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에 올라오는 톡커분들의 글만 눈팅하다가 요새 너무 짜증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처음으로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 되네요.. 현재 저는 20대 초중반으로 2년째 한 회사에 근무중이구요. 제 직장엔 여자가 저와, 아이 키우시는 아주머니, 실장님 총 이렇게 세명입니다. 실장님은 업무자체가 거의 밖에서 하시는분이라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밖에 못뵙고 아주머니랑 저랑 사무실에 매일 같이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여자가 우리둘뿐이라 밥먹을때는 남자분들도 업무가 많아서 남자따로 여자따로 밥을먹는데,, 요새 아주머니 때문에 밥먹는 문제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요.. 저희 회사는 식대를 지원하지않기 때문에 개인사비로 해결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요새 음식값 너무 많이 올라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아주머니가 식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부담스럽단 식으로 자꾸 말씀하시길래 그러면 도시락을 싸서 다니자고 말했더니, 본인은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밥싸고 반찬을 싸가지고다닐 능력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밥만싸오시라고, 김이랑 참치랑 김치 이런거두고서 먹자니까 자기는 통조림 음식은 절대 입에안댄다면서....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또 밖에 나가서 먹어야하는 실정인데, 마땅한 백반집도없고... 그나마 5~6천원 하는 백반집도 있긴한데, (아주머니 본인은 위생상태가 너무 안좋고, 맛이 없어서 다시는 가기싫다네요..) 그렇게 방황하다가 회사 가까운곳에 자그만한 분식집을 하나 발견했는데, 그 분식집이 떡볶이가 1인분에 천원 순대가 2천원 튀김이 2천원 요렇게 굉장히 싸게 파는 곳이더라구요. 서로 좋아서 가서 먹었는데 맛도 괜찮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앞으로 여기 자주와서 먹음 되겠다고 생각을했는데, 며칠 지나서 또 그 분식집을 갔는데, 아주머니가 본인은 배가 별로안고프다고 계속 그러길래, 그럼 조금만 시켜서 먹자고 했더니, 그럼 떡볶이 1인분만 시켜서 먹자, oo씨도 배 안고프지? 이러면서 떡볶이 1인분만 주문을 하더라구요. 순간 1인분은 좀 아닌것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본인은 배가 안고프다면서 하도 주절주절 대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결국 떡볶이는 1인분만 시켜서 먹는데, 그냥 뭔가 좀 그렇더군요.. 깨작깨작 먹고있는데 배부르시다던 아주머니는 양손에 이쑤시개를 들고서 아주 전투의 의지를 불태우시는데..ㅋㅋㅋㅋ 정말 잘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니 배 고프셨나봐요 ㅎㅎ 라고 말했더니 본인은 아까워서 그냥 어~쩔수없이 먹은거라고 하더니 계산할때 되서 본인이 한다고 앞으로 막 나가서 계산을 하더군요. 그래봤자 천원이긴하지만..ㅋ 어찌되었든 아주머니하고 나 사이에는 암묵적으로 어느날 한사람이 밥을사면 다른사람이 커피를 사는게 당연시되었기때문에 저는 아주머니를 데리고가서 커피를 사드렸구요..그렇게 해서 저는 만원정도를 썻고, 그 다음날도 떡볶이를 먹으러가면서 아주머니 본인은 별로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계속 분식을 1인분만 시켜서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계산은 본인이하고, 커피를 제가 사게끔만들구요.. 돈가지고 치사하게 굴기싫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며칠을 그러다보니까 더이상 휘둘리기싫어서 대놓고 오늘은 나는 배가고프다. 밥을먹어야겠다고 말했더니 본인은 밥생각이 전~혀없다면서 계속 그 분식집을 가지고 저를 설득하길래 그럼 오늘은 가서 튀김도 먹고싶고 오뎅도 먹고싶다고 말햇더니 그렇게 많이 먹어서 어쩌려고그러냐고 너 다이어트안하냐고 시집도 가야하는데 관리해야지 oo씨~ 이러는데 순간 할말을 잃었네요..ㅋ 참고로 저 키 164에 48이네요.. ㅎ 남들은 다 말랐다고 하는데 아주머니만 저보고 관리하라고 난리를 치십니다.. 결국 저도 굴하지 않고 나는 순대도 먹겠다라는 의지를 불태우니까 떡볶이 1인분에 순대 1인분을 시켜서 먹는데 하도 잔소리 하는 아주머니때문에 밥맛이고 뭐고 다 떨어져서 또 깨작깨작먹으니까 본인이 결국 다 쓸어먹더군요 ㅎㅎ.. 그리고는 늘 먼저 계산하시던분이 웬일로 멀뚱히 있길래 내가 사겠다고 계산을 하고 났더니, 본인은 너~~무 배가 불러서 커피를 못마시겠다고 그냥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본인은 돈을 아껴서 분식도먹고, 커피도 얻어먹는거에 맛들린것같은데 멍청하게 계속 휩쓸리기만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제대로 먹지도못하니까 어느날부터 위장병이 오는것같아서 나 이제는 분식못먹겠다 나는 밥을먹어야겠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겠다. 라고 통보했더니 대답도 않고 몇시간을 꽁해있더니, 본인은 반찬싸가지고다닐 자신없으니까 oo씨가 도시락먹자고 한거니까 반찬 책임지란 식으로 말하길래 알겠다고, 김이랑 김치랑 몇가지는 집에 있는거 그냥가져오겠다고 말하고 그 뒤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게 되었는데, 하루도 거르지않고 반찬투정을 하는데 미쳐버리겠네요.. 이 나물은 오래되서 쉰냄새가 난다는둥... 본인은 이런거 안먹는다는둥.. 진짜 나이 40넘어서 애도아니고..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처음부터 행동하는거보고 철이 좀 없다라고 느끼긴했는데 이정도일 거라고는 상상도못했네요... 애도 키우시는분인데 알고보니까 애들도 거의 친정엄마가 키우다시피 하는것 같더라구요. 살림도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것같고.. 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아직도 20대 젊은 아가씨라고 생각하고있는것 같구요.. 언제까지 제가 저보다 한참 윗사람인 아주머니를 보듬고 다독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식사를 안하고싶어도.. 회사 분위기가 뭘해도 둘이 같이해라라는 분위기여서 떨어져있고 싶어도 떨어져 있을수도없구요.. 제 성격상 막 대놓고 막말하는 타입도 못되서..어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이대로 계속 휘둘리긴 싫고.... 휴....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6121
먹는거에 돈아끼려고 나를 구박하는 직원....
안녕하세요.
항상 판에 올라오는 톡커분들의 글만 눈팅하다가
요새 너무 짜증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처음으로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 되네요..
현재 저는 20대 초중반으로 2년째 한 회사에 근무중이구요.
제 직장엔 여자가 저와, 아이 키우시는 아주머니, 실장님 총 이렇게 세명입니다.
실장님은 업무자체가 거의 밖에서 하시는분이라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밖에 못뵙고
아주머니랑 저랑 사무실에 매일 같이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여자가 우리둘뿐이라 밥먹을때는 남자분들도 업무가 많아서
남자따로 여자따로 밥을먹는데,,
요새 아주머니 때문에 밥먹는 문제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요..
저희 회사는 식대를 지원하지않기 때문에 개인사비로 해결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요새 음식값 너무 많이 올라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아주머니가 식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부담스럽단 식으로 자꾸 말씀하시길래
그러면 도시락을 싸서 다니자고 말했더니,
본인은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밥싸고 반찬을 싸가지고다닐 능력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밥만싸오시라고, 김이랑 참치랑 김치 이런거두고서 먹자니까
자기는 통조림 음식은 절대 입에안댄다면서....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또 밖에 나가서 먹어야하는 실정인데,
마땅한 백반집도없고... 그나마 5~6천원 하는 백반집도 있긴한데,
(아주머니 본인은 위생상태가 너무 안좋고, 맛이 없어서 다시는 가기싫다네요..)
그렇게 방황하다가 회사 가까운곳에 자그만한 분식집을 하나 발견했는데,
그 분식집이 떡볶이가 1인분에 천원 순대가 2천원 튀김이 2천원 요렇게 굉장히
싸게 파는 곳이더라구요.
서로 좋아서 가서 먹었는데 맛도 괜찮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앞으로 여기 자주와서 먹음 되겠다고 생각을했는데,
며칠 지나서 또 그 분식집을 갔는데, 아주머니가 본인은 배가 별로안고프다고
계속 그러길래, 그럼 조금만 시켜서 먹자고 했더니,
그럼 떡볶이 1인분만 시켜서 먹자, oo씨도 배 안고프지? 이러면서
떡볶이 1인분만 주문을 하더라구요.
순간 1인분은 좀 아닌것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본인은
배가 안고프다면서 하도 주절주절 대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결국 떡볶이는 1인분만 시켜서 먹는데, 그냥 뭔가 좀 그렇더군요..
깨작깨작 먹고있는데 배부르시다던 아주머니는 양손에 이쑤시개를 들고서
아주 전투의 의지를 불태우시는데..ㅋㅋㅋㅋ 정말 잘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니 배 고프셨나봐요 ㅎㅎ 라고 말했더니
본인은 아까워서 그냥 어~쩔수없이 먹은거라고 하더니
계산할때 되서 본인이 한다고 앞으로 막 나가서 계산을 하더군요.
그래봤자 천원이긴하지만..ㅋ 어찌되었든 아주머니하고 나 사이에는
암묵적으로 어느날 한사람이 밥을사면 다른사람이 커피를 사는게 당연시되었기때문에
저는 아주머니를 데리고가서 커피를 사드렸구요..그렇게 해서 저는 만원정도를 썻고,
그 다음날도 떡볶이를 먹으러가면서 아주머니 본인은 별로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계속 분식을 1인분만 시켜서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계산은 본인이하고, 커피를 제가 사게끔만들구요..
돈가지고 치사하게 굴기싫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며칠을 그러다보니까 더이상 휘둘리기싫어서
대놓고 오늘은 나는 배가고프다. 밥을먹어야겠다고 말했더니
본인은 밥생각이 전~혀없다면서 계속 그 분식집을 가지고 저를 설득하길래
그럼 오늘은 가서 튀김도 먹고싶고 오뎅도 먹고싶다고 말햇더니
그렇게 많이 먹어서 어쩌려고그러냐고 너 다이어트안하냐고
시집도 가야하는데 관리해야지 oo씨~ 이러는데 순간 할말을 잃었네요..ㅋ
참고로 저 키 164에 48이네요.. ㅎ 남들은 다 말랐다고 하는데
아주머니만 저보고 관리하라고 난리를 치십니다..
결국 저도 굴하지 않고 나는 순대도 먹겠다라는 의지를 불태우니까
떡볶이 1인분에 순대 1인분을 시켜서 먹는데
하도 잔소리 하는 아주머니때문에 밥맛이고 뭐고 다 떨어져서 또 깨작깨작먹으니까
본인이 결국 다 쓸어먹더군요 ㅎㅎ..
그리고는 늘 먼저 계산하시던분이 웬일로 멀뚱히 있길래 내가 사겠다고 계산을 하고 났더니,
본인은 너~~무 배가 불러서 커피를 못마시겠다고 그냥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본인은 돈을 아껴서 분식도먹고, 커피도 얻어먹는거에 맛들린것같은데
멍청하게 계속 휩쓸리기만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제대로 먹지도못하니까
어느날부터 위장병이 오는것같아서 나 이제는 분식못먹겠다 나는 밥을먹어야겠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겠다. 라고 통보했더니
대답도 않고 몇시간을 꽁해있더니, 본인은 반찬싸가지고다닐 자신없으니까
oo씨가 도시락먹자고 한거니까 반찬 책임지란 식으로 말하길래
알겠다고, 김이랑 김치랑 몇가지는 집에 있는거 그냥가져오겠다고 말하고
그 뒤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게 되었는데,
하루도 거르지않고 반찬투정을 하는데 미쳐버리겠네요..
이 나물은 오래되서 쉰냄새가 난다는둥... 본인은 이런거 안먹는다는둥..
진짜 나이 40넘어서 애도아니고..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처음부터 행동하는거보고 철이 좀 없다라고 느끼긴했는데
이정도일 거라고는 상상도못했네요... 애도 키우시는분인데 알고보니까
애들도 거의 친정엄마가 키우다시피 하는것 같더라구요. 살림도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것같고..
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아직도 20대 젊은 아가씨라고 생각하고있는것 같구요..
언제까지 제가 저보다 한참 윗사람인 아주머니를 보듬고 다독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식사를 안하고싶어도.. 회사 분위기가 뭘해도 둘이 같이해라라는 분위기여서
떨어져있고 싶어도 떨어져 있을수도없구요..
제 성격상 막 대놓고 막말하는 타입도 못되서..어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이대로 계속 휘둘리긴 싫고.... 휴....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