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있다는게 학생답지 못한일인가요?

옷이좋아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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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살 여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패션에 관심 보인다는게 학생으로써는 맞지않는 일이라는 얘길 들어서 물어봅니다

제가 패션 전공을 희망해서 그런쪽으로 관심이 많아요

디자인쪽으로 더 검색해보고 스타일 이런거에 흥미가 많은 학생인데 제가 자켓을 입고 교회에 갔다고 어느 집사님이 학생은 학생답게 입고다니는게 맞는거라고 꾸중을 하시더라구요..

학생때 특히 더 꾸미고 싶어하고 새옷도 사입고 싶고 그런데 무얼 하던 안좋게만 보시네요..

제가 키가 커서 다른 애들보다 성숙해보이거든요

그래서 더 눈에 띄고 어른들이 더 안좋게 보신거같아요..

옷도 관심이 많은터라 다양하게 입어도 보고 교회는 단정하게 입고 가려고 요즘에 노력 많이 했는데 중학생때는 좀 유니크하고 튀는걸 좋아해서 그때 시선이 조금 안좋아진거 같아요..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고 남자친구가 단아하고 우아한걸 좋아해서 심플하고 스타일 살리면서 꾸미고 갔어요 교회에는..

근데 모두가 다 입는 자켓하나 가지고 저희엄마한테까지 가셔서 얘길 하시고 학생은 학생답게 입어야한다고 아주 열정적으로 자기주장을 하셔서 엄마가 집에와서 하시는얘기가 이제부터 학생답게 입으라고 앞으로 화장하고 가면 다 버릴꺼라고 (화장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괜히 그쪽으로 불똥이 텨서 더 혼났네요.. 고등학생 되고나서 정말 티안나게 하긴 했어요) 그러셔서 속상해서 물어봐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조차 어른들의 시선때문에 못하게 된다니까 너무 이해가 안되요.. 그 집사님 아들은 머리도 탈색해서 금발로 하고다니고 귀도 두쪽 다 뚫고 그러고 다니는데 저는 여자라고 꾸미고 다니면 머리에 들은게 없어보이고 꾸미기만 좋아하는 철없는 애로 보이시나봐요..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