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입니다^^출근해서 엽호판에 들어가 봤더니..헉!!!!!!나의 이야기가 베스트 라니!! 베스트 라니!! 몇번을 확인 , 또 확인 볼도 꼬집어 보고.."젠장 토요일도 출근이나 하고..짜증...."이랬는데..급 빵긋^^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 주시고 또 추천도 과감히 꾸욱 눌러 주셔서 많은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비루한 제 이야기에 댓글도 달아 주신 분들, 모두 나열할순 없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 보고 있습니다.격하게 사랑합니다.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늘 말씀 드리지만 친구들과 소주 한잔 할때 , 안주 삼아 이야기하는것, 또는 이야기 듣는것 , 그런식으로 읽어주세요.덧붙이지 않고 담백하게 써내려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아!! 그리고 맞춤법도 많이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몰래 몰래 쓰다보니 틀린것이 많이 나오네요.. 좀더 신경 쓰겠습니다.그럼 쓰따뚜....앞에서 밝혔듯이 난 하남시를 벗어나지 못한 하남시 촌놈이야.이 이야기에서는 정확한 명칭을 조금은 생략할께.한 집에서 7년동안 일어난 일인데 , 현재에도 그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어서..집값이라도 내려가면...ㅋㅋ 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요즘 엽호판에 고소니 뭐 그런 말들이 많이 나와 조금은 움추려야겠어..하..난 어렸을때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 태어나 유치원도 못다녔지만 , 새능이라는 동네에서 참 즐겁고유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해. 비록 슬레이트 지붕으로된 단칸방에 살았지만 매일이 즐거웠지..그런데 아마 우리 누나는 그러지 못했을꺼야..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누나는 사춘기 시절을 그 단칸방 집에서 보냈으니.. 지금 생각해도 참 아련하네..우리 누나가..그러다가 내가 10살쯤 이사를 하게되..새능이라는 촌에서 벗어나 조금은 시내라고 할수 있는덕풍동으로 이사를 하게되지..친가쪽은 원래 부자인데 아버지가 사고를 많이 치셔서 전혀 도움을 주시지않으시다가 아버지가 할아버지와 단판을 짓고 땅을 파신거지..단칸방에서 살던 우리 가족이 덕풍동이라는 곳에 집을 사서 이사를 나오게 된거야. 얼마 안되는 이사짐을실은 트럭안에서 그토록 좋아하던 누나 , 어머니의 얼굴을 아직도 잊지를 못해..우리 가족이 신기한 , 때로는 무서운 경험을 가장 많이 하게되는 그 집에서의 시작이 였던거지..10살때..하남시 우체국이 가깝고 , 하남시에서 최고로 맛있는 이정수 치킨집이 가까운..(치느님이 급 땡기네..) 그 집이라고만 밝힐께..그 집에서 격었던 첫번째 이야기야..가구도 새로사고 티비도 영화관 처럼 큰 걸로 구매를하고 (당시 내 기준에는 그랬어)이사를 다 마무리를 했지..어머니는 소소한 장식품으로 집도 꾸미고 그려셨는데 , 이사를 한지 몇일뒤어머니께서 몇개의 인형을 가지고 오시게 된거야..도자기로 만든 인형들..왜 있잖아 흔히 있는 속은 비어있고 점토라고 해야하나? 도자기라 해야하나? 그런 흔한 인형..신혼집에 선물하는것과 같은 뒷짐진 아기들이 입맞춤하려는 그런 인형도 있었고..스님이 누워있는 인형 , 앉아 있는 인형....뭐 그런 인형들이 티비 옆에 자리잡고 있었어.. "인형을 만진 사람 있어 ? "어머니가 입맞춤 하려는 인형을 만지시면서 말씀하시는거야.당시 어머니께서 워낙 아끼시는거라 우리 삼형제는 만질 생각조차 못했는데 말이야." 누가 자꾸 건드는것 같은데.."" 너희들 이거 가지고 노는거 아니니까 건들이지마라 "신기한 일이지, 인형을 누가 건든것처럼 미세하게 자리를 옴기니..그때 당시 난 더 신기한건 그걸 알아보는 매의 눈의 어머니 였어..(하하..지금도 매의 눈을 가지고 계시지)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아무도 만진적이 없는 인형이 티비 장식장을 벗어나 깨져버린거야..누가 건들 사람이라고는 한사람도 남아있지 않은 , 모두 자리를 비운 시간때에..깨진 인형은 입맞춤 하려는 인형이 아니라..누워있던 스님 인형..다리 한쪽이 깨져버린거야.." 이걸 어쩌니.."난..어머니의 탄식과 , 분노를 보았지..어머니는 그 인형을 차마 버리시지는 못하시고 다시 장식장 위에 올려 놓으셨어.부러진 다리를 본드로 붙이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티 안나게 붙여만 놓으셨어.왜 있잖아 도자기나 점토 인형은 깨져도 살짝 붙여 놓으면 티 안나는거..어머니도 그렇게만 해 놓으신거야..그리고 몇일후 부터 신기한 일이 벌어져..인형의 부러진 다리 , 오른쪽 다리를 어머니가 못쓰시는 거야.계단하나 올라가시지를 못하고 , 가만히 계서도 고통에 신음 하실 정도로..강동 x심 병원을 찾아가보고 , 서울 x산 병원도 가보고, 큰 병원에 모두 돌아다녀 봤지만" 도통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정상입니다 "라는 의사들의 말만 듣게 된거야..어머니의 다리는 점점더 아프시고.." 이러다 애 잡겠네.."외할머니가 내려오신거지 , 어머니가 아프시단걸 아시고.." 사위 내일 부터 나랑 갈때가 있네..시간 많이 비워두게.."" 장모님 어디를 가시려고요?? "" 따라와 보면 알아....."외할머니가 내려오신후부터 외할머니와 아버지는 하남시에 있는 광x암 이라는 절을 다니시기 시작해..공양도 드리고 절도 하고..미신과 종교를 믿지 않으셨던 아버지는 썩내키지 않으셨지만 의사도 원인을 모르겠다는 말만 하니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따라나서게 된거야..매일 절에 가시고 그렇게 일주일이라는 시간도 더 지났지만.. 어머니의 오른쪽 다리는 호전될 기미 조차 보이지 않았어..이런 풍파가 오니 우리 집은 말이 아니였지.." 사위 마지막으로 한군데만 더 같이 가세 " " 어디를....."" 내가 용한 무속인 한명을 소개 받았으니 거기 가보세.."" 무속인은 좀 그렇지 않나요?? " " 자네 초상 치르고 싶지 않으면 잔말말고 따라오게 " 외할머니의 불 호령에 아버지도 어쩔수 없이 따라 나서게 된거야..그리고 아버지가 돌아오신 그날 저녁이였어.." 가서 창호지 좀 사오거라 " " 잔돈은 너 맛있는거 사먹고.."꽁돈이 생긴단 말에 난 불이나게 달려가서 창호지를 사왔지..덕X 초등학교 문방구에서...그 창호지를 바닥에 곱게 펴시고 , 무슨 노란색 봉투를 올려 놓으시고, 다리가 부러진 인형을 올려놓으시고그때 인형의 다리는 아버지가 본드로 붙이셨어..곱게 포장을 하시기 시작 하셨어..작은 나무 상자에 넣으시고 못으로 봉하신후.." 같이 가자..갈때가 있어...."형과 나는 아버지를 따라 나서게 되었지..어린 나이의 난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신나게 따라 갔고..어느정도 머리가 큰 형은 나와는 다르게 침묵하며 걸었지...한참을 걷다보니 약수터가 보이는 거야..( 하남시에 덕풍동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그 약수터)그 약수터를 지나 조금 더 가시던 아버지가 발걸음을 멈추시더니땅을 파기 시작하신거야..한참을 땅을 파시고 , 그 상자를 묻으셨어.." 이제 엄마 아프지 말라고 기도하면서 절을 해라.."아버지의 말씀이 끝나자 형이 절을 했고, 나도 기도하면서 절을 했고..아버지가 절을 마치신후.. " 부디 더이상 노하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이 한마디 하시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 왔어..그후로도 아버지는 혼자서 가끔 그 장소를 찾아 가신것 같아..몇일후 어머니는 병상에서 깨끗히 일어나셨어..정말 언제 다리가 아팠던 사람인양..내가 사고를 치면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빠르게 빗자루를 들고 날 따라 오실정도로..하하하..이번 이야기는 이게 끝이야..지금 생각해보면 그 노란 봉투는 부적이였던것 같아..그 일이 있고 난후 집안의 모든 인형들은 어머니가 다 치워 버리셨어..아버지와 같은 방법으로 말이지..이 일이 그 집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일중에 한가지야..결론부터 말해주자면 , 우리 가족은 그 집에서 7년 이라는 시간 더 살았고, 신기한 일도 많이 경험했으며 , 결국에 그 집에서 풍지박산? 암튼 쫄딱 망해서 나오게되..후에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거지만 , 이사를 하고 처음 무속인을 찾아 갔을때 " 절대 그 집에서 절대 살지마!! "" 줄 초상 치르고 싶어? "뭐 그런 말 많이 들으셨나봐 그렇지만 처음으로 장만한 집에 대한 애착인지 , 집착인지 집을 포기 하시기 힘드셨던 어머님은 별일이야 있겠어 하시며, 무시하신거지..수호신이라고 믿어? 나 역시 믿지는 않지만...그 인형, 스님인형이 사라진후 우리 가족은 그 집에서 더욱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되..나 역시 집안 곧곧 늘어나는 부적을 목격하게 되지..정확히 스님 인형이 없어지고 난후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으니..가끔 생각해..그 스님 인형이 우리 집의 지켜준게 아닐까..지켜주려 했는데..다리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하니 더욱 노하신게 아닐까...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곤해..걱정할까봐 얘기하지만 지금은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 , 여유롭게는 살지 못해도 부족하게는 살지 않아.. 그 집을 벗어나고 부터..일이 잘 풀린것 같아..휴...몰래 몰래 쓰다보니..정신이 하나도 없네...그 집에서 수많은 일을 겪었는데 이제부터 하나하나 기억을 더듬어 써볼께..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 모두 소주 한잔씩하고 즐겁게 충전해서 월요병을 이겨 보자고^^참고로 난 내일도 출근이야...제길...그럼 난 다음에 또 올께^^ 뿅!!!!!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요즘 제가 정말 좋아 하는 엽호판이 변색 되고 있는것 같아 속상하네요..강사니 님도 떠나시고..끝이 이러면 안되는데..우리 모두 좋게 보내드리자고요^^솔직하게 , 덧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쓸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제 비루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 1014
출근해서 몰래보기 " 인형"
출근해서 엽호판에 들어가 봤더니..헉!!!!!!
나의 이야기가 베스트 라니!! 베스트 라니!! 몇번을 확인 , 또 확인 볼도 꼬집어 보고..
"젠장 토요일도 출근이나 하고..짜증...."
이랬는데..급 빵긋^^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 주시고 또 추천도 과감히 꾸욱 눌러 주셔서
많은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비루한 제 이야기에 댓글도 달아 주신 분들, 모두 나열할순 없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 보고 있습니다.
격하게 사랑합니다.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친구들과 소주 한잔 할때 , 안주 삼아 이야기하는것, 또는 이야기 듣는것 , 그런식으로 읽어주세요.
덧붙이지 않고 담백하게 써내려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맞춤법도 많이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몰래 몰래 쓰다보니 틀린것이 많이 나오네요.. 좀더 신경 쓰겠습니다.
그럼 쓰따뚜....
앞에서 밝혔듯이 난 하남시를 벗어나지 못한 하남시 촌놈이야.
이 이야기에서는 정확한 명칭을 조금은 생략할께.
한 집에서 7년동안 일어난 일인데 , 현재에도 그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어서..
집값이라도 내려가면...ㅋㅋ 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요즘 엽호판에 고소니 뭐 그런 말들이 많이 나와 조금은 움추려야겠어..하..
난 어렸을때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 태어나 유치원도 못다녔지만 , 새능이라는 동네에서 참 즐겁고
유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해. 비록 슬레이트 지붕으로된 단칸방에 살았지만 매일이 즐거웠지..
그런데 아마 우리 누나는 그러지 못했을꺼야..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누나는 사춘기 시절을 그 단칸방 집에서
보냈으니.. 지금 생각해도 참 아련하네..우리 누나가..
그러다가 내가 10살쯤 이사를 하게되..새능이라는 촌에서 벗어나 조금은 시내라고 할수 있는
덕풍동으로 이사를 하게되지..친가쪽은 원래 부자인데 아버지가 사고를 많이 치셔서 전혀 도움을 주시지
않으시다가 아버지가 할아버지와 단판을 짓고 땅을 파신거지..
단칸방에서 살던 우리 가족이 덕풍동이라는 곳에 집을 사서 이사를 나오게 된거야. 얼마 안되는 이사짐을
실은 트럭안에서 그토록 좋아하던 누나 , 어머니의 얼굴을 아직도 잊지를 못해..
우리 가족이 신기한 , 때로는 무서운 경험을 가장 많이 하게되는 그 집에서의 시작이 였던거지..10살때..
하남시 우체국이 가깝고 , 하남시에서 최고로 맛있는 이정수 치킨집이 가까운..(치느님이 급 땡기네..)
그 집이라고만 밝힐께..
그 집에서 격었던 첫번째 이야기야..
가구도 새로사고 티비도 영화관 처럼 큰 걸로 구매를하고 (당시 내 기준에는 그랬어)
이사를 다 마무리를 했지..어머니는 소소한 장식품으로 집도 꾸미고 그려셨는데 , 이사를 한지 몇일뒤
어머니께서 몇개의 인형을 가지고 오시게 된거야..
도자기로 만든 인형들..왜 있잖아 흔히 있는 속은 비어있고 점토라고 해야하나? 도자기라 해야하나?
그런 흔한 인형..신혼집에 선물하는것과 같은 뒷짐진 아기들이 입맞춤하려는 그런 인형도 있었고..
스님이 누워있는 인형 , 앉아 있는 인형....뭐 그런 인형들이 티비 옆에 자리잡고 있었어..
"인형을 만진 사람 있어 ? "
어머니가 입맞춤 하려는 인형을 만지시면서 말씀하시는거야.
당시 어머니께서 워낙 아끼시는거라 우리 삼형제는 만질 생각조차 못했는데 말이야.
" 누가 자꾸 건드는것 같은데.."
" 너희들 이거 가지고 노는거 아니니까 건들이지마라 "
신기한 일이지, 인형을 누가 건든것처럼 미세하게 자리를 옴기니..
그때 당시 난 더 신기한건 그걸 알아보는 매의 눈의 어머니 였어..(하하..지금도 매의 눈을 가지고 계시지)
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
아무도 만진적이 없는 인형이 티비 장식장을 벗어나 깨져버린거야..
누가 건들 사람이라고는 한사람도 남아있지 않은 , 모두 자리를 비운 시간때에..
깨진 인형은 입맞춤 하려는 인형이 아니라..
누워있던 스님 인형..다리 한쪽이 깨져버린거야..
" 이걸 어쩌니.."
난..어머니의 탄식과 , 분노를 보았지..
어머니는 그 인형을 차마 버리시지는 못하시고 다시 장식장 위에 올려 놓으셨어.
부러진 다리를 본드로 붙이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티 안나게 붙여만 놓으셨어.
왜 있잖아 도자기나 점토 인형은 깨져도 살짝 붙여 놓으면 티 안나는거..어머니도 그렇게만
해 놓으신거야..
그리고 몇일후 부터 신기한 일이 벌어져..
인형의 부러진 다리 , 오른쪽 다리를 어머니가 못쓰시는 거야.
계단하나 올라가시지를 못하고 , 가만히 계서도 고통에 신음 하실 정도로..
강동 x심 병원을 찾아가보고 , 서울 x산 병원도 가보고, 큰 병원에 모두 돌아다녀 봤지만
" 도통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 정상입니다 "
라는 의사들의 말만 듣게 된거야..어머니의 다리는 점점더 아프시고..
" 이러다 애 잡겠네.."
외할머니가 내려오신거지 , 어머니가 아프시단걸 아시고..
" 사위 내일 부터 나랑 갈때가 있네..시간 많이 비워두게.."
" 장모님 어디를 가시려고요?? "
" 따라와 보면 알아....."
외할머니가 내려오신후부터 외할머니와 아버지는 하남시에 있는 광x암 이라는 절을 다니시기 시작해..
공양도 드리고 절도 하고..
미신과 종교를 믿지 않으셨던 아버지는 썩내키지 않으셨지만 의사도 원인을 모르겠다는 말만 하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따라나서게 된거야..
매일 절에 가시고 그렇게 일주일이라는 시간도 더 지났지만..
어머니의 오른쪽 다리는 호전될 기미 조차 보이지 않았어..
이런 풍파가 오니 우리 집은 말이 아니였지..
" 사위 마지막으로 한군데만 더 같이 가세 "
" 어디를....."
" 내가 용한 무속인 한명을 소개 받았으니 거기 가보세.."
" 무속인은 좀 그렇지 않나요?? "
" 자네 초상 치르고 싶지 않으면 잔말말고 따라오게 "
외할머니의 불 호령에 아버지도 어쩔수 없이 따라 나서게 된거야..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오신 그날 저녁이였어..
" 가서 창호지 좀 사오거라 "
" 잔돈은 너 맛있는거 사먹고.."
꽁돈이 생긴단 말에 난 불이나게 달려가서 창호지를 사왔지..덕X 초등학교 문방구에서...
그 창호지를 바닥에 곱게 펴시고 , 무슨 노란색 봉투를 올려 놓으시고, 다리가 부러진 인형을 올려놓으시고
그때 인형의 다리는 아버지가 본드로 붙이셨어..
곱게 포장을 하시기 시작 하셨어..
작은 나무 상자에 넣으시고 못으로 봉하신후..
" 같이 가자..갈때가 있어...."
형과 나는 아버지를 따라 나서게 되었지..
어린 나이의 난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신나게 따라 갔고..어느정도 머리가 큰 형은
나와는 다르게 침묵하며 걸었지...
한참을 걷다보니 약수터가 보이는 거야..( 하남시에 덕풍동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그 약수터)
그 약수터를 지나 조금 더 가시던 아버지가 발걸음을 멈추시더니
땅을 파기 시작하신거야..한참을 땅을 파시고 , 그 상자를 묻으셨어..
" 이제 엄마 아프지 말라고 기도하면서 절을 해라.."
아버지의 말씀이 끝나자 형이 절을 했고, 나도 기도하면서 절을 했고..
아버지가 절을 마치신후..
" 부디 더이상 노하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
이 한마디 하시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 왔어..
그후로도 아버지는 혼자서 가끔 그 장소를 찾아 가신것 같아..
몇일후 어머니는 병상에서 깨끗히 일어나셨어..
정말 언제 다리가 아팠던 사람인양..내가 사고를 치면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빠르게 빗자루를 들고 날 따라 오실정도로..
하하하..
이번 이야기는 이게 끝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그 노란 봉투는 부적이였던것 같아..
그 일이 있고 난후 집안의 모든 인형들은 어머니가 다 치워 버리셨어..
아버지와 같은 방법으로 말이지..
이 일이 그 집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일중에 한가지야..
결론부터 말해주자면 , 우리 가족은 그 집에서 7년 이라는 시간 더 살았고,
신기한 일도 많이 경험했으며 , 결국에 그 집에서 풍지박산? 암튼 쫄딱 망해서 나오게되..
후에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거지만 , 이사를 하고 처음 무속인을 찾아 갔을때
" 절대 그 집에서 절대 살지마!! "
" 줄 초상 치르고 싶어? "
뭐 그런 말 많이 들으셨나봐 그렇지만 처음으로 장만한 집에 대한 애착인지 , 집착인지
집을 포기 하시기 힘드셨던 어머님은 별일이야 있겠어 하시며, 무시하신거지..
수호신이라고 믿어? 나 역시 믿지는 않지만...
그 인형, 스님인형이 사라진후 우리 가족은 그 집에서 더욱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되..
나 역시 집안 곧곧 늘어나는 부적을 목격하게 되지..
정확히 스님 인형이 없어지고 난후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으니..
가끔 생각해..그 스님 인형이 우리 집의 지켜준게 아닐까..지켜주려 했는데..
다리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하니 더욱 노하신게 아닐까...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곤해..
걱정할까봐 얘기하지만 지금은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 , 여유롭게는 살지 못해도
부족하게는 살지 않아.. 그 집을 벗어나고 부터..일이 잘 풀린것 같아..
휴...몰래 몰래 쓰다보니..정신이 하나도 없네...
그 집에서 수많은 일을 겪었는데 이제부터 하나하나 기억을 더듬어 써볼께..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 모두 소주 한잔씩하고 즐겁게 충전해서 월요병을 이겨 보자고^^
참고로 난 내일도 출근이야...제길...
그럼 난 다음에 또 올께^^ 뿅!!!!!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정말 좋아 하는 엽호판이 변색 되고 있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강사니 님도 떠나시고..끝이 이러면 안되는데..우리 모두 좋게 보내드리자고요^^
솔직하게 , 덧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쓸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제 비루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