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딱 일년 반. 수학여행가서 처음 만났을때, 얼굴도 이름도 성격도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만난 인연이었는데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짝사랑을 시작하고 조금씩 조금씩 다가갔었지 수학여행에서 돌아온뒤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얼마정도 시간이 지나니 다시 보고싶다란 생각이 점점 들더니, 어느순간부터 이미 찾아다니고 있었고 결국엔 찾아냈지 누군지 이름과 얼굴은 알아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또 여자 앞에만 서면 너무나도 소심해지는 나라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지 그러다 언젠가였을까 시험기간에 초콜릿같은 간식을 몇개 챙겨줬었고마음이 있단걸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하고싶어서, 주위 친구들에게 좋아하고 있단 사실을 말했었지 하지만 직접 만나면 부끄러워 말한마디 못하고 지나치기 바쁘고지나치고나서 후회하는 자신을 볼때면 한심했지 그러다 무슨 우연이 생겼는지, 전화번호를 알게됬고그길로 한 2주정도 연락을 주고받았었지 짧았지만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학업에 바빠서 연락을 잘 못하는 너를 구태여 잡고싶다란 생각이 들어서, 또 미안해서 먼저 연락을 그만하겠다고 했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역시나 마주치면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는 지속되어졌고주변의 친구들만이 신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다니기 시작했지 너의 주변 여자애들도 나만 보면 뭐라고 수근수근내 주변 남자애들도 너만 보면 뭐라고 수근수근 하지만 고3이 되어있다보니 그런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그대로 또 흘러갔지수능이 끝나고 학업에 대한 부담이 많이 완화되니 일년반이나 좋아하면서 말 한마디 못해봤지만 한번쯤은 고백해보고싶다란 생각이 들어 찾아갈 생각을 했지. 그래서 몇일내로 고백을 할 준비를 하고 시간을 기다리고있었어,그리고 고백을 하기로 한 날담임이 따로 불러 무언갈 하는 바람에 너는 이미 집에 간 뒤였고 그날은 그대로 실패했지 둘쨋날이 밝고 오늘은 고백을 하겠다란 마음이 참 깊게 들어있었는데 그날은 너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집에 빨리 가봐야됬고, 결국 둘쨋날도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어 셋쨋날이 밝았을때,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아침부터 찾아갔지아침에 찾아갔더니 너는 아직 학교에 안 왔더라고, 그래서 끝나고 고백을해야겠다 란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돌아간 뒤 3교시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어 2교시가 끝났을때, 친구가 찾아와서 여자애가 너보고 "고백할거면 빨리 해" 라는 말을 했고 너한테 전달하라고 해서 왔어그 말을 듣고 바로 결심해서 고백을 하기로 했지 3교시가 끝나고 학교가 끝나니 주변의 친구들과 함께 우루루 우리반 앞에 와있더라주변 여자애들이 더 신나서 방방 뛰고있는데 너의 표정은 뭔가 미안하단 표정이었어 그리고 내가 그 표정을 읽은순간 정말 막대한 실망감과 허무함이 들더라고 일년 반 전.내가 처음 널 좋아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너에게 속고 살았던거였어너도 날 좋아한단 소리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고 또 주변 사람들도 우리가 하는 행동 말투를 보면 사귀게 될거라고 열이면 열 다 예상하고 있었지 그런데 너는 나와 주변사람들의 생각을 깨고 이미 내가 좋아하던때부터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더라나는 그렇다고 치는데 주변에 있던 모든 친구들도 전혀 모를만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채 사귀고 있었더라 그런데도 꼬리치기마냥 일년 반동안 날 잡아두고 자기의 손바닥 안에서 가지고 놀았단 생각을 하니 좋아했던 마음이 싹 걷히고 증오감같은게 엄청나게 들더라 지금까지 보여왔던 모든 관심과 행동이 전부 가식적인 행동이었단 사실을 그날 표정에서 읽을수 있었거든.그래서 난 고백을 안하고 모른체하고 집에 갔고 그날 주변의 친구들도 날 찾아와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같이 당황해하고 이젠 어떻게 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나누는데 내 스스로가 되게 불쌍해지더라고 유학갔다 한국에 입국해서 5년정도 살았는데5년의 시간중 1년 반을 널 좋아했단건 정말 긴 시간을 좋아한건데그리고 정말 다신 없을만큼 진심을 다해 좋아했었는데 너가 결국엔 이렇게 뒷통수를 치는구나 내년이면 나는 다시 유학을 위해 떠나게 되는데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모든것이 마지막으로 남을 최악의 기억이라 생각하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되게 화가난다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기 전에 알려줬더라면 다른길로 빨리 전향했을텐데일년반 재밋게 가지고 놀다 마지막되서 이런 결과를 내보이다니... 진작에 눈치를 못챈 나도 바보지만눈치를 못챌만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해왔던 너에게도 참 대단하단 말을 해주고싶다 이젠 정말 끝이고 상처만 남았지만그래도 좋아했던 마음이 크니지금의 남자친구와 잘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것보단서로가 좋아하는게 더 좋으니깐...
1년 반의 짝사랑 그리고 뒷통수
수학여행가서 처음 만났을때, 얼굴도 이름도 성격도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만난 인연이었는데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짝사랑을 시작하고 조금씩 조금씩 다가갔었지
수학여행에서 돌아온뒤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얼마정도 시간이 지나니 다시 보고싶다란 생각이 점점 들더니, 어느순간부터 이미 찾아다니고 있었고 결국엔 찾아냈지
누군지 이름과 얼굴은 알아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또 여자 앞에만 서면 너무나도 소심해지는 나라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지
그러다 언젠가였을까 시험기간에 초콜릿같은 간식을 몇개 챙겨줬었고마음이 있단걸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하고싶어서, 주위 친구들에게 좋아하고 있단 사실을 말했었지
하지만 직접 만나면 부끄러워 말한마디 못하고 지나치기 바쁘고지나치고나서 후회하는 자신을 볼때면 한심했지
그러다 무슨 우연이 생겼는지, 전화번호를 알게됬고그길로 한 2주정도 연락을 주고받았었지
짧았지만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학업에 바빠서 연락을 잘 못하는 너를 구태여 잡고싶다란 생각이 들어서, 또 미안해서 먼저 연락을 그만하겠다고 했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역시나 마주치면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는 지속되어졌고주변의 친구들만이 신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다니기 시작했지
너의 주변 여자애들도 나만 보면 뭐라고 수근수근내 주변 남자애들도 너만 보면 뭐라고 수근수근
하지만 고3이 되어있다보니 그런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그대로 또 흘러갔지수능이 끝나고 학업에 대한 부담이 많이 완화되니 일년반이나 좋아하면서 말 한마디 못해봤지만 한번쯤은 고백해보고싶다란 생각이 들어 찾아갈 생각을 했지.
그래서 몇일내로 고백을 할 준비를 하고 시간을 기다리고있었어,그리고 고백을 하기로 한 날담임이 따로 불러 무언갈 하는 바람에 너는 이미 집에 간 뒤였고 그날은 그대로 실패했지
둘쨋날이 밝고 오늘은 고백을 하겠다란 마음이 참 깊게 들어있었는데 그날은 너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집에 빨리 가봐야됬고, 결국 둘쨋날도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어
셋쨋날이 밝았을때,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아침부터 찾아갔지아침에 찾아갔더니 너는 아직 학교에 안 왔더라고, 그래서 끝나고 고백을해야겠다 란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돌아간 뒤 3교시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어
2교시가 끝났을때, 친구가 찾아와서 여자애가 너보고 "고백할거면 빨리 해" 라는 말을 했고 너한테 전달하라고 해서 왔어그 말을 듣고 바로 결심해서 고백을 하기로 했지
3교시가 끝나고 학교가 끝나니 주변의 친구들과 함께 우루루 우리반 앞에 와있더라주변 여자애들이 더 신나서 방방 뛰고있는데 너의 표정은 뭔가 미안하단 표정이었어
그리고 내가 그 표정을 읽은순간 정말 막대한 실망감과 허무함이 들더라고
일년 반 전.내가 처음 널 좋아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너에게 속고 살았던거였어너도 날 좋아한단 소리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고 또 주변 사람들도 우리가 하는 행동 말투를 보면 사귀게 될거라고 열이면 열 다 예상하고 있었지
그런데 너는 나와 주변사람들의 생각을 깨고 이미 내가 좋아하던때부터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더라나는 그렇다고 치는데 주변에 있던 모든 친구들도 전혀 모를만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채 사귀고 있었더라
그런데도 꼬리치기마냥 일년 반동안 날 잡아두고 자기의 손바닥 안에서 가지고 놀았단 생각을 하니 좋아했던 마음이 싹 걷히고 증오감같은게 엄청나게 들더라
지금까지 보여왔던 모든 관심과 행동이 전부 가식적인 행동이었단 사실을 그날 표정에서 읽을수 있었거든.그래서 난 고백을 안하고 모른체하고 집에 갔고
그날 주변의 친구들도 날 찾아와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같이 당황해하고 이젠 어떻게 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나누는데 내 스스로가 되게 불쌍해지더라고
유학갔다 한국에 입국해서 5년정도 살았는데5년의 시간중 1년 반을 널 좋아했단건 정말 긴 시간을 좋아한건데그리고 정말 다신 없을만큼 진심을 다해 좋아했었는데 너가 결국엔 이렇게 뒷통수를 치는구나
내년이면 나는 다시 유학을 위해 떠나게 되는데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모든것이 마지막으로 남을 최악의 기억이라 생각하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되게 화가난다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기 전에 알려줬더라면 다른길로 빨리 전향했을텐데일년반 재밋게 가지고 놀다 마지막되서 이런 결과를 내보이다니...
진작에 눈치를 못챈 나도 바보지만눈치를 못챌만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해왔던 너에게도 참 대단하단 말을 해주고싶다
이젠 정말 끝이고 상처만 남았지만그래도 좋아했던 마음이 크니지금의 남자친구와 잘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것보단서로가 좋아하는게 더 좋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