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자기자리에 앉으면 어디가 덧납니까?

아오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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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고향이고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는

20대 여자입니다.



기차 타면서 나이 많으신분들 같이 앉아가겠다고

자리좀 바꿔앉아달라는 분들 몇 봤지만

오늘은 화가 나네요.



짐도 많고 핸드폰 충전좀 하려고

맨앞 창가자리 핸드폰예매하고왔는데

할머니 두분 떡하니 앉아계시네요



제자린데요 하니까

내자린데? 하면서 일어날 생각 않더니

제가 51번자리입니다 하니

아 저자리좀 앉아달랍니다.



처음 매너부터 똥이었는데 아무리 어리더라도

바꿔줄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제가 이자리 예매했다고 다시한번 말하니까

자기들 가방도 있고 얘기좀 하고싶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창가도 아닌자리에 제 가방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져있는 꼴로 기차타고 가고있습니다.



할머니들 뒷통수 보이는데 왜이리 화가나는지..

미안하단 한마디면 될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한두시간 지인이랑 얘기 안하면 어디가 덧납니까?

본래 그자리인사람 배려좀 해줬으면 좋겠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