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들 얼굴을 그려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손님 중에 휴가 나온 군인 손님이 있었어요평소 저는 그림 그리면서 손님과 소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그 군인과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림이 잘 나와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그분이 사진을 자기에게도 보내 달라고 하셔서 서로 번호를 주고받았어요
저는 사진을 보내 줬어요 그 후로도 군인은 저에게 연락을 하더군요사진 고맙다고 이번에는 자기가 그림을 그려 준다면서 만나자고 했어요 알고 보니 그 군인은 저랑 5시간 거리에 살고 있는 지방 사람이더군요 자기 할거 없다고 시간 많다고 하면서 만나러 오고 싶다고 했어요 저도 마침 공강이고 그래서 만났죠
만나보니 서로 너무 잘 맞아서 재밌게 놀았어요 ㅎㅎ늦은 시간까지 같이 놀다가 술도 조금 마시고.. (제가 술을 정말 좋아해요ㅎㅎ)노래방도가 고 ,, 노래방 가서는 군인은 제 옆에 앉아서 노래를 불러 줬어요 막 어깨동무하고 ,, 볼 꼬집고 그랬어요 그리고 집에 갈 때 저를갑자기 꼭 끌어안으면서 군대 제대할 때까지 남자친구 만나지 말라고 자기랑 놀자고 그랬어요 이렇게 해줬을 때 설렜어요,,/ 군인은 그날 집에 못 들어가고 모텔에서 자고 저는 집에 갔어요
그런데 놀 때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그 군인과 처음 본 사이였는데 어깨동무하고 안고 그랬다는 게.. 저를 쉽게 본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많이 해본 언니가 말해주기를 자기도 군인 많이 사귀어봤는데 다들 제대하고 떠났데요 그 군인은 저를 좋아해준 게 아니라 단지 여자여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 상처 받을 거라고 그랬어요ㅠㅠ ㅠㅠ
그래서 저는 그 군인과 연락을 끊었어요 카톡 차단 페북 차단...
아주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되긴 했지만... 제가 상처 받기 싫어서 제가 먼저 상처를 줘버렸어요 ㅠㅠㅠ
그렇게 되고 그 군인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걸더군요
어떻게 된 거냐고 그래서 저는 단칼에 미안한데 연락 안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ㅠㅠㅠ 저도 그 군인이 마음에 들었지만... 마음에 들수록나중에 크게 상처 받을까 봐.. 버림받을까 봐 빨리 끝내고 싶었어요그 군인은 아 그러냐고 네가 무슨 생각인지 알겠다고 하면서 쿨하게 전화를 끊었어요
이런 일이 있고 며칠 후 우연히 페이스북에 확인 못 했던 긴 메시지가 있더라고요그 메시지는 군인에게서 온 메시지였어요
자기가 잘못한 게 뭐냐고 자기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그때 놀았던 게 다 거짓이었냐고 나는 다진 심이었어 자기가 잘못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는 게 어렵더라도 연락은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었어요 그리고 거짓말같이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가 좋데요 연락 끝 기고 미칠 것 같았데요 이 메시지를 보니.. 많이 미안해지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저도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답장을 보냈어요 제가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썼어요버림받을까 봐 그랬다고 .. ㅜㅜ 나도 네가 좋지만.. 서로 너무 멀리 사는 것 같다고 얘기도 했어요
답장이 바로 오더라고요
답 보내줘서 고맙고 절대로 쉽게 안 봤데요 서로 멀리 살지만 가끔 만나서 놀면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제대하고 나서도 저 본데요 제가 허락만 한다면,,,
군인에게 대시 받았어요
저는 23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사람들 얼굴을 그려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손님 중에 휴가 나온 군인 손님이 있었어요평소 저는 그림 그리면서 손님과 소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그 군인과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림이 잘 나와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그분이 사진을 자기에게도 보내 달라고 하셔서 서로 번호를 주고받았어요
저는 사진을 보내 줬어요 그 후로도 군인은 저에게 연락을 하더군요사진 고맙다고 이번에는 자기가 그림을 그려 준다면서 만나자고 했어요
알고 보니 그 군인은 저랑 5시간 거리에 살고 있는 지방 사람이더군요
자기 할거 없다고 시간 많다고 하면서 만나러 오고 싶다고 했어요 저도 마침 공강이고 그래서 만났죠
만나보니 서로 너무 잘 맞아서 재밌게 놀았어요 ㅎㅎ늦은 시간까지 같이 놀다가 술도 조금 마시고.. (제가 술을 정말 좋아해요ㅎㅎ)노래방도가 고 ,, 노래방 가서는 군인은 제 옆에 앉아서 노래를 불러 줬어요
막 어깨동무하고 ,, 볼 꼬집고 그랬어요 그리고 집에 갈 때 저를갑자기 꼭 끌어안으면서 군대 제대할 때까지 남자친구 만나지 말라고 자기랑 놀자고 그랬어요 이렇게 해줬을 때 설렜어요,,/
군인은 그날 집에 못 들어가고 모텔에서 자고 저는 집에 갔어요
그런데 놀 때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그 군인과 처음 본 사이였는데 어깨동무하고 안고 그랬다는 게.. 저를 쉽게 본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많이 해본 언니가 말해주기를 자기도 군인 많이 사귀어봤는데 다들 제대하고 떠났데요 그 군인은 저를 좋아해준 게 아니라 단지 여자여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 상처 받을 거라고 그랬어요ㅠㅠ ㅠㅠ
그래서 저는 그 군인과 연락을 끊었어요 카톡 차단 페북 차단...
아주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되긴 했지만... 제가 상처 받기 싫어서 제가 먼저 상처를 줘버렸어요 ㅠㅠㅠ
그렇게 되고 그 군인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걸더군요
어떻게 된 거냐고 그래서 저는 단칼에 미안한데 연락 안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ㅠㅠㅠ 저도 그 군인이 마음에 들었지만...
마음에 들수록나중에 크게 상처 받을까 봐.. 버림받을까 봐 빨리 끝내고 싶었어요그 군인은 아 그러냐고 네가 무슨 생각인지 알겠다고 하면서 쿨하게 전화를 끊었어요
이런 일이 있고 며칠 후 우연히 페이스북에 확인 못 했던 긴 메시지가 있더라고요그 메시지는 군인에게서 온 메시지였어요
자기가 잘못한 게 뭐냐고 자기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그때 놀았던 게 다 거짓이었냐고 나는 다진 심이었어 자기가 잘못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는 게 어렵더라도 연락은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었어요 그리고 거짓말같이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가 좋데요 연락 끝 기고 미칠 것 같았데요
이 메시지를 보니.. 많이 미안해지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저도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답장을 보냈어요 제가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썼어요버림받을까 봐 그랬다고 .. ㅜㅜ 나도 네가 좋지만.. 서로 너무 멀리 사는 것 같다고 얘기도 했어요
답장이 바로 오더라고요
답 보내줘서 고맙고 절대로 쉽게 안 봤데요 서로 멀리 살지만 가끔 만나서 놀면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제대하고 나서도 저 본데요 제가 허락만 한다면,,,
그래서 일단 저도 차단 다 풀고 연락만 하고 지내기로 했어요
말이 좀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 군인이 좋지만... 제가 잘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혹시 저와 비슷한 경우 있으신 분 있으면 ... 조언 좀 해주세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