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너에게

징징이2013.11.19
조회287
오공아.. 여보야..

우리 벌써 몇일째 연락안하고있네..

이시간이 헤어짐을 준비하는 시간은 아닐거야

난 오빠를 우리사랑을 믿으려구..

기억나? 처음 오빠폰에 친구랑 한 카톡내용을 본날

나 너무행복했던거 오빠는 모르고있지?

우린 궁합도안본다는 네살차이라구 천생연분이라 자랑하던 오빠말이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혼자 행복해했던거..

나 왜자꾸 눈물이나지..?

내생활은 잘하고있어 일도 빠지지않고

다만 아침에 일어나면 오빠카톡이 없다는사실에

너무도 쓸쓸하고 슬퍼서 또울고말아

난사실 요새 밥을못먹고있어

나랑 싸울때마다 오빠도 항상 입맛없다고 밥한끼도 못먹겠다 했었지? 나이제 오빠마음을 알것같아..이제서야..

정말 아무것도 할 힘이 없다던 오빠가 너무도 이해가되고있어

오빠 나 버리지않을거지..?

나 정말 많이 반성했어

더이상 오빠를 놓아줘야한다는생각은 절대로 안할거야

난 오빠곁에서 힘이되고 기댈수있게 해주는 현명한여자친구가될거야

미안해 너무도 어리고 철없던 나라서

이제와서 오빠의 사랑을 깨닫는 못난 나를 용서해줘..



오늘 첫눈이왔대..난 못봤는데 차라리 잘된거같아

우리둘이 함께봐야지 손꼭잡고 오빠옆에서 말할거야

이세상 그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을 사랑할수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나오늘 용기내서 카톡했어..오빠 마음이 풀리길..간절히 기도했어..

여전히 오빠 카스에 있는 내사진 지울수 없는 페북에있는 우리추억들.. 사랑했던 우리 기억들

지워버리지말자 우리사랑을버리지말자

우리 절대..헤어지지말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