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월급관리 어떻게 하세요?

정발이2013.11.24
조회1,701

톡톡에 글을 처음올려보네요 .. 세상사는 이야기가  있으니 좋은거같어요^^

제가 사생활적인 부분은 사람들에게 잘 이야기를 안하고  안 묻는성격이라

보통 결혼하신분들은  맞벌이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해서요

결혼한지 2달정도 됐구요 아기는 없습니다.

 

저 외동딸로 자라서 사실 좀 이기적인 부분은 있어요.. 결혼때도 신랑이 저 백번이해하고

제말대로 해줘서 결혼준비 하면서 싸우는 일도 한번도 없었구요 시어머니도 제 의견대로 다 들어주셨구요..그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구요 좀 별나다고 하면 별난새댁입니당..ㅜㅜ

그렇다고해서  사치를 많이하거나 그렇건 아닌데..

 

일단 본론은.. 맞벌이지만 신랑이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전 한국에서 일하고 신랑은 해외에서 일하구~ 결혼전에는 각자 월급으로 생활하고 기념이나 추석때나 이런때는 신랑이 입금해주고그런식이였어요. 사실 연애때 해외오가면서 놀기바쁘고 오빠돈도 좀 마니 쓴편이였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나니 연애때만큼은 마음놓고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신경쓰고있는편인데

 

지금 생활은 이렇게 하고있어요 제 월급 170정도 받구요

제 월급으로는 제가 다 생활하고있구요..(기름값.전기세.가스비.인터넷.카드값.모임등등.)

신랑한테 따로 80정도 받고있어요. 이것저것 제가할꺼 (병원비.학원비 월세등)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ㅜ 본이 아니게 병원비도 나가고..제 월급으론

안되서 신랑한테 얘기했는데 계속 이렇게 생활하다가 돈은 절대로 못모을거같고 

 

부끄럽지만 제 나이 29살인데 결혼전까지 결혼이후도 돈을 모아본적이없어요

결혼때도 저 돈모아놓은게 없어서 스튜디오. 혼수도 신랑이 했어요..

 결혼식때 받은 절값도 신혼여행을 안가서 제가 절값 가지고 신랑은 다시 해외로 갔었는데

절값으로 그릇사고 주방용품 몇개 사다가 절값을 다 써버렸어요

그런 용품들은 제 돈으로 써야되는거 맞죠 제가 잘못쓴거 맞죠 ㅠㅠ

제친구 동생들은 결혼자금도 모아서 부모님께도 드리던데

전 그렇게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내년에 신랑이 해외에서 일하니 제 일은 그만두고 갈예정이에요

전 해외생활이 없고 신랑월급을 제가  관리하기는 어려운상태구요

돈 관리는 신랑이 하겠다고 하네요 

걱정은 여태 생활했던대로 제가 생활하긴 어려울거같어서요

신랑월급이400정도고 보너스 한번씩 나오고 빚은없습니다

생활비를 받아서 생활해야되는 상황인데 용돈을 어느정도 받아야할지

제가 생활하던데로 쓰고싶지만 이제 형편대로 아껴야될거같어서요

 

해외에선 회사차로 이동해 차는 없습니다. 저도 해외 가기전에 제 차는 정리하고 갈려구요

전기세.인터넷. 임대비 이런건 신랑이 하구요

나머지 식비나 제가 생활하는 돈을 같이 받아야되나요?

신랑은 직장에서 아침.점심.저녁 다 먹고옵니다. 

식비랑 같이해서 용돈 받아야되는지 아님 제가 쓸 용돈만 받는건지

용돈을 받으면 어느정도 받아야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나라특정상 물가도 좀  높은편인데..

 

 7년정도 정말 불편한거 없이 직장생활 했고 활동적인 편도 많어서 집에는 잘 못있어요 ㅜㅜ

맞벌이하다가 일 그만두신 맘들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신랑월급에 용돈받는건 정해져있을껀데 제가 얼마정도로 용돈받고 생활하고

 저축해야될지 감이 안잡혀요

맘같어선 거기서 거기서 일하고 싶지만 바로 안될거같구..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