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방황하는 아들.. 재수? 유학?

건군아범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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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을 둔 아빠입니다. 딸은 고1이고 아들은 올해 수능을 봤습니다. 아빠를 닮아서인지 머리가 좋진 않았지만 많이 노력해서 수능 전 모의고사까지 등급을 2등급까지 올렸습니다. 그런데 수능 당일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결국 모의고사만큼 성적이 안나왔네요. 아직 가채점표를 보고 판단하는거지만 가고싶었던 대학과 학과를 지원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재수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더군요. 마음이 좀 아픈데 본인 스스로가 하겠다고하면 밀어주고는 싶습니다. 다만 그렇게 1년을 허비?하느니 유학을 준비해서 유학가는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미국유학, 영국유학 등 요즘 시즌인지 관련 정보도 많이 올라오더군요. 아무래도 적응 문제 비용 문제 때문에 걱정은 되는데 NCUK라는 영국유학프로그램이 저렴하면서도 적응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http://www.ncukkorea.org/uk/uk4_7.php 여기서 보니 설명회가 있다고해서 참석해보려고 신청해두긴했습니다. 어쨋거나 의견을 좀 묻고 싶네요. 여기에 수능을 본 아이를 둔 학부모가 좀 잇을 거 같은데 본인이라면 재수를 시키겠습니까? 유학을 준비하겠습니까? 아님 지금 성적으로 어떻게든 대학에 보내겠습니까? 순전히 아이 의견에 맡기고 따르는게 부모의 도리일까요. 잘되기를 바라는게 다 같은 부모마음인지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해주고 싶네요. 같은 고민하시는 분이나 이미 이와같은 고민을 겪어보신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