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Nobody’s daughter Haewon

손민홍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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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Nobody’s daughter Haewon

2012

 

홍상수 감독

정은채, 이선균, 김자옥, 류덕환, 기주봉, 김의성, 유준상, 예지원

 

★★★☆

 

어색한 상황으로 뛰어드려는

인물들의 보잘 것 없고 쓸데없는 용기와

그로인해 더욱 어색해지는 상황 속에서

돌발행동을 일삼는 '일상'의 인물들.

 

같은 주제에 대한 대화를 다른 사람과 할 때의 이중적인 모습.

 

특정한 가치와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냉소적이고 통찰력있는 대사들.

 

홍상수는 아직도 무수히 많은 담론을

스크린에 여과없이 녹여낸다.

 

그의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직도 몸이 배배 꼬인다.

 

comment

촬영 당일 아침마다 쏟아지는 홍상수의 텍스트들이

간혹 섹시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정은채가 등장하니 이젠 이미지마저 섹시하다.

 

bbangzzib Juin