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 이해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이나 시어머니는 제맘을 잘 몰라줘서 이런 내가 이상한 건지... 가 제일 궁금했었습니다.. 공감을 바랬던것 같아요...
집 받아놓고 독립 원하냐고 하시는데...
저도 모아놓은 돈 있지만, 이미 3년전 남편과 연애초기 남편이 모아 놓은 돈에 시부모님이 조금 보태주셔서 사 놓았던 집입니다.. 지방이구요...
좋은 직장 관두고, 연고도 없는 곳에서 새로 자리잡고 있는 중인데, 그래서 그런지 고맙다는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결혼 준비할 때 예단조차 안받겠다고 모두 돌려주셨네요... 물론 저도 예물같은것 모두 안받았습니다...
집은 제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었네요... 그리고 이런 이유로 열쇠 돌려달란 얘기도 할 수 없었고, 그러지 않는게 나을 것같다고 생각했어요...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부분 제외하면 너무 좋은 분이시니까요...
배부른 소리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말을 하라는데, 이미 몇번 말씀드렸습니다.. 웃으면서도 해보고 정색하고 제발 하지마시라고도 해보구요...
성격상 맘에 안들면 애교는 고사하고 정색부터 하게 되는지라... 혹시 연차 높은 현명하신 분들께 좋은 의견 얻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앞으로 제가 사고 싶은 건 사고, 주시면 받고, 남편 덜 괴롭히고 그때그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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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매일 보기만하다가 익명의 힘을 빌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아직 신혼입니다... 남편이랑은 문제 없구요...
사정상 결혼후 6개월동안 시댁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시금치도 먹기 싫어질 즈음 남편 들들 볶아서 분가했어요... 시부모님 정말 저한테 잘해주시지만... 저랑 성향이 많이 달라서 제가 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저는 대학졸업 이후 10년이 넘게 혼자살았었고, 진로 등 제 인생은 독립적으로 개척하며 살아왔네요... 근데 시어머님은 진짜 새로운 딸 자식으로 여기시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네요. 제가 뭘 알겠냐구요....... 휴.....
여튼, 부모의 마음 이려니 하고 그냥 참았고, 드뎌 독립했습니다....
시부모님이 감사하게도 집 장만 해주셨는데요, 제가 혼수로 해간 대형가전들 외에 소형가전 및 작은 집기류... 까지 모두 장만해주셨네요...그리고 계속 주시네요..........
신혼집 열쇠 가지고 계신데... 전기포트, 국자 및 칼 등 조리도구, 도마 등등.... 다 채워 놓으셨습니다.
실은 자꾸 물건 사다 나르시길래, 남편 시켜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그럼 너네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며 안 멈추시더라고요... 몇번 남편통해서 얘기하다가 직접 제가 쓸 물건은 제가 사고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뒤로는 멈추셨어요...
근데 이미 산 물건들 어쩔수 없이 쓰는데, 전기포트는 이음새에서 물이 조금씩 새고, 주방칼은 같이 주신 정육점 칼갈이 같은 걸로 갈았는데도 잘 안들어요... 냄비들은 얇아서 요리 할때도 불편하구요.... 디자인... 아시겠죠? 이런식입니다...
냄비같은거는 몇개 되지도 않고 제가 사려고 했는데,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집에 더 있으니 사지 말라고 몇번을 얘기하시네요... 그러면서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집에 다 있다고 쐐기 까지 박으시네요...
저는 미치겠는데 남편은 그냥 보고 괜찮으면 쓰고 싫으면 버리래요... 중간에서 조절하기도 지친듯 해요..
그리고 저를 위해 챙겨 주시는건데 그게 왜 싫으냐고...
이 문제로 몇번 부부싸움 했어요ㅠㅠ
시어머니가 살림살이를 못사게해요...
일일이 대댓글 달지못해, 글 수정 합니다..
제 마음 이해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이나 시어머니는 제맘을 잘 몰라줘서 이런 내가 이상한 건지... 가 제일 궁금했었습니다.. 공감을 바랬던것 같아요...
집 받아놓고 독립 원하냐고 하시는데...
저도 모아놓은 돈 있지만, 이미 3년전 남편과 연애초기 남편이 모아 놓은 돈에 시부모님이 조금 보태주셔서 사 놓았던 집입니다.. 지방이구요...
좋은 직장 관두고, 연고도 없는 곳에서 새로 자리잡고 있는 중인데, 그래서 그런지 고맙다는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결혼 준비할 때 예단조차 안받겠다고 모두 돌려주셨네요... 물론 저도 예물같은것 모두 안받았습니다...
집은 제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었네요... 그리고 이런 이유로 열쇠 돌려달란 얘기도 할 수 없었고, 그러지 않는게 나을 것같다고 생각했어요...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부분 제외하면 너무 좋은 분이시니까요...
배부른 소리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말을 하라는데, 이미 몇번 말씀드렸습니다.. 웃으면서도 해보고 정색하고 제발 하지마시라고도 해보구요...
성격상 맘에 안들면 애교는 고사하고 정색부터 하게 되는지라... 혹시 연차 높은 현명하신 분들께 좋은 의견 얻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앞으로 제가 사고 싶은 건 사고, 주시면 받고, 남편 덜 괴롭히고 그때그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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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매일 보기만하다가 익명의 힘을 빌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아직 신혼입니다... 남편이랑은 문제 없구요...
사정상 결혼후 6개월동안 시댁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시금치도 먹기 싫어질 즈음 남편 들들 볶아서 분가했어요... 시부모님 정말 저한테 잘해주시지만... 저랑 성향이 많이 달라서 제가 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저는 대학졸업 이후 10년이 넘게 혼자살았었고, 진로 등 제 인생은 독립적으로 개척하며 살아왔네요... 근데 시어머님은 진짜 새로운 딸 자식으로 여기시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네요. 제가 뭘 알겠냐구요....... 휴.....
여튼, 부모의 마음 이려니 하고 그냥 참았고, 드뎌 독립했습니다....
시부모님이 감사하게도 집 장만 해주셨는데요, 제가 혼수로 해간 대형가전들 외에 소형가전 및 작은 집기류... 까지 모두 장만해주셨네요...그리고 계속 주시네요..........
신혼집 열쇠 가지고 계신데... 전기포트, 국자 및 칼 등 조리도구, 도마 등등.... 다 채워 놓으셨습니다.
실은 자꾸 물건 사다 나르시길래, 남편 시켜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그럼 너네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며 안 멈추시더라고요... 몇번 남편통해서 얘기하다가 직접 제가 쓸 물건은 제가 사고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뒤로는 멈추셨어요...
근데 이미 산 물건들 어쩔수 없이 쓰는데, 전기포트는 이음새에서 물이 조금씩 새고, 주방칼은 같이 주신 정육점 칼갈이 같은 걸로 갈았는데도 잘 안들어요... 냄비들은 얇아서 요리 할때도 불편하구요.... 디자인... 아시겠죠? 이런식입니다...
냄비같은거는 몇개 되지도 않고 제가 사려고 했는데,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집에 더 있으니 사지 말라고 몇번을 얘기하시네요... 그러면서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집에 다 있다고 쐐기 까지 박으시네요...
저는 미치겠는데 남편은 그냥 보고 괜찮으면 쓰고 싫으면 버리래요... 중간에서 조절하기도 지친듯 해요..
그리고 저를 위해 챙겨 주시는건데 그게 왜 싫으냐고...
이 문제로 몇번 부부싸움 했어요ㅠㅠ
이거 싫은 제가 이상한 건 가요?
시어머님 말씀드려도 어린 니들이 뭘알겠냐 식인데... 저 곧 30대 중반 됩니다....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진심 직항 없는 외국으로 이민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