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여친한테 살가지고 뭐라하지좀 말아요.

보통2013.11.18
조회528

안냐세요 전 서울사는 24살 여자에요.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몸무게는 몇인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저는 키 160에 몸무게 65kg이에요.

 

솔직히 제가 조금 통뼈기질이 있어 몸무게보다 조금 불어보이는거도 있는데.

 

요즘들어 부쩍 신경쓰이네요. 제가 마른건 아니어도 통통? 정도보단 더 마른거같은데,

 

남친이 자꾸 다이어트 하면 안되냐고 잔소리를 해요.

 

솔직히 저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해서 만나는거면 제가 만약에 정말로 살이 찌더라도

 

이뻐해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막 이렇게 싸우잔식으로 살빼라는건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말로 살빼면 더이쁠거같다는둥

 

그 정도만 하길래 저도 '아 뭐!' 이러고 넘어가긴 하는데..

 

들을때마다 기분이 나빠요.

 

남자친구는 키174에 몸무게 70킬로거든요.

 

얘가 좀 마른편이라 저랑 몸무게 차이가 얼마 안나요.

 

그거가지고 가끔 놀릴때도 있어요ㅡㅡ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통뼈기질이 있어서 다리굵기가 남친보다 조금 더 굵어요...

 

제가 통뼈기질인거도 있겠지만 이색기가 말라서 다리가 글케 얇은거면서 이걸로도 가끔 놀려요ㅡㅡ

 

지도 왕자있고 가슴근육 막 튀어나오고 그런거도 아니면서 간혹 제가 짧은 스커트 입고나왔을때나

 

여름에 핫팬츠 입고 나왔을때 장난치는거보면 어쩔땐 욕나올때도 있어요 에휴

 

제가 짧은거 입는걸 좋아하는데 남친이가 짧은거 안입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이게 저 걱정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어느 날 술한잔하면서 얘기하는데,

 

얘가 하는말이

 

"사실은 역 올라갈때 뒤에사람들이 너 다리랑 이렇게 훓어보면서 흉보는걸 들었다"고

 

그 이후로 자기는 저 기분안나쁘게끔 잘돌려말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안된거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전 충분히 기분나빴거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싸우고 깡마른 여자나 만나라고 하고 와서 한바탕 울었어요 ㅠㅠ

 

도대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 몸매는 어느 정도를 말하는건가여?

 

연예인도 아니고 그냥 뚱뚱하지 않으면 된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