 이었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인생선배님들 조언이나 격려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