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 너랑 마지막으로 연락한거였더라 희미한 기억 되짚어보면 너랑 재밌기도 했구 못되게도 굴었었네.. 오빠도 잘계서? 너희오빠한테 모르고 전화해서 싸울뻔했던것도 기억나고 남동생 사진 보여주면서 매번 자랑하고 그랬었잖아 넌 피아노를 전공했었잖아 독서실 가는 밤길이었는데 너가 핸드폰 너머로 들려주던 피아노소리땜에 멈춰서 가로등및에서 주저앉아서 들었었는데, 그때 너무 집중해서 들을려구해서 내 엑스슬림 폴더폰 수화기에 땀이 다 찰 지경이었던 것 까지 기억나 너 유학간다구 할때. 우리 연락이 끊기지 않을거라고 너무 확신해서 너에게 도움되는일 일거라면서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게 슬프다고 그때 애처럼 울던 니 목소리가 생각나네 난 왜 울고그러냐고 울지말라고 잘다녀오라고했지 영국발음은 어쩌느니 내가 괜한 허세도 떨고 그랬었어 니 페이스북을 찾으려고 jeongmin kim, kim jeongmin, kim jungmin, 김정민, 정민, 정민김 이런걸로 몇백개를 뒤져봤는데도 널 못찾겠더라 비슷한사람은 찾았어도 넌 아녔어 매번 좌절하면서 다시 싸이월드를 열어서 너가 남겼던 댓글을 다시 봐 내가 없는 사진에선 날 찾고 내 사진에선 나보고 잘생겼다고 말해주던 유일한 얘였지 넌 차라리 내 기억속에서 나만의 좋은 기억으로 남으라고 연락이 닿지 않는걸까? 너의 소식이 너무 궁금해.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리고 너의 피아노 소리가 또 듣고싶어. 엑스슬림 말고 이번엔 스마트폰이야. 조만간 더 좋은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면, 니 피아노 소리도 더 예쁘게 들리겠지? 그리고 너의 웃음소리랑 앳된 목소리도 듣고싶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 해도 먼곳에서 잘 지내길 바랄께. 우리 일촌명을 이야기하면 너가 날 기억할까? 너의초딩동창이 1
경북김천살던 김정민ㅡㅡ나기억나냐
2011년이 너랑 마지막으로 연락한거였더라
희미한 기억 되짚어보면 너랑 재밌기도 했구 못되게도 굴었었네..
오빠도 잘계서? 너희오빠한테 모르고 전화해서 싸울뻔했던것도 기억나고
남동생 사진 보여주면서 매번 자랑하고 그랬었잖아
넌 피아노를 전공했었잖아
독서실 가는 밤길이었는데 너가 핸드폰 너머로 들려주던 피아노소리땜에 멈춰서
가로등및에서 주저앉아서 들었었는데, 그때 너무 집중해서 들을려구해서
내 엑스슬림 폴더폰 수화기에 땀이 다 찰 지경이었던 것 까지 기억나
너 유학간다구 할때.
우리 연락이 끊기지 않을거라고 너무 확신해서 너에게 도움되는일 일거라면서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게 슬프다고 그때 애처럼 울던 니 목소리가 생각나네
난 왜 울고그러냐고 울지말라고 잘다녀오라고했지 영국발음은 어쩌느니 내가 괜한
허세도 떨고 그랬었어
니 페이스북을 찾으려고 jeongmin kim, kim jeongmin, kim jungmin, 김정민, 정민, 정민김
이런걸로 몇백개를 뒤져봤는데도 널 못찾겠더라
비슷한사람은 찾았어도 넌 아녔어
매번 좌절하면서 다시 싸이월드를 열어서 너가 남겼던 댓글을 다시 봐
내가 없는 사진에선 날 찾고 내 사진에선 나보고 잘생겼다고 말해주던 유일한 얘였지
넌 차라리 내 기억속에서 나만의 좋은 기억으로 남으라고 연락이 닿지 않는걸까?
너의 소식이 너무 궁금해.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리고 너의 피아노 소리가 또 듣고싶어. 엑스슬림 말고 이번엔 스마트폰이야.
조만간 더 좋은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면, 니 피아노 소리도 더 예쁘게 들리겠지?
그리고 너의 웃음소리랑 앳된 목소리도 듣고싶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 해도 먼곳에서 잘 지내길 바랄께.
우리 일촌명을 이야기하면 너가 날 기억할까? 너의초딩동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