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질것 같았다. 있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듣기만 했지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그래서 유희의 아들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겼던것일까? 아니.아니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 생각을 정리 할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도리질을 하고 있었다...
나와 현재 소통이 되고 있는 그녀 또한, 내가 그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듯 나의 생각을 읽고 있었다...
"맞아요, 그래서 전 포기 할 수가 없는거였어요....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리고 내게서 그 사람을 데려간 유희도 미웠어요, 어떻게든 유희를 그에 곁에서
떼어 놓고 싶었어요, 그의 옆자리는 나의 자리라고 믿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아니라고 나 보고 떠나 달라고, 그래서 떠났어요, 그 사람을 다시는 찾지 않으리라고 마음을 다 잡았어요 근데....근데....."
"그랬군요, 그 사람과 당신이 헤어질 때 당신의 배 속에 아이가 있었군요, 그 아이가 있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그와 헤어진 후고,왜 그런말을 그에게 안했나요?"
"말 할수가 없었어요, 이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그 아이를 유산 했을때니까요..말 한들 믿어 주지도 않았을꺼고, 또 자기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알았을테니까요..!!"
"그런데 이상했어요, 그와 헤어지고, 아이를 유산 하고, 한국으로 돌아 가려고 했는데 꿈에 계속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너무나도 서럽게 우는 아이의 울음소리요..그 소리가 끊이지를 않았어요......그래서.........."
그랬구나, 정말 그런일이 일어 날수도 있는것이구나. 얘기로만 들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던 그런 일이...........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태아도 엄연히 한 영혼이다, 세상에 태어나 신생아라는 호칭을 얻기 전까지는 태아로만 아는 그 어린 생명, 그 생명에게도 영혼은 있었다. 바로 이번에 이 집에 일어난 일들은 바로 그 태아의 삶에 대한 집착이었다...
그녀의 배 속에서 자라고 있던 태아는 무슨 이유에선지 유산이 되었고, 그 태아는 삶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그래서 본인의 아빠의 아이로 태어나고 싶었던것이다. 그래서 그 태아는 유희의 뱃속에 자라고 있던 아기의 영혼으로 재흡수 되어 세상에 태어 난것이다. 그녀는 그걸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징슈우 곁을 떠날 수 없었던것이고, 그런 그녀가 자신을 원망하며 죽어갔을것이라고 믿고있던 유희는 그렇게 그녀의 영혼을 오해 했던것이다...
"가야 하는데 정말 가야 하는데 아가가 자꾸만 울어요, 아가가 자꾸만 절 찾는것 같아서 그런 아가를 두고 갈 수가 없어요. 지금은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지만, 그냥 마냥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그것만이라도 지금 내가 해 줄수 있는 전부이니까요....!"
머리 속이 환하게 밝아 오고 있었다. 이제는 그 무엇보다 이 여인을 떠나보내야 했다. 그녀의 마음 그것은 한없는 엄마의 사랑이었다. 자신의 목숨보다 아기를 더 살피는 엄마의 마음 그 마음을 알게 되었으니 더 이상은 안되었다. 본인의 생기가 사라지는것도 문제이지만 정말 자신이 지금 걱정하고 있는 아가의 기운까지도 소진 된다는걸 알려줘야 했다.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것인지 정말 그 엄마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이 여자를 떠나보내야 했다...
"네 안됩니다. 가셔야 합니다 아가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아가는 큰 일을 당 할수가 있어요. 가셔야 합니다..."
"정말 그런건가요..정말......."
"네 아가는 아직 당신을 기억합니다. 자신울 품고 있던 엄마의 기운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유희의 아이입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당신의 기억은 잊혀질것입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것이구요. 이제 떠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아가가 위험 해 질 수 있습니다..."
그 때 그녀는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아기의 울음 소리였다. 그녀를 떠나지 못하게 하던 그 울음 소리 그녀는 빠르게 징슈우의 방으로 뛰듯 사라졌다. 그녀를 뒤따라 징슈우의 방으로 갔다 그곳에는 유희가 앉아 아이를 안고 있었다...그리고 유희는 울고 있었다. 유희의 몸을 빌려 징슈우와 접촉을 했던 그녀가 나타나자 자연스레 유희도 기운을 알아채고 잠에서 깨어 났던것이다.
그리고 조금이나 소통되고 있던 유희는 그녀의 모든 말들을 들을 수 있었던것이다...
"이 아이가 이 아이가 그럼 제 아이가 아닌가요?"
아 난감했다 뭐라 설명을 해야 하는것인지 다시 머리가 복잡 해지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그녀가 유희의 손을 잡았다 잡았다기보다는 그녀의 손 위로 자신을 손을 올려 놓았다 사람과 영혼 서로가 원치 않으면 볼수도 보여줄수도 없는, 그런데 지금 둘은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듯했다. 바로 엄마의 마음...자신의 아이를 위한 그 마음으로 말이다..
유희의 손 위로 그녀의 기운이 느껴지자 유희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그런일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다만 전 이미 끝난 사이라고 생각 했어요, 당신 혼자 그를 좋아하는거라고 생각 했어요, 당신이 미웠어요 왜 죽어서도 날 괴롭히려 자꾸 이 집에 나타나는건지 밉기만 했어요...정말 미안해요...정말....정말........"
그녀의 말을 들은 유희는 더욱 흐느끼기 시작했다. 마음에서 오는 안도감이었을까? 아님 그 동안의 그녀를 오해했던 후회의 마음에서 오는 울음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같은 엄마로써 느끼는 그런 감정에서 쏟아지는 눈물이었을까...그런 유희를 바라보며 그녀 또한 굵은 눈물 방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주 나직한 목소리로 징슈우를 바라보면 입을 열었다...
"아가야 네 엄마란다..정말 좋은 엄마란다...정말 좋은 엄마란다......."
알수 있었다. 그녀는 결심을 한것이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가슴이 미어지는것 같았다. 그녀들의 마음이 서로의 마음에 소통되어 울리는 그 울림이 내 가슴을 울리고 있었다....
그렇게 유희는 아들을 안고 자리에 앉아 멈추지 않을것 같은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서서히 빛줄기 속에 사라지는 어둠처럼 희미해져가기 시작했다...그리고 그녀의 나직한 목소리가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왔다...
"유희씨 당신의 아이랍니다. 잘 키워 주세요. 잘 부탁해요................."
유희는 그 다음날 해가 떠 오를때까지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울고 있었다. 나 또 한 그 자리에서 떠날 수 없었다. 그녀를 보내기 위한 부적을 손에 꼭 지은채 그 자리에 못 박힌듯 서 있었다.
해가 뜨고 아침이 왔다..그리고 유희의 남편이 그 방으로 들어 왔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하던 그는 유희의 곁으로 갔고, 유희는 남편을 보자 자리에서 아이를 안은채 그대로 일어섰다.
그리고 유희는 남편의 뺨을 아주 세게 쳤다...............................
내 남자의 여자...(5)
쓰러질것 같았다. 있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듣기만 했지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그래서 유희의 아들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겼던것일까? 아니.아니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 생각을 정리 할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도리질을 하고 있었다...
나와 현재 소통이 되고 있는 그녀 또한, 내가 그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듯 나의 생각을 읽고 있었다...
"맞아요, 그래서 전 포기 할 수가 없는거였어요....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리고 내게서 그 사람을 데려간 유희도 미웠어요, 어떻게든 유희를 그에 곁에서
떼어 놓고 싶었어요, 그의 옆자리는 나의 자리라고 믿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아니라고 나 보고 떠나 달라고, 그래서 떠났어요, 그 사람을 다시는 찾지 않으리라고 마음을 다 잡았어요 근데....근데....."
"그랬군요, 그 사람과 당신이 헤어질 때 당신의 배 속에 아이가 있었군요, 그 아이가 있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그와 헤어진 후고,왜 그런말을 그에게 안했나요?"
"말 할수가 없었어요, 이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그 아이를 유산 했을때니까요..말 한들 믿어 주지도 않았을꺼고, 또 자기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알았을테니까요..!!"
"그런데 이상했어요, 그와 헤어지고, 아이를 유산 하고, 한국으로 돌아 가려고 했는데 꿈에 계속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너무나도 서럽게 우는 아이의 울음소리요..그 소리가 끊이지를 않았어요......그래서.........."
그랬구나, 정말 그런일이 일어 날수도 있는것이구나. 얘기로만 들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던 그런 일이...........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태아도 엄연히 한 영혼이다, 세상에 태어나 신생아라는 호칭을 얻기 전까지는 태아로만 아는 그 어린 생명, 그 생명에게도 영혼은 있었다. 바로 이번에 이 집에 일어난 일들은 바로 그 태아의 삶에 대한 집착이었다...
그녀의 배 속에서 자라고 있던 태아는 무슨 이유에선지 유산이 되었고, 그 태아는 삶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그래서 본인의 아빠의 아이로 태어나고 싶었던것이다. 그래서 그 태아는 유희의 뱃속에 자라고 있던 아기의 영혼으로 재흡수 되어 세상에 태어 난것이다. 그녀는 그걸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징슈우 곁을 떠날 수 없었던것이고, 그런 그녀가 자신을 원망하며 죽어갔을것이라고 믿고있던 유희는 그렇게 그녀의 영혼을 오해 했던것이다...
그녀의 빰에 반짝이는 보석처럼 따뜻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정말 제가 이렇게 아기의 곁에 있으면 아기가 위험 해지는것인가요? 그런건가요?"
"........................................................................................................"
"가야 하는데 정말 가야 하는데 아가가 자꾸만 울어요, 아가가 자꾸만 절 찾는것 같아서 그런 아가를 두고 갈 수가 없어요. 지금은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지만, 그냥 마냥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그것만이라도 지금 내가 해 줄수 있는 전부이니까요....!"
머리 속이 환하게 밝아 오고 있었다. 이제는 그 무엇보다 이 여인을 떠나보내야 했다. 그녀의 마음 그것은 한없는 엄마의 사랑이었다. 자신의 목숨보다 아기를 더 살피는 엄마의 마음 그 마음을 알게 되었으니 더 이상은 안되었다. 본인의 생기가 사라지는것도 문제이지만 정말 자신이 지금 걱정하고 있는 아가의 기운까지도 소진 된다는걸 알려줘야 했다.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것인지 정말 그 엄마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이 여자를 떠나보내야 했다...
"네 안됩니다. 가셔야 합니다 아가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아가는 큰 일을 당 할수가 있어요. 가셔야 합니다..."
"정말 그런건가요..정말......."
"네 아가는 아직 당신을 기억합니다. 자신울 품고 있던 엄마의 기운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유희의 아이입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당신의 기억은 잊혀질것입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것이구요. 이제 떠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아가가 위험 해 질 수 있습니다..."
그 때 그녀는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아기의 울음 소리였다. 그녀를 떠나지 못하게 하던 그 울음 소리 그녀는 빠르게 징슈우의 방으로 뛰듯 사라졌다. 그녀를 뒤따라 징슈우의 방으로 갔다 그곳에는 유희가 앉아 아이를 안고 있었다...그리고 유희는 울고 있었다. 유희의 몸을 빌려 징슈우와 접촉을 했던 그녀가 나타나자 자연스레 유희도 기운을 알아채고 잠에서 깨어 났던것이다.
그리고 조금이나 소통되고 있던 유희는 그녀의 모든 말들을 들을 수 있었던것이다...
"이 아이가 이 아이가 그럼 제 아이가 아닌가요?"
아 난감했다 뭐라 설명을 해야 하는것인지 다시 머리가 복잡 해지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그녀가 유희의 손을 잡았다 잡았다기보다는 그녀의 손 위로 자신을 손을 올려 놓았다 사람과 영혼 서로가 원치 않으면 볼수도 보여줄수도 없는, 그런데 지금 둘은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듯했다. 바로 엄마의 마음...자신의 아이를 위한 그 마음으로 말이다..
유희의 손 위로 그녀의 기운이 느껴지자 유희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그런일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다만 전 이미 끝난 사이라고 생각 했어요, 당신 혼자 그를 좋아하는거라고 생각 했어요, 당신이 미웠어요 왜 죽어서도 날 괴롭히려 자꾸 이 집에 나타나는건지 밉기만 했어요...정말 미안해요...정말....정말........"
"울지 말아요 유희씨....그 아이는 당신의 아이에요...당신의 아들이에요...그러니 울지 말아요...울지 말아요...."
그녀의 말을 들은 유희는 더욱 흐느끼기 시작했다. 마음에서 오는 안도감이었을까? 아님 그 동안의 그녀를 오해했던 후회의 마음에서 오는 울음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같은 엄마로써 느끼는 그런 감정에서 쏟아지는 눈물이었을까...그런 유희를 바라보며 그녀 또한 굵은 눈물 방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주 나직한 목소리로 징슈우를 바라보면 입을 열었다...
"아가야 네 엄마란다..정말 좋은 엄마란다...정말 좋은 엄마란다......."
알수 있었다. 그녀는 결심을 한것이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가슴이 미어지는것 같았다. 그녀들의 마음이 서로의 마음에 소통되어 울리는 그 울림이 내 가슴을 울리고 있었다....
그렇게 유희는 아들을 안고 자리에 앉아 멈추지 않을것 같은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서서히 빛줄기 속에 사라지는 어둠처럼 희미해져가기 시작했다...그리고 그녀의 나직한 목소리가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왔다...
"유희씨 당신의 아이랍니다. 잘 키워 주세요. 잘 부탁해요................."
유희는 그 다음날 해가 떠 오를때까지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울고 있었다. 나 또 한 그 자리에서 떠날 수 없었다. 그녀를 보내기 위한 부적을 손에 꼭 지은채 그 자리에 못 박힌듯 서 있었다.
해가 뜨고 아침이 왔다..그리고 유희의 남편이 그 방으로 들어 왔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하던 그는 유희의 곁으로 갔고, 유희는 남편을 보자 자리에서 아이를 안은채 그대로 일어섰다.
그리고 유희는 남편의 뺨을 아주 세게 쳤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