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스무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남자친구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그치만 저도 펑펑 쓰고다니는 그런 급은 절대 못되고..제가 항상 내는게 생활화되어있고 어쩌다 더치라도 하면 제가 괜히 미안해져요왜냐면 전 차라리 그사람이 그 한푼 두푼 모아서 따뜻한 자켓이라도 겨울에 입게 샀음 좋겠거든요저도 여자인지라 페이스북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친구들의 글, 오빠가 맛있는거 사줬다 남자친구가 선물해줬다 이런 자랑 이야기가 너무너무 부럽지만.. 그 부러운 맘보다, 그냥 제가 가끔 싸주는 도시락 먹고 웃는 모습, 맛있는거 사맥였을때 고마워하는 모습 한번 더 보고싶은 맘이 더 크기때문에 지금까지 내색안하고 지내왔어요근데 이제 점점 저도 돈은 돈대로 나가고 사고싶은것도 마음대로 못산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해요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사주는 대로 해주는 대로 고마움없이 무턱대고 받아먹는 그런 개념없는 남자친구가 아니란걸 제가 가장 잘 알고있고 항상 미안해하면서 단기알바 하나라도 더 구하려하는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내색 할수있겠어요 저보다 집안을 더 신경써야하는 입장이구 너무 착하고 생각도 깊은 사람인데..저만큼이나 자존심도 센 남자인데 거기다 남자한테는 가장 예민할수도 있는게 돈 문제일수 있잖아요 지금도 솔직히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어요 그래도 명색이 남자친군데 항상 얻어먹고.. 그걸 제가 잘 아니까 자칫 자존심이라도 상할까봐 함부로 할수도 없네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에휴... 사실 해답이나 조언을 바라고 쓴 글이라기보단 그냥 하소연에 가까운 글이에요 내사랑요새 많이 힘들지내가 힘 되주고 싶은데나도 돈걱정없이 너 맛있는거 사주고 웃는거 보고 놀러도 다니고싶은데 나도 사람이라 어쩔수 없나봐 이런 걱정하고.. 미안해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해 정말난 지금도 좋아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많이많이 사랑해
남자친구가 돈이.. 너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