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군입대를 한 달남기고 있는 남자입니다. 깔끔하게 바로 시작할게요. 20살 때 알고 지내던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친구였는데 그 동안 모르고 살다가 수능이 끝나고나서야 우연히 연락이 되서 카톡을 마구마구 했었죠.(당시 스마트폰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카톡을 아무에게다 마구 보내도 서로 이상해할 거 없었던 시기.) 대화 내용은 단순했어요. "야 나 이제 스마트폰이다. 문자 안보내도 됨" 이런 식? 모두가 눈치챘을 테지만 전 이 여자아이를 좋아했습니다. 짝사랑이란게 이런건가 하면서 잠도 뒤척이면서 혼자만의 상상에 설레다 잠이들던 그런 상황이었죠. 그러다가 두 번정도 친구들과 함께 만나고 그러다가 제 마음을 들켜버렸고, 전 "누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면 그사람도 호감이 생기기 시작할거야" 하고 마냥 좋은생각만 하고 지냈는데.,. 평소와 다를 거 없던 카톡에 부담스럽다는 대답이 오고 저는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그렇게 쓸쓸히.. 가슴을 죄며..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쉽게말해 차였던거죠. 그렇게 대학교가서 잊고 지내다가 문뜩 그 아이의 생일이길래 카톡을 보내봤습니다. "어? 생일이네! 축하해~" "오옷!! 고마워~~~" 그 이후로는 제가 답장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부담스럽다는 그 말이 떠올라서 가슴이 아파 차마 카톡을 쓸 수가 없었죠. 그게 마지막 카톡이었고, 그아이에게 오는 카톡은 게임초대카톡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잊고 살다가 군대날짜가 발표나고, 슬슬 마음의 준비도 하고,, 친구들은 먼저 군대를 가버려서, 누구한테 연락이나 해볼까 하고있었을 때 그 아이의 이름이 핸드폰에 뜨더군요. 역시 게임초대카톡이긴 했지만. 카톡프로필사진을 보니까 내가 또다시 얘를 좋아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 생각이 나더군요. 사실 그랬습니다. 누군가를 끔찍히 좋아해본건 그 아이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 제 짝사랑이 깨지자 그 틈을 메꿔줄 사람을 찾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여자친구를 사귀어보긴 했지만 20일남짓? 유지되지 못했구요. 여자애들이 먼저 친해지려 다가와주어도 한 발짝 물러서서 거리두다가 결국 연락이 끊기구, 누군가 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주고 카톡이 오면 말 끝에 ㅋㅋ ~ ! 같은 수식어를 하나도 넣지않은 딱딱한 대답만 해서 또다시 친해지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었죠. 일부러 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다가 한번 상처를 입어보았으니까.. 처음부터 안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또, 그만큼 누군갈 끔찍하게 좋아한단 느낌을 다시 느끼지 못하는 것두 있구요. 그러다보니 군대가기 전 연락해야지 하는 친구들도 안남았고 크리스마스에 영화봐줄 친구들도 남지않아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잊고있던 그녀에게 게임초대카톡이 왔고, 지금 고민하는겁니다. 얘가 날 친구로라도 생각해줄까.. 느닷없이 군대간다고 연락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설마 내가 그저 게임초대 보내려고 번호를 지우지 않은 그런 존재는 아닐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연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잊어버리는게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유일한 사람. 이 사람에게 연락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2살 군입대를 한 달남기고 있는 남자입니다.
깔끔하게 바로 시작할게요.
20살 때 알고 지내던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친구였는데 그 동안 모르고 살다가 수능이 끝나고나서야
우연히 연락이 되서 카톡을 마구마구 했었죠.(당시 스마트폰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카톡을 아무에게다 마구 보내도 서로 이상해할 거 없었던 시기.)
대화 내용은 단순했어요. "야 나 이제 스마트폰이다. 문자 안보내도 됨" 이런 식?
모두가 눈치챘을 테지만 전 이 여자아이를 좋아했습니다. 짝사랑이란게 이런건가 하면서
잠도 뒤척이면서 혼자만의 상상에 설레다 잠이들던 그런 상황이었죠.
그러다가 두 번정도 친구들과 함께 만나고 그러다가 제 마음을 들켜버렸고,
전 "누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면 그사람도 호감이 생기기 시작할거야" 하고
마냥 좋은생각만 하고 지냈는데.,.
평소와 다를 거 없던 카톡에 부담스럽다는 대답이 오고 저는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그렇게 쓸쓸히.. 가슴을 죄며..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쉽게말해 차였던거죠.
그렇게 대학교가서 잊고 지내다가 문뜩 그 아이의 생일이길래 카톡을 보내봤습니다.
"어? 생일이네! 축하해~"
"오옷!! 고마워~~~"
그 이후로는 제가 답장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부담스럽다는 그 말이 떠올라서
가슴이 아파 차마 카톡을 쓸 수가 없었죠. 그게 마지막 카톡이었고, 그아이에게 오는 카톡은
게임초대카톡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잊고 살다가 군대날짜가 발표나고, 슬슬 마음의 준비도 하고,,
친구들은 먼저 군대를 가버려서, 누구한테 연락이나 해볼까 하고있었을 때
그 아이의 이름이 핸드폰에 뜨더군요. 역시 게임초대카톡이긴 했지만.
카톡프로필사진을 보니까 내가 또다시 얘를 좋아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
생각이 나더군요. 사실 그랬습니다.
누군가를 끔찍히 좋아해본건 그 아이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 제 짝사랑이 깨지자
그 틈을 메꿔줄 사람을 찾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여자친구를 사귀어보긴 했지만 20일남짓?
유지되지 못했구요. 여자애들이 먼저 친해지려 다가와주어도 한 발짝 물러서서 거리두다가
결국 연락이 끊기구, 누군가 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주고 카톡이 오면 말 끝에 ㅋㅋ ~ ! 같은 수식어를 하나도 넣지않은 딱딱한 대답만 해서 또다시 친해지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었죠.
일부러 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다가 한번 상처를 입어보았으니까.. 처음부터 안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또, 그만큼 누군갈 끔찍하게 좋아한단 느낌을 다시 느끼지 못하는 것두 있구요.
그러다보니 군대가기 전 연락해야지 하는 친구들도 안남았고 크리스마스에 영화봐줄 친구들도 남지않아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잊고있던 그녀에게 게임초대카톡이 왔고, 지금 고민하는겁니다.
얘가 날 친구로라도 생각해줄까.. 느닷없이 군대간다고 연락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설마 내가 그저 게임초대 보내려고 번호를 지우지 않은 그런 존재는 아닐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연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잊어버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