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주의이신 여성분이나 혼전순결인 여성과 만나고 계신 남성분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지나가는1인2013.11.16
조회23,874
(별 내용도 없으면서 쓸 때 없이 기니까 제목만 보고 조언해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직까진 26살인 평범한 남성입니다.
2달 전부터 약 6년간 친하게 지낸 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혼전순결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혼전순결이 아니며 이번이 5번째 연애인데 앞서 사겼던 분들과는 
진도는 뺄만큼 뺐었지요.
그래서 좀 더 힘든 감이 없지 않아요.


사실 이 친구가 제 첫사랑이었거든요.
대학가기전까지 사랑이란거는 느껴본적도 없고 그 이전까진 짝사랑도 안해봤답니다.
이 친구가 키도 작고 체격도 어느정도 나가고 얼굴도 막 이쁜 그런건 아닌데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6년이란 시간을 친구로서 지내면서 저도 몇 년 전에 사귀자고 고백했다 차이기도 했고
반대로 그 친구도 저에게 고백했다 차인적이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보다 쪼~끔 이상인 관계에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그 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독실한 크리스챤이며 혼전순결주의라는것을 익이 알고 있는 상태였고
첫사랑인데다 같이 보낸 시간도 많으니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사귄거였는데
쪼~끔 힘들긴 하네요. 
뭐 아직 사귄 시간을 길지 않지만요, 
얘가 섹스만 안할 뿐이지 밑에 만지는것만 아니면 스킨십에 거부감도 없고
저에게도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인지라 애가 타네요^^;;
'혼전 순결이니 진도 진짜 천천히 빼면서 하나하나에 설레보자'란 마인드로
진짜 손만 잡고 다녔는데 그건 또 이 친구가 싫어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니까 저도 맞춰줄 수 밖에 없었네요.
가슴도 OK고 솔까 섹스랑 거기 만지는거 빼고는 다 하니까 방도가 없네요.
이 친구 언니 동생 또한 혼전순결인지라 아예 그런 마인드가 콕 박혀있기도 하고요..
이 친구가 전 남친과 연애를 했을 때도 다 OK였기에 남친이 모텔로 데려가려 했다가 
얘가 눈치까고 차에서 내리고 도망간 일화도 있습니다. 
이 친구도 이전에 연애를 몇 번 해보았고
그렇기에 제 여친의 혼전순결주의가 깨질 가능성은 한없이 0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술과 담배도 못하게 하기에, 물론 담배는 정말 끊을 생각이지만
술까지 못하게 하니까 미칠 노릇이더라고요. 물론 말하지 않고 종종 먹곤 하지만...
제가 이에 대해서 고충을 솔직하게 여친에게 토로하니
화가 났는지 자기에게 들키지만 말고 돈내고 풀으라는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는 26년간 살면서 단 한번도 사창가같은데 간 적이 없습니다. 
저 말 들으니 저도 어이가 없어서 좀 화도 냈지요....


욕망과 담을 쌓고 도를 닦아보려 해도 스킨십이란 스킨십은 거침없이 해대나
섹스만큼은 NO인 제 여친
그리고 이미 이전 여친들과 진도를 나갈만큼 나간 저...
심지어 술로 푸는 것도 못하게 함...
혼전순결인 여성분과 만나보셨던 남성분들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나요?
또 현재 혼전순결인 여성분들은 혼전순결이 아닌 남성들과 만나면서
이러한 남성들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주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