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2년을좋아했어요

이제20살2013.11.18
조회247
안녕하세요



판을 눈으로만보다가



네이트 가입까지하구 글을쓰게되네요..ㅎㅎ

이걸올려도될지

제가원래 제이야기를 꽁꽁숨겨놓는데

무지많이 고민하다가 올립니다ㅜㅜ



진심어린고민이니 읽어주세요!!







저는 이제20살이되는 수능을 본여학생입니다.



저는 고2때부터 좋아한 오빠가있어요.



오빠는 저보다 한살이많고 대학에 다니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대학생이될지모르는 상황에있구요







오빠와 저는 고2때 사귀기전단계까지갔었어요



같이 놀이동산도가고 밥도먹고



하지만 사는지역이 달라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오빠는 고3이된 이후로 공부에 매진해야한다는이유로



저와의 연락을 거의 주고받지않았어요.


오빠가수능을보고 조금씩 편하게 연락을했습니다





그리구
오빠가 수능을 봐서 제가 수능날 오빠기도한게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제가 수능을 마쳤네요..ㅎㅎ







올해 제가 수능을 볼때에 오빠는 메세지로 많은 응원을 해주었고 저는 이에 큰 위로가되고 힘이되었습니다.







수험생이 잠자는 시간



모의고사도 볼때마다 성적을 물어보고



힘들지않냐며 조언도 많이해주었어요







티가났는지는모르지만 저는 이때마다 너무 좋고 고마웠어요.







이렇게 저는 수능이끝나면 오빠한테 다가가야지



좋아한다구 고백은 못해도



진짜 여자가되어서 오빠앞에 나타나야지 하구



오빠 오빠가다니는학교를 떠올리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제가 수능을 못보면 창피해서 오빠곁에 진짜



못다가갈것같았어요







근데 올해 저는 정말 수능을 잘보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빠메세지 답장도못할것같던 제가



아무도 만나기싫고



아무연락도 다 받기싫은데



오빠가 너무 생각나고 오빠랑 얘기를 하고싶은거에요











수능본날 밤 오빠가







고생했다 수고했어







라고 연락이와있었는데



저는 그 다음날 그연락을 보고 오빠한테 전화했어요 ..







그리구 오빠한테



제가 수능을 못봤다고 반수할수도있고 재수할수도있다고



제 목표대학 모든걸 다얘기했습니다



물론 수능을정말못봐서 진짜 제 목표대학이나 그런건



솔직하게 말할 수 가없었어요



오빠는 공부를 정말 잘하거든요..











오빠는 수능은원래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잘 나오기가 힘든시험이다



올해



자기주위에 수능잘본사람 지금까지못봤다며



저를 다독이고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날 1시간통화를하고







수능보기전에는



자주 연락해주고 조언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던 오빠가







수능이 끝난 지금



그 연락이후로







연락이없네요..

오빠앞이면 오빠한테는 제가 더 어리게되고
어리광부리는거같아 제가 왜그랬나 후회두되구요






제가 수능을 잘못봐서 약간 기대를했던 오빠가



조금 실망해서 연락을 안하는것같아 죄책감이들고



별상상이다됩니다....







그리고 더문제는 제가 하도 쑥맥?이라서 좋아하면



좋아하는 티를 다냅니다.. 오빠도 알고있을것같아요







오빠가 연락이없으니 저에게 관심도 없는거겠죠...



수능보기전엔 계속 연락이와서 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있는줄알았는데 ...







저 너무 힘듭니다



오빠생각에



이제 오빠좋아한지도 2년이다되어가네요..



언제까지 오빠를 짝사랑해야할지모르겟습니다







그냥... 오빠만나서 나 이렇게 오빠좋아햇다고 그리고 좋아



한다고 고백하구오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렇게 좋은오빠



친오빠같은오빠 동생처럼 계속



지낼까요...







그러고보니 빼빼로데이날 오빠주려고 빼빼로도만들었는데



오빠한테 먼저연락해보니까 그날은 시간이안된다며



주지도 못했네요..











참고로 오빠는 지금은 여자친구가없어요



근데 올해 수능을본 예쁜 오빠친구들이 너무너무



무섭네요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톡커님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