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제가 등신 같아서 친구에게 말도 못하고
여기에 글을 씁니다.
방금 일어났던일이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저에겐 3년 사귄 남친이있습니다 나이차로는 제가 3살 연하구요
사귈때 여자문제로 속썪인건 하나도 없구요
서로 권태기가 왔는데 남친이 저에게 잘못을 해서(여자문제아님)
그동안 저를 실망시키기도 하고 저에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한달뒤에 미안하다며 연락이 계속오고 정말 잘해주겠다면서 싹싹빌어서 바보같이 다시 받아주고, 또 남친 아버님께서 좀 많이 아프시고 저에게 며느리처럼 잘해주셔서 아버님때문에도 다시받아준 이유도 있습니다. 아버님도 자기 몸이 아프니 얼른 결혼하시길 바라셨구요. 몇일전엔 아버님이랑 남친이랑 남친의 여동생과 저녁도 먹었구요.
하지만 그동안 술마시고 사고쳐도 정에 약해서 받아준것이 독이였을까요?
남친이 운동쪽 일을하고있는데 그쪽으로 시험준비를 해야해서 헬스장에 다닌다고 해서 파이팅하라고 몸 안상하게 쉬엄쉬엄 하라고 격려까지 해주며 연락도 자제했습니다.
어제 토요일 느낌이 쎄했는데 연락해보니 밤 10시쯤에 헬스장에 간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제 할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3시쯤에 전화가 오더군요. 술에 취해서요. 전 여자친구를 만나고 지금 집가고 있다고...순간
뒤통수를 누가 망치로 내려친거같은 느낌을 받고 침착하게 왜 만났냐고 물어보니 전여친이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보고싶다고 연락이 와서 만났다는군요... 하지만 저한텐 걱정하지말라고 만나보니 아무 감정없다고 그 전여친은 다시잘해보자는 식으로 말하는데 자긴 싫다고 하데요? 그리고 그 전여친한테 지금 여자친구도 있다고 했대요
저는 남친한테 쏘아붙혔구요 왜 만났났냐 헬스장간다면서 속이고 만난거냐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내가 오빠 속이고 전남친 만나면 기분이 좋을것같냐고. 그랬더니 대답은 자기도 제가 전남친만나면 싫을것같다고 하고 술마셔서 말을 횡설수설하며 하더라구요.
전 속이고 만날수 있었는데 왜 나한테 말했냐고 하니 자긴 뭐 그런감정으니까 걱정하지말라고 그러대요?
아놔 이게 저에게 당당하게 할말인가요?
사실 사귀면서도 가끔한번씩 전여친 이름이 나왔고 오빠 친구들에게도 여러번 들었던 이름이고 전여친 성격이 불같고 남친이랑 사귈때 많이 싸워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여친 이름 나올때마다 나랑 사귀면서 전여친 얘기하지마라 기분나쁘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며 주의를 줬어요.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잘 얘기안했구요.
저는 남친이랑 잠시 헤어졌을때 저는 제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후회가 없어서 제 일에 집중하며 남친생각안하려고 바쁘게 시간 보내고 있었어요. 생각 안하고 잘살고 있었구요. 헤어졌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을때도 잘헤어졌다고 진심 니가 아깝다고 친구들 하나같이 남친이 붙잡아도 다시사귀지 말라면서ㅠ..
그런데 정이 뭔지.. 참 지팔자 지가 꼰다고 미안하다며 비니까 다시받아준게 문제였나봅니다..ㅠ
제 남친도 문제지만 그 전여친도 상식이없는게 사귀던 남자랑 헤어지고 나서 바로 여자친구 뻔히 있는 남자에게 연락해서
꼬리치는건 뭐하는짓인지 참..
너무 열이받아서 페북에서 찾아서 메세지 보내놨어요. 그딴식으로 살지말라고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이값 좀 하고 살라고 욕하고 싶은거 참아가며 똑같은 사람 안되려고 감정 억누르며 존댓말로 보냈구요.
신상 공개하고싶은것도 억지로 참고 있어요
하....
남친이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는데 만나기도 싫고. 내가 호구인가 싶기도하고..
제 자신에게 회의감도 듭니다.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들고, 남자하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것도 싫고. 막상 맘잡고 처음사귈때처럼 다시 사귀기시작한건데 헤어질 엄두도 안나구요..
저 등신같은거 아는데 지금 너무 혼란스럽네요.. 위로의 한마디와 저 지적좀해주세요..
나몰래 전여친 만난 남친
너무 억울하고 제가 등신 같아서 친구에게 말도 못하고
여기에 글을 씁니다.
방금 일어났던일이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저에겐 3년 사귄 남친이있습니다 나이차로는 제가 3살 연하구요
사귈때 여자문제로 속썪인건 하나도 없구요
서로 권태기가 왔는데 남친이 저에게 잘못을 해서(여자문제아님)
그동안 저를 실망시키기도 하고 저에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한달뒤에 미안하다며 연락이 계속오고 정말 잘해주겠다면서 싹싹빌어서 바보같이 다시 받아주고, 또 남친 아버님께서 좀 많이 아프시고 저에게 며느리처럼 잘해주셔서 아버님때문에도 다시받아준 이유도 있습니다. 아버님도 자기 몸이 아프니 얼른 결혼하시길 바라셨구요. 몇일전엔 아버님이랑 남친이랑 남친의 여동생과 저녁도 먹었구요.
하지만 그동안 술마시고 사고쳐도 정에 약해서 받아준것이 독이였을까요?
남친이 운동쪽 일을하고있는데 그쪽으로 시험준비를 해야해서 헬스장에 다닌다고 해서 파이팅하라고 몸 안상하게 쉬엄쉬엄 하라고 격려까지 해주며 연락도 자제했습니다.
어제 토요일 느낌이 쎄했는데 연락해보니 밤 10시쯤에 헬스장에 간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제 할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3시쯤에 전화가 오더군요. 술에 취해서요. 전 여자친구를 만나고 지금 집가고 있다고...순간
뒤통수를 누가 망치로 내려친거같은 느낌을 받고 침착하게 왜 만났냐고 물어보니 전여친이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보고싶다고 연락이 와서 만났다는군요... 하지만 저한텐 걱정하지말라고 만나보니 아무 감정없다고 그 전여친은 다시잘해보자는 식으로 말하는데 자긴 싫다고 하데요? 그리고 그 전여친한테 지금 여자친구도 있다고 했대요
저는 남친한테 쏘아붙혔구요 왜 만났났냐 헬스장간다면서 속이고 만난거냐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내가 오빠 속이고 전남친 만나면 기분이 좋을것같냐고. 그랬더니 대답은 자기도 제가 전남친만나면 싫을것같다고 하고 술마셔서 말을 횡설수설하며 하더라구요.
전 속이고 만날수 있었는데 왜 나한테 말했냐고 하니 자긴 뭐 그런감정으니까 걱정하지말라고 그러대요?
아놔 이게 저에게 당당하게 할말인가요?
사실 사귀면서도 가끔한번씩 전여친 이름이 나왔고 오빠 친구들에게도 여러번 들었던 이름이고 전여친 성격이 불같고 남친이랑 사귈때 많이 싸워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여친 이름 나올때마다 나랑 사귀면서 전여친 얘기하지마라 기분나쁘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며 주의를 줬어요.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잘 얘기안했구요.
저는 남친이랑 잠시 헤어졌을때 저는 제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후회가 없어서 제 일에 집중하며 남친생각안하려고 바쁘게 시간 보내고 있었어요. 생각 안하고 잘살고 있었구요. 헤어졌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을때도 잘헤어졌다고 진심 니가 아깝다고 친구들 하나같이 남친이 붙잡아도 다시사귀지 말라면서ㅠ..
그런데 정이 뭔지.. 참 지팔자 지가 꼰다고 미안하다며 비니까 다시받아준게 문제였나봅니다..ㅠ
제 남친도 문제지만 그 전여친도 상식이없는게 사귀던 남자랑 헤어지고 나서 바로 여자친구 뻔히 있는 남자에게 연락해서
꼬리치는건 뭐하는짓인지 참..
너무 열이받아서 페북에서 찾아서 메세지 보내놨어요. 그딴식으로 살지말라고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이값 좀 하고 살라고 욕하고 싶은거 참아가며 똑같은 사람 안되려고 감정 억누르며 존댓말로 보냈구요.
신상 공개하고싶은것도 억지로 참고 있어요
하....
남친이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는데 만나기도 싫고. 내가 호구인가 싶기도하고..
제 자신에게 회의감도 듭니다.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들고, 남자하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것도 싫고. 막상 맘잡고 처음사귈때처럼 다시 사귀기시작한건데 헤어질 엄두도 안나구요..
저 등신같은거 아는데 지금 너무 혼란스럽네요.. 위로의 한마디와 저 지적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