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저 몰래 신랑에게 자꾸 돈을 요구합니다.

sadack2013.11.18
조회91,180


글쓴이입니다...

4-5일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우선 아가씨 만나서 다 말씀 드렸고... 신랑이랑 싸우다가 별로 미안한 기색이 없고.. 부모형제가 어려우면 도와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나오길래...

넌 평생 그러고 살라고하고 이혼하자고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안잡더군요 ... 훗

친정엔 갈 자신이 없어 우선 호텔로 갔지만... 여차 싶으면 진짜 이혼이라고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전화가 30번도 더 왔지만 안받았습니다.

결국 어떻게 찾았는지 호텔 앞으로 찾아왔더군요.

울면서.... 어머님이 아버님때문에 친구들에게 진 빚이 있는데 그 빚에 쫓기는걸 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더 모질게는 못하겠더군요.

일단.... 그래도 우리부터 살아야하니 다시는 용서할 수 없다고 못밖았습니다.

어머님한테 전화허려고 했지만 같은 여자로써 안쓰러운 맘도 들어서 일단 참았습니다.

대신 통장, 카드, 주머니에 있는 돈까지 다 뺏었습니다.

매번 통장 확인할 것이고 또 몰랴 돈이 가면 그땐 두말없이 이혼하기로 합의봤습니다.



저... 이정도인줄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돈 없는거.. 좋아요. 돈 없는게 죄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제 결혼했으면 부모는 둘째고 내 가정에 충실해야 된다는 생각에 미친년처럼 굴었습니다.

일단.... 한번만 믿고 살아보려고 합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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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6개월되었습니다.



저는 10년동안 직장생활하면서 모아놓은 돈이 좀 있지만 10년짜리 적금을 들어놓은 상태구요



신랑은 아버님 사업이 잘못되어 빈털털이로 장가를 왔습니다.



신랑이 가진거 하나없이 온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월세방에 살고 있구요...



그래도 성실한 사람이니 둘이 열심히 벌어서 모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얼마 후 알게되었는데 어머니랑 누나에게 큰 돈을 해주느라고 친구한테 빚을 진게 있더군요



좀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그 없는 형편에 시어머니와 누나에게 돈을 약 2천만원정도 해주느라 더 빈털털이로 장가온 걸 알게됬습니다.



그것도 참았습니다.



근데....



이번 회사에서 받을 목돈과 주식판돈이 2천정도 들어올게 있었습니다. 한달전만해도 그게 있으니 좀 여유가 있을거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그 돈이 없답니다.



회사에서 받을 목돈은 일이 잘못되서 못받게 되었고 주식은 안팔렸다고 하네요...



제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주식이 안팔렸다니요...



또 시댁에서 돈을 요구한 것 같습니다.



전에 싸우면서 다시는 몰래 돈을 갖다주지 않겠다더니.... 또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아니라고 우기지만... 뻔한거 아닙니까...



부모님께 드리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우리 형편이 지금 둘이 벌어도 빠듯해서 보험료조차 못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6개월동안 시어머니와 형님(신랑의 누님-결혼도 했고 애도 있어요)에게 거져다 준 돈만 5천은 되는거 같습니다.



그 중 1천만원은 아직 친구에게 빚으로 남아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그냥 또 둘이만 좀 싸우고 넘어가자니 계속 시댁에선 돈 요구하고 신랑은 거짓말하는게 반복될거 같습니다.



신랑이 착해서 자기 가족이 돈 필요하다면 남한테 빌려서러도 갖다주는 스타일입니다.



예전에 누님에게 3천을 친구통해 빌려줬다가 본인이 다 갚은적도 있어요.







제발......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5

난하늘서떨어졌냐오래 전

Best상대방 몰래 금전적인 사고치면, 이혼사유에 해당됩니다. 그게 주식으로 날리든, 즈그집에 쳐바르든.. 부부는 상의하에 금전적 지출을 하는게 기본이며, 그 기본을 무시하였을 경우 이혼사유가 성립되는겁니다. 님 남편 하는 꼴 보아하니, 평생 그집 시어매와 시누 똥치우면서 살겠고, 같이 똥구더기에 빠지고 싶으시면 계속 사시고, 그게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리하시길 권장합니다.

김장오래 전

Best한번더걸리면 이혼이라해봤자 거짓말할 생각이나하지 돈을 안주진않을듯. 그냥 지금당장 이혼한다고 난리쳐요.

ㅡㅡ오래 전

최악중에 최악이네 결혼왜했대요? 님인생망칠라고 한듯 저런남자들은 결혼자체를 생각하면안되 어느 여자 인생죠질라고 결혼을해 걍 지가족 뒷치닥거리나 하면서 쌔빠지게 일하고 같다 바쳐야지 ㅉㅉ

하우두유둘오래 전

결혼해 월세 살게 해놓고 떠 돈을 요구하는 시댁은 돈 안버나요 시어른이나 시누이다?

뭥미오래 전

저 버릇은 평생 못 고친다.. 그러길래 왜 계속 그렇게 등신 같이 참고 그냥 넘어가니.. ㅉㅉㅉ.. ( 나 너같은 등신 호구랑 더이상 못 산다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 )

해피오래 전

저 버릇 남 못줍니다..그냥....말없이 신랑은 고이...시댁으로 보냅니다.... 그냥 평생 지엄마 지 누나한테 돈바치고 살으라고 하셔요.....둘이 살기도 바빠죽겠는데.... 지 누나 지엄마 그리 챙길거면..그냥 맨몸으로가서 챙기라고 하셔요...당장 오늘부터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하셔요.

오래 전

사람이 싫어지는것보다 그런식의 경제개념이면 진짜 이혼사유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니 결혼이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가족진상은 답도 없어요. 모든 경제권 넘기라고 하시고 일방적인 경제력행사는 이혼사유라고 분명히 하시고.. 아..심각하네, 액수가. 미쳤다. 정신빠진 놈.

오래 전

자식 생기기전에 모진 마음 먹고 이혼하세요. 자식 낳으면 이혼하기 쉽지 않아요. 반드시 이혼하세요. 저 버릇 못고칩니다. 거지근성....

공감백배오래 전

그냥 지엄마랑 평생 살라고 헤어지시길....저거 평생가요. 평생 시댁 뒤치닥거리 하고 살겁니까?

ㅇㄹ오래 전

주식에 돈있는지 보여달라고 해요 hts로그인해서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진마시고 그것부터 확인한다음에 믿든지 말든지 하세요

푸하오래 전

그게 착한건가요? 멍청하고 생각이 없는거지

doyang7오래 전

정말 답없어요...나랏님도 구제못한다는게 가난인데 저런식으로 계속 퍼다줘도 저집구제안되요두집다 계속 궁핍하지.. 여자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월세 벗어나서 애기낳고 어쩌고 할꿈꾸지만 시댁에 시누이가 빨때 꼽았는데 앞으로 몇년간은 계속 빚갚아줘야할껄요.. 어차피어려운살림 알고 시작했다지만 돈몇천씩을 한푼안보태고 동생이 다갚았음 두번다신 돈 얘기 못꺼낼것같은데 시누이네집도 오죽궁하면저럴까 싶으니 로또 되지않는이상 답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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