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란걸 꼭 해야 할까요?

홍아2013.11.18
조회2,140

25살 여자입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남들 할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제가 하려니

 

막상 비용이 너무 아깝고 그만큼 보람있는 식도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몸도 피곤하고 .. 여자들은 드레스 로망 있잖아요

 

그건 웨딩촬영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그렇게 화려한 결혼식 해놓고도 이혼하는 부부 상당하고

 

차라리 그 결혼식 비용으로 불우이웃 돕는게 훨신 좋다고 생각 하거든요

 

결혼식 .. 물론 하고싶죠 화려한 조명 밑에 예쁜 드레스입고 글고 제가 쫌 한인물 하거든요 ..ㅎㅎㅈㅅ

 

근데 그 욕심을 채우기엔 너무 큰 비용이 아닌가요 ?

 

그돈으로 신혼여행을 차라리 유럽이나 좋은데 다녀오던지..

 

남편이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전 괜히 너무 아깝네요 

 

근데 어른들 말 들으니 결혼식은 너네들만의 결혼식이 아니라고 ,.

 

결혼식날 엄빠들에게 인사하고 이런건 뜻깊은 자리이지만 ..

 

그거하나 안한다고 뭐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글고 '엄빠들이 뿌려놓은 축의금도 받아야하고 뭐' 이게 말이되요 ?

 

축의금 돌려 받으려고 지인 결혼식 가서 축의금 냅니까?

 

축하하는 의미로 보태주는 돈 아닙니까?

 

뭐 나이든 어른들은 걍 글쿠나 하고 넘기고 우리나라 문화가 워낙 결혼식을 성대하게

 

무리해서 하는 성향이  있어  왠지 꼭 해야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

 

전 별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 님들 생각은 어떠삼 ㅠㅠ?

 

 

 

혹시 섹스엔시티에 나오는 .. 미란다가 한 결혼식 보셨나요 ?

 

쏘 쿨 한 미란다는 성격상 화려한결혼식을 할 성격이 못돼서

 

걍 지나가다가 아파트 옆에 잔디밭 보더니 거기서 엄빠랑 친구 세네명만 불러서

 

최대 열명 쯤 일케 결혼식을 했는데요 꼭 해야한다면 이렇게 하고싶은데 ㅠ

 

어떻게 생각 하세요 ?

 

 

 

제 질문은 결혼식을 꼭 해야할까요?

 

 

그 이유도 같이좀 써주세요 ㅠㅠ 본인이 한다 생각하고 써주333

 

 

 

아참 . 남편이 재혼이라... 그것도 좀 신경쓰이구요 ㅠ 남편도 하기싫어할 것 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