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원래 소심하지도 않고 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애였는데, 한 번 크게 데이고 나서 많이 변했어.
뭐, 예상치 못한 반응에도 힘들었고, 그 때 깨닫게 됬거든.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지면 사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게 되는지.
말로만 들어서 실감이 안났었는데, 그때 이후로 뼈 속 깊이 알게 됬어.
생각이 어렸으니까 그 땐 몰랐어.
그냥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를 뿐이다 생각했는데, 날 혐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
아웃팅은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되게 충격이더라.
나를 쳐다볼 때 그 시선은 아직도 꿈에 나와.
꿈 속에서 그 때와 같이 벌레보다 못한 존재를 보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데, 별 생각이 다 들더라, 꿈속에서도.
내가 더럽나? 그래 더럽겠지. 난 왜 살지. 누가 날 좋아해줄까? 알려진다면 가족마저 날 버리겠지. 뭐 이런 생각들.
깨고 나면 기분이 얼마나 엿같은지, 울고 싶은데 참아.
운다고 세상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만 아주 엿같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정말 힘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조금은 다행인 것도 같아.
그 일 아니면 나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막 할거 아니야.
생각만 해도 무섭다.
쨋든 그 일 있고나서 트라우마가 생겼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무섭고, 내 자신이 싫어졌어.
너 좋아하는 것도 슬슬 그만둬야 겠다.
아니, 그만둘 것도 없이, 해서는 안되는 짓 제자리로 돌리는 거지.
너도 내 트라우마로 남기기 싫어.
너는 실패한 내 삶에 그래도 빛나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
니가 그 사람처럼 날 쳐다본다면 그러면 나는, 정말 견디기 힘들 것같아.
조심해서 나쁠 거 없잖아. 그리고 너도 이게 더 나을 거고.
그냥 나만 아프면 돼. 그냥 나만. 언제나 였으니까, 나 혼자였으니까.
그냥 넌 날 꽉 안아주고 괜찮다 해주기만 하면 돼.
끝이다
뭐, 예상치 못한 반응에도 힘들었고, 그 때 깨닫게 됬거든.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지면 사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게 되는지.
말로만 들어서 실감이 안났었는데, 그때 이후로 뼈 속 깊이 알게 됬어.
생각이 어렸으니까 그 땐 몰랐어.
그냥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를 뿐이다 생각했는데, 날 혐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
아웃팅은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되게 충격이더라.
나를 쳐다볼 때 그 시선은 아직도 꿈에 나와.
꿈 속에서 그 때와 같이 벌레보다 못한 존재를 보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데, 별 생각이 다 들더라, 꿈속에서도.
내가 더럽나? 그래 더럽겠지. 난 왜 살지. 누가 날 좋아해줄까? 알려진다면 가족마저 날 버리겠지. 뭐 이런 생각들.
깨고 나면 기분이 얼마나 엿같은지, 울고 싶은데 참아.
운다고 세상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만 아주 엿같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정말 힘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조금은 다행인 것도 같아.
그 일 아니면 나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막 할거 아니야.
생각만 해도 무섭다.
쨋든 그 일 있고나서 트라우마가 생겼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무섭고, 내 자신이 싫어졌어.
너 좋아하는 것도 슬슬 그만둬야 겠다.
아니, 그만둘 것도 없이, 해서는 안되는 짓 제자리로 돌리는 거지.
너도 내 트라우마로 남기기 싫어.
너는 실패한 내 삶에 그래도 빛나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
니가 그 사람처럼 날 쳐다본다면 그러면 나는, 정말 견디기 힘들 것같아.
조심해서 나쁠 거 없잖아. 그리고 너도 이게 더 나을 거고.
그냥 나만 아프면 돼. 그냥 나만. 언제나 였으니까, 나 혼자였으니까.
그냥 넌 날 꽉 안아주고 괜찮다 해주기만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