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남편의 외도....

89*762013.11.21
조회4,760


보통 아내들은 남편의 외도를 알았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다른분들은 남편의 외도를 알았을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23살 일찍 결혼을 하고 현재 임신 16주 정도 되었어요 저는 얼마전에 남편의 외도를 알고 울

 

기만 했어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를 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구요 미칠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남편에게 화를 내고 싸우면 남편과 사이도 걱정이 되고 제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

봐....

 

아무말도 못했어요...그런데 이런 제 스스로가 더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행동이 이상하고 퇴근시간도 늦어지고 외박이 많아져서 저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 알고나니 너무 힘들어요 ...

 

점점 증오심만 커지고 배신감의 감당이 안되고 안그럴려고 하는데 남편을 볼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미치겠네요

 

회사 직원이던 근처 지인이였다면 직접 3자대면까지 할 수 있겠지만

 

이건...어떻게...

 

몇번이고 이상한 문자 전화 카톡이 와도 못본척 넘어갔지만

 

제가 알고있는것을 알면서도 변하지 않는 모습에 더 힘이드네요

 

어떻게 알지도 못하는 사이면서 어플에서 만나고 채팅 좀 했다고 만남까지 가고

 

내가 있는데 그 여자랑 뭘 했는지 ...

 

원래 저는 2G폰을 썻기에 뭐가 뭔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그 일이 있고 저도 스마트폰으로 바꿨고 남편이 하던 앤메이트를 저도 깔아서 해봤는데

 

이건...제가 감당할 수 없는 선을 넘은 외도네요

 

이렇게 혼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하면 뱃 속의 애기도 힘들거 알기때문에

 

최대한 신경 안쓰려 하지만 간혹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앤메이트에 들어가 보다보면

 

남편은 역시...그대로네요

 

젊은 여자들을 찾고 휴대폰번호나 카톡아이디도 남기고 ...

 

제가 힘든것보다 걱정은 유산이 될까봐 너무 ...

 

스트레스가 풀지는 못하고 말은 못하겠고 혼자 끙끙앓기만 하니까 요즘 몸도 안좋아지고

 

제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현명하게 끝낼수 있을까요??

 

가정도 지키고싶고 애기도 지키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