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남이 은행남이면.. 매일 가서 저금해야하나요..

금붕어녀2013.11.21
조회369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려가는 처자임

 

친구가 무조건 음슴체로 쓰라고 해서 음슴체로 고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을 맞이할 준비도 못했는데 날씨가 엄청 빨리 추워져서 고생중..ㅜ

 

톡커님들은 괜찮게 겨울 보내고 있음?

 

남자친구가 없어서 더 춥다는..

 

그럼 이제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제가 며칠전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같은 건물에 있는 은행을 갔음..

 

첨보는 남자직원분이 계셨음.. 신입행원??그런 명찰을 달고있었음.. ㅋㅋㅋ

 

적금,예금 다 만기가 되어 새로 들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는..

 

신입이라서 손에 일이 익지 않아서 그런지..근데 그분이 성격이 그러신지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뭐 젊은 여자분이 착실하게 돈 모으신다고..

 

자기주변에는 그런여자 못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에이 설마요 ㅋㅋ 그러니깐 아니라고 ㅋㅋ 정말이라며...

 

자기는 군대있을때 돈을 가장

 

많이 모았다며.. 알고보니 장교를 하셔서 ㅋㅋ 한달에 140만원씩

 

했다며..

 

제 민증을보시며..

 

은행직원남 : 제가 재밌는 얘기 해드릴까요?

 

나: 뭔데요?

 

은행직원남 : 저 그쪽보다 한살밖에 안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늙어보인다는 그런뜻인거 같은데....

 

순간 무슨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서 쳐다보다가 3초뒤에 하하하 웃었네요 ㅋㅋㅋㅋ

 

빙구 돋네요.. 휴

 

뭐 대충 이런얘기 하다가 사무실에 올라오니 자꼬 그분이 생각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톡으로 주절주절 거리다가  은행갈일 없는 저는..

 

사무실 경리보는 동생한테 은행갈일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행갈 일 내놓으라고... ㅋㅋㅋ 다행히 통장을 새로 발급받아야 되서 3일뒤에 다시갔음!!

 

 

눈이나뻐서 안경쓰고 일하는데 렌즈까지 끼고 거울한번보고 출동

 

내 일을 그분이 해줄지 다른분이 해줄지 노심초사 하며 갔는데

 

다행히 그분이 신입이라서 그분이 해주셨다는!!!!

 

통장 재발급 받으면서 .. 오늘은 안경벗으셨네요~미인이시네요~

 

이런 형식적인 인사도 듣고,,

 

 할말이 없어서 뭐 은행은 4시 30분에 문닫죠~?이러면서

 

아오.. 갑자기 생각하니 오글거리네요...

 

(아 여러분 은행원들도 엄청 힘드시겠더라구요.. 이 은행은 여덟시에 출근, 7,8시에 퇴근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날 저는 은행 다녀와서 헤벌쭉 거리며 미친 금붕어가 따로 없었음..

 

이름도 봤는데.. 금붕어는 또 까먹었음..

기억을 하고 페이스북은 안하지만 친구들을

 

동원해서라도 뒤졌어야했는데.. 보고도 이름을 까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사실+ 제가 기억해낸 일부분이구요,

 

이분이 여자친구가 있는지 ! 저한테 관심이라도 쪼매라도 있는지...................

 

아니면 그냥 혈기 넘치는 신입사원의 행동였는지...

 

다른 고객한테 응대하는걸 보지못한관계로.. 판단이 안서네요 ㅎㅎ

 

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

 

편의점남 이라면 매일 뭐 사먹으러 갈텐데 이건뭐 은행에는 일년에 한번가는 여자로서

 

갈일이 없네요 ㅎㅎ

 

도와주세요 톡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