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보아요. 한 요망한 기지배가 제 심기를 긁어놓아서...^^;; 편의상 음슴체로 가겠어요 ㄱㄱㄱ!! ------------------------------------------------------------------------------------------------------------------------------------------ 바야흐로 내 고 1 시절,한 여자애가 우리 반으로 전학왔었음. 나는 워낙 호불호가 강한 여성이라 걍 ㅇㅇ 전학생 이런 마인드로 넘어갔었음. 사실 모든 녀시리즈를 읽어보면 거의 다 이쁘고 여신이던데,이 년은 그렇지 않음. 정말 객관적으로 말해주자면 못생김. 그것도 ㅈㄴ 못생김. 그래서 뭐 이쁘기라도 하면 남자애들의 관심이라도 받을 터인데 이 년은 그렇지 못했음. 이 년은 그래도 뚱뚱하지는 않음. 그래서 우리가 같이 놀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원래 요즘 아이들보면 다 편가르고 놀던데,우리만 그러나? 하여튼 그 년이 담임에게 자리를 배정받았음. 근데 그게 하필 내 친구 펭구 옆이었음. 우리 담임은 좀 구세대라 남녀가 스치기라도 해선 안된다는 그런 거지같은 강박관념이 있음. 그래서 우린 여여 남남 이런 식으로 앉음. 그러니깐 정리하자면 펭구는 여자.그래서 같은 여자인 그 년이 내 둘도 없는 친구 펭구 옆에 앉음. 그 때 까지만 해도 난 귀척녀한테 악감정이 없어서 걍 펭구 옆에 앉는 거 보고 친하게 지내야 겠네 뭐 이런 생각 이었음. 펭구 쪽 보니깐 벌써 도란도란 인사 중이어서 아 좋은 애구나 생각했음. 시간은 흘러흘러 고등학생들이 환장하는 점심시간이 되었음. 그래서 나랑 펭구랑 다른 친구들이랑 점심 먹으러 가고 있었음. 근데 귀척녀가 우리한테 와서
" 나 아직 같이 밥 먹을 사람 없는데 같이 먹어도 될까...? "
이렇게 소심하게 말했음. 근데 내 친구 중에 정말 착한 애가 있는데 그 애를 아리라고 하겠음. 병아리 같아서 아리....아리야 미안해 아리가 또 그런 애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어서 가서
" 그래! "
이렇게 ㅈㄴ 발랄하게 말했음. 이 때 분위기가 정말 훈훈했음. 진짜 겁날 정도로 훈훈.... 그래서 나도 분위기 타서 다 같이 하하호호 웃으며 급식실로 내려갔음. 급식실로 내려가서 줄 서서 급식 받고 급식 테이블로 갔음. 급식 테이블에 앉아서 본격 수다가 시작되었슴.
" 너 어디서 왔어? "
이런 단골 질문부터
" 너 우리 반 남자애들 중에서 맘에 드는 애 있어? "
뭐 이런 이성 질문이 다 나왔음. 근데 첫 번째 질문에서 걔가 네판중에서 전학왔다 함. ㅇㅇ네판중은 가명임. 근데 내가 네판중에 ㅈㄴ 친한 애가 있었음. 걔를 밀크라고 칭하겠음.
" 어 진짜? 나도 거기 친구 있는데! "
이러면서 내가 방긋 웃었음. 내가 생각해도 ㅈㄴ 상큼했던 것 같음!!! ㅈㅅ... 근데 그 순간에 걔가 표정이 싹 굳어지면서
" 응? "
이랬음. 근데 내가 눈치가 굉장히 빠른 편임. 그걸 또 캐치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장한 여자 그래서 눈치 까고 걍 둘러댔음.
" 응? 아니다 네톤고 인데 잘 못 알았나봐 ㅠ "
이러니깐 걔가 바로 표정 풀면서
" 아 ^^ 그랬구낭 ^^ "
이랬음. 난 여기서 뭔가 수상쩍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나 처음보는 친구를 몰아서면 안된다는 도덕적인 생각에 그만 두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땐 내가 겁나 순수했었음. 하여간에 그렇게 뭐 급식 먹고 수업하고 학교가 끝났음. 여기서 집에 같이 가게 되면 꼭 나오는 질문 있잖음?
" 너 어디 살아? "
ㅇㅇ 이 질문이 나왔음. 근데 걔가 하는 말이
" 응 나 톡톡 아파트 100동 100호에 살아! ^^ "
근데 내가 톡톡 아파트 100동 101호에 사는 거였음!! 그래서 내가
" 우왕 나랑 옆집이네? "
하면서 팔짝 팔짝 좋아했음. 그래서 결국 우린 집을 같이 가게 됬음. 근데 걔가 갑자기 집에 가다 하는 말이
" 나 강유 좋아해! 나 좀 밀어줄 수 있엉? ㅠㅠ "
이러는 거임. 근데 아까 착한 애 아리 기억하심? 아리가 걜 되게 좋아했음. 완전 필 꽃힌 애라면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오래 좋아한 아이임. 근데 나는 얘의 취향도 존중해야 한다면서
" ㅋㅋㅋㅋㅋ열심히 해봐! "
이런 하이틴 드라마 같은 대사를 날렸음 ㅅㅂ. 그랬더니 활짝 웃으면서 고마워 거렸음. 그래서 걍 ㅇㅇ 거리고 집에 갔음. 근데 문제는 다음 날 이었음.
귀척녀 -1-
한 요망한 기지배가 제 심기를 긁어놓아서...^^;;
편의상 음슴체로 가겠어요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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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내 고 1 시절,한 여자애가 우리 반으로 전학왔었음.
나는 워낙 호불호가 강한 여성이라 걍 ㅇㅇ 전학생 이런 마인드로 넘어갔었음.
사실 모든 녀시리즈를 읽어보면 거의 다 이쁘고 여신이던데,이 년은 그렇지 않음.
정말 객관적으로 말해주자면 못생김.
그것도 ㅈㄴ 못생김.
그래서 뭐 이쁘기라도 하면 남자애들의 관심이라도 받을 터인데 이 년은 그렇지 못했음.
이 년은 그래도 뚱뚱하지는 않음.
그래서 우리가 같이 놀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원래 요즘 아이들보면 다 편가르고 놀던데,우리만 그러나?
하여튼 그 년이 담임에게 자리를 배정받았음.
근데 그게 하필 내 친구 펭구 옆이었음.
우리 담임은 좀 구세대라 남녀가 스치기라도 해선 안된다는 그런 거지같은 강박관념이 있음.
그래서 우린 여여 남남 이런 식으로 앉음.
그러니깐 정리하자면 펭구는 여자.그래서 같은 여자인 그 년이 내 둘도 없는 친구 펭구 옆에 앉음.
그 때 까지만 해도 난 귀척녀한테 악감정이 없어서 걍 펭구 옆에 앉는 거 보고 친하게 지내야 겠네 뭐 이런 생각 이었음.
펭구 쪽 보니깐 벌써 도란도란 인사 중이어서 아 좋은 애구나 생각했음.
시간은 흘러흘러 고등학생들이 환장하는 점심시간이 되었음.
그래서 나랑 펭구랑 다른 친구들이랑 점심 먹으러 가고 있었음.
근데 귀척녀가 우리한테 와서
" 나 아직 같이 밥 먹을 사람 없는데 같이 먹어도 될까...? "
이렇게 소심하게 말했음.
근데 내 친구 중에 정말 착한 애가 있는데 그 애를 아리라고 하겠음.
병아리 같아서 아리....아리야 미안해
아리가 또 그런 애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어서 가서
" 그래! "
이렇게 ㅈㄴ 발랄하게 말했음.
이 때 분위기가 정말 훈훈했음.
진짜 겁날 정도로 훈훈....
그래서 나도 분위기 타서 다 같이 하하호호 웃으며 급식실로 내려갔음.
급식실로 내려가서 줄 서서 급식 받고 급식 테이블로 갔음.
급식 테이블에 앉아서 본격 수다가 시작되었슴.
" 너 어디서 왔어? "
이런 단골 질문부터
" 너 우리 반 남자애들 중에서 맘에 드는 애 있어? "
뭐 이런 이성 질문이 다 나왔음.
근데 첫 번째 질문에서 걔가 네판중에서 전학왔다 함.
ㅇㅇ네판중은 가명임.
근데 내가 네판중에 ㅈㄴ 친한 애가 있었음.
걔를 밀크라고 칭하겠음.
" 어 진짜? 나도 거기 친구 있는데! "
이러면서 내가 방긋 웃었음.
내가 생각해도 ㅈㄴ 상큼했던 것 같음!!!
ㅈㅅ...
근데 그 순간에 걔가 표정이 싹 굳어지면서
" 응? "
이랬음.
근데 내가 눈치가 굉장히 빠른 편임.
그걸 또 캐치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장한 여자
그래서 눈치 까고 걍 둘러댔음.
" 응? 아니다 네톤고 인데 잘 못 알았나봐 ㅠ "
이러니깐 걔가 바로 표정 풀면서
" 아 ^^ 그랬구낭 ^^ "
이랬음.
난 여기서 뭔가 수상쩍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나 처음보는 친구를 몰아서면 안된다는 도덕적인 생각에 그만 두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땐 내가 겁나 순수했었음.
하여간에 그렇게 뭐 급식 먹고 수업하고 학교가 끝났음.
여기서 집에 같이 가게 되면 꼭 나오는 질문 있잖음?
" 너 어디 살아? "
ㅇㅇ 이 질문이 나왔음.
근데 걔가 하는 말이
" 응 나 톡톡 아파트 100동 100호에 살아! ^^ "
근데 내가 톡톡 아파트 100동 101호에 사는 거였음!!
그래서 내가
" 우왕 나랑 옆집이네? "
하면서 팔짝 팔짝 좋아했음.
그래서 결국 우린 집을 같이 가게 됬음.
근데 걔가 갑자기 집에 가다 하는 말이
" 나 강유 좋아해! 나 좀 밀어줄 수 있엉? ㅠㅠ "
이러는 거임.
근데 아까 착한 애 아리 기억하심?
아리가 걜 되게 좋아했음.
완전 필 꽃힌 애라면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오래 좋아한 아이임.
근데 나는 얘의 취향도 존중해야 한다면서
" ㅋㅋㅋㅋㅋ열심히 해봐! "
이런 하이틴 드라마 같은 대사를 날렸음 ㅅㅂ.
그랬더니 활짝 웃으면서 고마워 거렸음.
그래서 걍 ㅇㅇ 거리고 집에 갔음.
근데 문제는 다음 날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