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누가 노답인지ㅠㅠ 카톡사진 有!!

노답이다2013.11.21
조회201,011
안녕하세요 23세 여자 직장인입니다.

작은회사는 아닌곳에서 파견직으로 일한지 1년5개월정도 되었구요
같은파견직으로 올해 6월입사한 25살 직원때문에 조언좀 구하려고 글을씁니다.



저는 원래 수원쪽에서 근무하다가 본사로 오라고 하시는바람에 용인~선릉 출퇴근중입니다.
왕복 3시간정도 소요되구요.. 8시30분출근이라 6시50분에는 나옵니다.



근데 25살 남직원은 지하철 8정거장? 걸리는데 살면서 지각을 밥먹듯이해요.참다참다 "나보다 가까이살면서 왜나보다 늦게오냐" 한소리하니까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넘기더라구요.


그리고 지각좀 안하나했더니 여전히 지각대장이네요.이거때문에 계속 한마디 더할까말까 벼르고있었거든요.. 근데오늘이 그날이었나봐요.


저희팀 윗분들은 다른회사로 잠시 파견가계셔서 들락날락 하시긴하는데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오시구요


오늘아침에 어이없는일이 있어서 이 직원에게 뭐라고 얘기해야좋을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아프다고 팀장님께 병원다녀온다고 말씀드린다더니 말씀을 안드렸나봐요.
팀장님이 오늘 이쪽으로 출근하셨는데 저한테 저직원 아직출근전인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냥 대꾸하려다 말았거든요..

제가 정말 예의없게 얘기한건가요?
이사람 아직출근전인데 오면 뭐라고 얘기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추가 --------------------------------
사용자첨부이미지사용자첨부이미지사용자첨부이미지
사용자첨부이미지


댓댓글에 작성했는데 못보시는분들이 많아서 내용 추가할게요.
선배노릇을 하고싶다는게 아니라 한두번이 아니고 상습적으로 늦게나오는 부분을 지적한거에요.여기가 군대가 아닌건 맞는데 사회생활이 아무리 처음이라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돈 받고 같은시간 일하는데 저렇게 땡땡이 칠려고하는게 눈에보이면어떤사람이 좋아라하고, 어떤입에서 좋은말이나올까요ㅜㅜ
저도 성격 둥글둥글한 편이고, 털털한편이라 매번 장난식으로 웃어넘겼습니다.추가 첨부한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이틀일이 아니라 오늘 맘잡고 얘기한거에요.오늘 저렇게 얘기한것도 저는 굉장히 친절하게 얘기한것 같은데...

이거 말고도 업무시간에 사라졌다 한참 후에 나타나는건 다반사고,아프다고 골골대는거까지는 좋은데 몇시간씩 사라지는건 오바아닌가요퇴근시간까지 안나타나서 그냥 퇴근했는데 다음날 물어보니 말도안하고 병원에갔다가 잠들었다는데ㅋㅋㅋ말이 되는일인가요? 윗분들 눈치볼사람 아무도 없다해도 저건 마음가짐의 차이인듯해요.
아픈핑계로 쉴려고하는거같은데 그렇게 아프면 말씀드리고 연차를 사용해서 쉴수도 있는거고,진단서 끊어서 병가로 처리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굳이 업무시간내에 병원을 가야하는게 맞는건지..
----------------------------------------- 추추가! ---------------------------------

이렇게 판이 커질줄 몰랐는데 톡이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10만명이 읽어주셨는데, 혹시 주인공도 봤으려나 살짝 걱정도 되는데. 무튼댓댓글에 작성하는데 못보시는분이 많을 것 같아 추추가합니다.

저희팀 팀장님, 대리님, 차장님, 본부장님 등 저희를 관리하시는 분들이 지금다른회사 인수합병 문제로 그 회사로 출퇴근 중이십니다.

팀장님 한주에 많이오셔야 2~3번 정도 들렀다 가시구요.그래서 관리감독 해주실분이 아무도 안계십니다.



추가된 카톡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명령조로 들릴까봐 항상 물결표시 해가며 답장해줬습니다.선배노릇 하고싶지도않고 대접받을 생각도 없구요.


웃긴건 저보다 6개월 먼저들어와 계시다 얼마전 퇴사한 87년생 남직원이있었는데,그 남직원 한테는 선배님선배님 하면서 잘따랐다는거죠.
뭐 둘이 술먹고 치고받아서 경찰서가느라 출근안한날도있네요~~~둘다 출근을 안하길래 전화하니까 "무슨일이시죠?" 하는데 얼마나 벙찌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전 둥글둥글 잘 지내고 싶어서 별말않고 많이 넘어갔습니다.

넘어갔다는 표현이 거슬리실 수도 있는데,
지각하는건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도 어떤식으로든 피해가 가게되어있습니다.
진짜 뭐 "지각좀 하지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얘기하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일이십분 늦는경우가 있으니 그런걸로 똑바로해라 뭐 이런 얘기한적은 없구요.
얼마전에는 퇴근후에 친구네 부모님 가게일 도와드린다고힘들어 죽겠다고 아침에 늦을 수 밖에 없다는식으로 얘기하는데그건 본인이 투잡하는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도 이해가안되는 부분입니다.


저런일 있을때는 팀장님께 말씀드리라고도 얘기했는데, 저한테 늦는다고 얘기하는게얼굴보고 일하는 사람이니까 부재를 알리는건지아님 나는 '너한테 얘기했다.' 라는 심보인지 잘모르겠습니다.



댓글대로 저한테 저런소리 듣기싫으면 본인 근태관리를 잘했으면 되는거고,부재를 알리려고 했으면 팀장님한테 먼저 승인받고 저한테 늦는다 통보해줘도 되는건데
이것도아니고 저것도아니고, 병원 들렀다가면 본인 이미지깎일까봐 팀장님께는 말씀드리지도 않고,머리굴리면서 행동하는게 눈에보이니 짜증나서 직장인의 정상적인 병원 이용방법을 알려준것뿐입니다.




아, 방금 생각났는데 저번 주중부터 아프다고 쿨럭대고 업무시간에 병원다녔는데저번주말에 월미도? 어디 바닷가 놀러갔다온다고 월요일날 월차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팀장님이 반려해서 월요일은 출근했지만 놀러갔다왔다고 들었구요.놀기운은있고 아침에 출근할 기운은 없는건 무슨경우인가요.





댓글들은 다 읽어봤구요. 저랑 생각이 같으신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아닌분들도 계시지만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일단 제 머릿속에 내린 결론은 많은분들의 의견을 모아 모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렇게 머리굴리는 사람들은 윗분들이 잘 알아주실거라 믿고 신경끄겠습니다.
괜히 신경쓰면서 스트레스 받지말아야죠. 한번 더 저런식으로 늦는다고 연락이 오면제가 팀장님께 말씀을 드리던지. 말없이 늦는다면 팀장님께 전화드려서 여쭤보던지.조만간 카톡 캡처본을 무려 컬러로 인쇄해서 브리핑을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카톡 테마는 유앤아이 토크올나잇, 폰트는 365달콤한낮잠체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0^







댓글 207

미니오래 전

Best저 카톡 캡쳐한거 팀장한테 전송

이런시베리아오래 전

Best나도 전에 비슷한 경험했었는데 ㅋㅋ 나보다 늦게 입사했으면서 나보다 나이 많다고 지가 윗사람인줄앎. 나는 내가 먼저 들어왔으니 내가 윗사람인줄 앎. 매번 지각에 현장간다고 뻥치고 집에가고... 노답.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맘에 안들어서 2년동안 나랑 세번 대판 싸움. 처음 나랑 싸우고서는 사직서 쓴다고 개지랄 떨었는데 회사에서 잡아주니까 그냥 잡히는척~ 하다가 나랑 두번 더 싸우니까 걍 회사에서 짜름. 회사가 힘들기도 했었지만 암튼... 그런 기본이 안되어있는 새끼들은 회사에서 데리고있을 필요가 없음. 윗사람한테 말하세요. 저런 시베리아 같은 새끼때문에 회사 근무 분위기 다 흐린다고.

겨울바람오래 전

파견끼리 선,후배 따지나? 업무 겹치지 않는 이상 그냥 서로 터치 안하던데.. 내가 보기엔 남자놈 어차피 여자랑 1년차면 호봉으로 안꿀린다고 생각하는 듯

안녕오래 전

저상대방 ~함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반말아닌가요?늦게일어남 팀장님안오심?이런거에서 반말쓰는거 엄청 거슬리네요 자기는뭔데 반말임..

ㅋㅋ오래 전

그런식으로 명령조로 이야기안하셔도 되잖아요 같은 내용도 말투에 따라 천지차이에요 보니까 그쪽 직급이 높은 것도 아닌거같은데 아니 직급이 높더라도 그런식으로 말해서 들을 사람이면 그렇게이야기해도 되지만 사람도 특성이란게 있거든요 압력이 통하는 사람이있고 그반대인 사람이 있지요 만약 그쪽께서 어차피 그런식으로 명령해봤자 말안들을줄 알았는데도 그런식으로 보낸거면 그건 그냥 그쪽 감정풀이인거죠

궁금오래 전

이거 웃긴다. 일단 명령이라고 생각하다는 자체가 웃김 당연하게 해야하는 행동을 말한건데 그걸 명령이지 어쩌니 하면서 이래저해 한일을 글쓴이에게 말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행동중의 하나다. 저런경우는 윗사람에게 글쓴이 님이 대화내용과 함께 전달해서 처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상사분들에게 요청하시던지 해야합니다. 솔찍히 선배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필요할때만 이용하는 용도인것 같은데 기본 자세가 되지 않은 직원은 회사에도 불이익을 줍니다. 참을인 세개면 호구다 라는 말은 여기서 써야되는 것 같네요.

오또카지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다 팀장님한테 혼난다 해도 글쓴이한테는 안 혼나겠데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왜 글쓴이한테 만날 늦는다고 톡함?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글쓴이를 화나게 만들만한 원인을 자기가 제공했으면서 화내지 말라는건 무슨 심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엿엿오래 전

어딜가든 저런것들 있지 남피해주는..

오래 전

모낀놈이 성낸다고 지도 캥기는게 있으니 저런방응이죠~ 저러다 언제고 한번 크게 디어요~~ 넘 열내지 마시구 기냥 둬버리세요~ 저따위로 사회생활하는 놈들은 몰해도 저모양일꺼에요~~~

ㅇㅇ오래 전

그냥 대꾸도 마세요 톡보내도 보지마시고 못봤다 하시고 님 잘못아니잖아요 팀장님한테 말해야지 님이 팀장님도 아니고 지늦는다고 왜 다 말해요 그러면서 명령조로 말하지 말래 ㅡㅡ 그리고 이렇게 말하세요 명령조가 아니고 제가 그쪽보다 일년반 먼저 근무한 사람으로써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것이고 고쳐줬으면하는것을 말한 것이다 명령조로 들린다면 그것도 어쩔수 없다 앞으로 늦을것 같다는 말은 나에게 하지 말아라 팀장님에게 해라 난 전해주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턴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신경 쓰지 않겠다 . 그동료분 얼마안가 짤릴거에요 그만 두거나 억울해도 톡도 받지말고 농땡까던 신경끄세요

dd오래 전

님이 호구신듯 그것도 왕호구 세번이상 상습적으로 지각했으면 관리하는 팀장한테 보고해야죠 이것도 엄연히 근태인듯

뭐래오래 전

ㅉㅉㅉ 맨날 아프다는것들 이해가안된다 몸이 병신인가 뭘 맨날아퍼 지랄병이지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노답이다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